KB국민은행이 제70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5일 KB국민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헌화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고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 정기적인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출품한 5개 맥주 브랜드 전 제품이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맥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한국 맥주의 위상을 높였다. 5일 오비맥주는 국제식음료품평원 주최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카스 한맥 필굿 등 5개 브랜드 전 제품이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기관으로 250여 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블라인드 테스트로 첫인상 외관 향 맛 질감 등을 평가해 평균 점수에 따라 1스타부터 3스타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오비맥주는 이번에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가 2스타를 카스 0점0이 1스타를 받았고 한맥은 3스타를 수상했다. 특히 한맥은 3스타를 3년 연속 획득해 국내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적인 품평회에서 모두 수상하며 한국 맥주의 수준 높은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특히 한맥은 국내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한국 맥주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을 뛰어넘는 품질로 소비자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비맥주는 지
합창부터 교향악까지 폭넓은 지휘 경험과 음악적 자질을 높이기 위한 지휘 세미나가 열린다.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필)는 다음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상명대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강원호 코리안퍼시픽필 상임지휘자 겸 총신대 교수와 함께 지휘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강원호 교수 지휘 세미나에서 연구할 곡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W.A. Mozart in C major KV 317 'Coronation Mass')다. 모차르트가 남긴 19곡의 미사곡 중 16번째 곡인 '대관식 미사'는 그의 미사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대규모 악기 편성에서 느껴지는 장엄함. 그러나 C장조의 단순한 화성이 주는 활기찬 매력이 특징이다. 그래서 지휘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연구하고 연주하기에 가장 적합한 곡이 바로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다. 세미나의 주요 강의 내용은 작곡가 모차르트에 대한 이해와 분석, 합창부터 오케스트라까지 연주 방식에 따른 지휘법, 악기론, 악곡 분석, 총보 독보, 가사, 리허설 코치로 구성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두 대의 피아노를 이용한 공개 레슨 형태로 진행된다. 최종 리허설과 연
신한라이프가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 모집액의 두 배를 넘는 기관 수요가 몰리며 보험업계 자본조달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5일 신한라이프는 오는 8월 콜옵션이 도래하는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대비해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총 1조 2000억원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발행 금리는 연 3.40%로 국고채 5년물 수익률 대비 92.8bp의 스프레드를 반영했다. 이번 발행은 2021년 이후 생보업계 최초로 3퍼센트대 금리 조달에 성공한 사례다. 콜옵션 미행사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대규모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시장 신뢰를 다시 입증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1분기 기준 지급여력비율이 189.3%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크게 상회하며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모두로부터 AA플러스 안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형 보험사들이 2조원 이상 자본증권을 발행한 반면 신한라이프의 발행 잔액은 6000억원 수준으로 진성자본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이 최근 보험업계의 자본조달 시장 경색 우려 속에서도 회사의 자본운용
NHN이 자체 개발한 좀비 슈터 RPG 다키스트 데이즈가 오픈 베타 테스트(OBT)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정식 출시 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이용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판교 NHN 사옥에서 만난 정중재 이사(게임사업실장)와 김동선 이사(총괄 PD)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게임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콘텐츠 확장과 모바일 최적화, 핵심 과제로 삼아”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엔진으로 개발한 생존형 좀비 슈터 RPG다. 폐허가 된 세계에서 좀비의 위협을 피해 생존자들과 함께 싸워나가는 게임으로, 지난 한 달간 스팀 플랫폼에서 점차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NHN에 따르면 5월 26일 기준 최근 한 달간 전체 평가의 57%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아직 정식 출시 전 단계인 만큼 콘텐츠의 부족, 모바일 편의성 문제 등 개선 요구도 많다. 이에 대해 정 이사는 “OBT 한달 진행하면서 게임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여야한다고 느꼈다“면서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콘텐츠 늘리는 것을 집중과
그룹 유스피어(USPEER)가 6월 4일(수)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SPEED ZO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가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 유스피어(USPEER)의 팀명 USPEER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유스피어(USPEER)가 6월 4일(수)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SPEED ZO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가 타이틀곡 '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 유스피어(USPEER)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PEED ZONE’의 타이틀곡 ‘ZOOM(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역에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때보다 더 높은 득표율인 52.2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설정한 목표치를 조금 밑돌지만, 지난 대선과 달리 21대 대선에선 경기도 주요 격전지에서 선전했다는 차이가 있다. 이번 선거의 결과가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득표율은 49.42%이며, 경기도에서는 52.20%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기록한 득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라남도(85.87%)와 광주광역시(84.77%), 전북특별자치도(82.65%), 세종특별자치시(55.62%), 제주특별자치도(54.76%)에 이어 6번째로 높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선거인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득표율은 큰 의미를 지닌다. 이곳은 이 대통령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에선 1171만 5343명에 달하는 경기도 선거인 중 929만 7448명(투표율 79.4%)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대통령은 482만 1148표를 얻었다. 이는 이 대통령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의 탄생으로 자연스럽게 경기지역 공약에 이목이 쏠린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 공약은 경기북부 특례, 반도체 집중 투자가 특징이다. ◇경기북부, 낙후된 만큼 대한민국 성장 이끈다 낙후된 만큼 더 많은 성장세를 이룰 수 있고 대한민국 성장률에도 더 큰 변동을 줄 수 있는 경기북부 지역 공약이 주요 공약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건의 받았는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대신 특구 지정을 통한 규제해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 기준 GRDP가 1조 8795억 3200만 원으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연천군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 관광특구·통일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다수 특례를 추진한다. 연천군의 경우 분도에 반대 기조인 김문수 낙선인조차 민선 4·5기 도지사 시절 비수도권으로 빼달라고 할 만큼 낙후된 지역이다. GRDP가 1조 7929억 6300만 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동두천시도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정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산업 육성,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평화거점도시로 만든다. 접경지역인 두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산업발전이…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전임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중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하고 나머지 사의는 반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정의 연속성과 비상경제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박 장관 외 나머지의 사의는 반려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일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국무위원 전원의 사임 의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결정은 국무위원들이 낸 사표를 모두 수리할 경우 당장 국정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새 정부 인선을 완료할 때까지 기존 장관들을 유임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이날 유일하게 박 장관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법무부는 다시 두 달 여 만에 김석우 차관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국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키면서 직무가 정지됐으며 김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한 바 있다. 박 장관은 4개월여 만인 지난 4월 10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 소추를 기각하면서 업무에 복귀했었다. 박 장관은 오후 정부과천청사를 떠나며 기자들과 만나 “신임 대통령이 말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