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23일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 추방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아이와 여성, 우리 가족이 안전한 하남시’란 주제로 하남경찰서, 행복한가정상담소, YMCA가정폭력상담소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 신장사거리에 위치한 하남YMCA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출발하여 명지캐럿, 신장초, 벽산아파트, 시청을 차례로 지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시청현관 로비에는 성폭력 판넬 및 사진전시, 베너 등을 설치하여 폭력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을 이끌어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동참하도록 홍보에 앞장섰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신계용 과천시장이 24일 관계공무원 10여명과 함께 동절기 대비 취약 위험 지역과 동절기 공사 관련 현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한 지역은 남태령로, 문원동, 국군통신부대 삼거리등 동절기 취약 위험 지역과 홍촌천 복개 구조물 보수 공사 현장 및 사기막골천 환경 정비 공사 현장 등이다. 신 시장은 “올해는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동절기 대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사전에 구석구석 예찰활동을 충실히 할 것”을 지시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남양주경찰서는 여성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최근 오후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접파출소에서 출발해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진접읍 장현리 소재 우리은행까지 1.5㎞ 구간을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검문검색을 병행했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협력단체와 함께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다른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으면 좋겠으며, 지속적인 민·경 합동캠페인 실시로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군포시 산본1동 주민센터는 24일 지역 내 전문 의료기기 업체인 동천의료기로부터 전기매트 10개(1천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문영철 산본1동장은 “동천의료기 이규석 회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이 되도 난방을 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료용 전기매트를 기탁했다”며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선정해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천의료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연말에 군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기매트를 기탁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지난 23일까지 구리시 수택동과 갈매동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진행해 박수를 받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수리 봉사는 구리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그동안 수선비용이 없어 지붕으로 빗물이 새 천정이 내려앉고 십수년동안 도배 교체를 하지못해 곰팡이가 생기는 등 열악성을 면치 못해왔다. 특히나 방안의 장판 마저도 교체하지 않고 살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샀다. 수혜자인 수택동의 김모 할머니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불편이 컸는데 말끔히 단장해줘 고마움 그지없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평택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 공직자들은 직렬별로 동호회를 결성하고 1천500원의 기금을 마련, 최근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알뜰나눔장터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알뜰나눔장터는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다양한 생활용품을 공장도 가격으로 구입해 시중가격과 인터넷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판매된 수익금은 평택시 행복나눔본부에 전액 기부해 법적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봉급 끝전 모으기 운동에 1천여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올해 10월까지 8천만원을 모아 무한돌봄,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7월부터 58개 부서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과 협약을 체결하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연천군이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으로 제공한다. 연천군은 올해 숲가꾸기에서 발생된 부산물 350여t을 동절기 에너지 비용증가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70가구에게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땔감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과 기초생활대상자, 장애인 등 70가구에 지원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제공은 물론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름 값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땔감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시민회관에서 ‘사랑가득 행복 듬뿍 201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아모레 사랑봉사단, 자율방범대원, 여성단체 회원, 미2사단210포병여단 미군병사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약 3천200㎏의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사랑봉사단이 돼지고기 60㎏을, 양순종 자원봉사센터 이사가 국산고춧가루 50근을 후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8개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기관, 자원봉사 단체 등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됐다. 장위순 자원봉사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해주신 미군장병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에 인사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40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2015년도 광주시의회대상’ 6개부문을 수여했다. 광주시의회대상은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봉사, 지역안정, 행정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의회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선발·시상함으로써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각급 기관 및 단체에서 추천받은 18명의 후보자 중 지난 16일 개최된 ‘2015년도 광주시의회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부문 동원대학교 서정태 교수를 비롯 ▲교육부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백기응 주무관 ▲체육부문 광주중학교 박진호 씨름지도자 ▲지역사회봉사부문 적십자봉사회 경기지사협의회 목광원 부회장 ▲지역안정부문 광주소방서 오성환 지방소방위 ▲행정부문 광주시청 이미순 공중위생팀장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미순 의장은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및 의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드리는 의회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 발전을 위
‘제1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의왕시학생연합회 소속의 모락고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태림(3년)양 등 5명의 모락고 학생들로만 구성된 모락고 팀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내용으로 ‘의왕시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의왕시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로부터 창의적인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 실현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첫 실시한 이번대회에는 의왕시학생연합회를 비롯한 3개 단체에서 7개팀이 참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주제들과 함께 열띤 발표의 장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 우수상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이정민(경기외고2)군 등 5명이 제안 발표한 ‘의왕시청소년수련과 셔틀버스 중지에 따른 완화책’이 받았으며 장려상에는 의왕시차세대위원회 소속 이승헌(우성고2)군 등 7명이 제안 발표한 ‘의왕시 맞춤형 늘품버스’가 받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