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5일 청소년 대표 배우인 정다빈양과 청소년들의 진로활동 지원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약에 따라 육성재단과 정다빈양은 김포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진로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협력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김포시를 추구하는 데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다빈양은 재단에서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 홍보 시 정다빈양의 이미지 활용 및 사인회 참여 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임종광 재단 상임이사는 “정다빈양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재단의 진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되 재단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갖도록 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는 5일 교내에서 최상기(사진) 교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전교생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수능 기원제를 열었다. 수험생 450명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영복인을 이루는 모든 구성원의 정성을 담아 ‘영복인의 함성’, 2부 학년의 결속과 의기투합을 위해 학년의 마음을 담은 ‘네꿈을 펼쳐라’, 3부 급우들의 사랑과 격려로 ‘형설지공’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최상기 교장은 “인생을 살다보면 참으로 많은 어려움과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이라며 “시험은 뜻대로 잘 되지는 않습니다. 시험을 치루고 나서는 내가 한 답들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결과에 따라 최선을 다한다는 긍정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최후의 일각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35명 주인공 삶에 대한 끈을 놓지 못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편안한 임종을 할 수 있게 돕는 수호천사들이 있다. 바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다. 이 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35명은 20년째 매주 1회 종교적 돌봄은 물론 신체간호, 이발 및 미용봉사, 마사지, 보호자 돌봄, 임종기도, 식사보조, 연도 및 장례예절 참석, 사별가족 돌봄 등 다양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별도의 암 병동이 없다. 이에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각 병실에서 치료중인 100여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 봉사에 나서고 있다. 암환자로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삶을 정리하는 3~5년 동안의 시간동안 봉사를 펼치는 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고 3개월 동안 실습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 현장봉사에 나서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과 윤마리아 수녀는 “환우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끝까지 보살핌 속에 하늘나라로 가시도록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포시〉 ◇승진 ▲안전총괄과 박만준 ▲도시개발과 정용정 ▲의회사무과 이광희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상임이사에 오기환(사진) 전 안양시 평생교육과장이 임명됐다. 오기환 상임이사는 안양토박이로 안양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2013년 12월 명예퇴직하기까지 35년 동안 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오기환 상임이사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의 교육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우수인재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4일 사단 연병장에서 장재환 7군단장 주관으로 제48대 사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취임한 신임 김선호 사단장은 사단 60대대장을 비롯해 23사단 포병대장, 육군본부 군 구조개편차장, 기획관리2차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중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작전 지휘 및 병영문화 혁신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이 피땀 흘려 일궈놓으신 맹호부대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진접읍 내각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내각2리 마을회관은 총 3억5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대지면적 330㎡,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내각2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마을회관 준공으로 주민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각2리 조병학 이장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의 뜻을 함께 모으고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자원봉사 단체의 임원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단체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원봉사자 리더십 강화 및 화합의 시간 등을 마련했으며, 분임토의 등을 통해 자원봉사 발전 방향과 센터와 단체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격려차 방문한 이교범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교범 시장은 “하남시는 자원봉사활동 실적 부문에서 경기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왕성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교육장 마련,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선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분당차병원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당뇨병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e on Diabetes and Metabolism, ICDM 2015)’에서 내분비내과 조용욱(사진) 교수가 대한 당뇨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조 교수는 연세대, 순천향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차의과학대 교무처장, 분당차병원 진료부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분당차병원 내과부장 겸 당뇨병·갑상선센터장을 맡고 있다. 조용욱 교수는 “당뇨병 전문가들과 함께 학문 발전,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당뇨환자들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치료지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제9회 화성오산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가 지난달 3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존중과 배려 속에 최선을 다한 모두에게 성공의 기회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715명이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채다연 학생(가수초)은 여초 5학년부 100m 결승에서 1위를, 권민우 학생(배양초)은 남초 6학년부 1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윤석 교육장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달리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2등이 고개 숙이던 시상식에서 모두가 승리의 주인공이 되는 이번 대회를 보면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학교스포츠를 많이 사랑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