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편, 2 정 대리·권 사원편/송희구 지음/서삼독/각 296쪽, 344쪽/각 권 1만5000원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에게 책을 바칩니다.” 자신을 응용수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저자 송희구는 책 머리말에 회사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상사 3명을 한 인물로 합쳐서 묘사한 1편 김 부장 이야기는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직장 생활과 연애, 결혼, 행복을 고민하는 20~30대 후배들의 실화를 담은 2편 정 대리·권 사원편을 통해서는 직장 내의 부조리와 잘못된 관행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25년 차 직장인 김 부장은 ‘보고서의 장인’으로 불리며 대기업에서 한 번의 진급 누락 없이 부장 자리에 올랐다. 값비싼 국산 고급 승용차에 누구나 알아주는 브랜드의 가방을 들고 다니는 그는 외제차를 타는 젊은 후배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10년 전 아내 말을 듣고 산 아파트값이 두 배가 된 것을 보자 스스로 ‘부동산 투자도 잘하는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만들기도 했다. 또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있지만, 기껏 공부시켜놨더니 장사를…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힐링콘서트’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치유하자는 의미에서 전 객석 무료 초청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8일에는 BMK, 이승윤, 이무진이 함께하는 대중공연으로, 다음날에는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한지상, 소프라노 양귀비, 윤현정, 바리톤 임창한, 테너 박지민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뮤지컬 갈라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관람 신청은 23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후 11시까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공연별 각 1회 응모 가능하며, 재단은 추첨 시스템을 통해 9월 30일 참석자를 선정해 10월 1일 오후 5시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시민을 위한 공연인 만큼 공연장 입장 시 성남시 거주 증빙서류 확인을 거치며, 당첨자 외 동반 1인 역시 성남시민이어야 한다. 당첨되지 않은 관객들도 9일 공연은 TV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더 많은 시민이 ‘힐링콘서트’를…
온 가족을 웃고 울리거나 때론 감동을 선사할 다양한 추석 특선영화가 연휴 기간 동안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관에서 볼 시기를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안방1열에서 관람하는 건 어떨까. 추석 당일인 21일부터 22일까지 방영되는 추석 특선 영화를 소개한다. ◆추석 당일에는 종합선물세트처럼 볼만한 영화 ‘풍성’ KBS는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10시 40분 이상근 감독의 액션 코미디 ‘엑시트’를 편성했다.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이날 오후 8시에는 박정배 감독이 범죄 장르를 유쾌하게 풀어낸 ‘도굴’을 방영한다.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인다. MBC가 오전 11시 55분 방영하는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몰아치는 액션으로 짜릿함을 선사하는 이 영화는 최재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장혁, 김현수, 조 타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을 지닌 명절 추석(秋夕),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MBC가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9시 20분에 편성한 ‘강변가요제 : 레전드’에서는 강변가요제를 빛낸 주역들이 모여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재현한다. ‘강변가요제’는 MBC 주최로 1979년부터 2001년까지 매년 7월과 8월 사이에 청평유원지, 남이섬, 춘천시 등지에서 개최됐다. 1979년 경기도 가평군 청평유원지에서 처음 열렸으며, 그 시대 젊은이들의 정서를 반영하며 1980년대까지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는 1979년 제1회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팀인 홍삼 트리오를 비롯해 박미경, 티삼스, 이상은, 이상우, 박선주, 육각수 등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대표 뮤지션 7팀이 출연한다. 이들은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이소정, 정엽, 존 박 등 후배 뮤지션들과 세대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5시 20분엔 MBC와 프랑스의 유명 제작사 Herve Hubert가 공동제작한 ‘더 마스크드 탤런트(The Masked Talent)’가 방송된다. 기존 MBC의 음악예능프로그램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풍요로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들과 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 뜨기 전 ‘달 뜨는 소리’ 들으러 가세 추석을 맞아 ‘미스트롯2’ 주역들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 경연을 펼친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달 뜨는 소리’에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과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별사랑, 강혜연, 마리아, 황우림이 출연한다. 이들은 ‘레전드 가수’ 김수희, 김완선, 노브레인, 빅마마, 두 번째 달, 상자루와 팀을 이뤄 제한시간 10분 동안 합동 무대를 꾸민다. 사전 신청을 받은 언택트 관객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1등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각 팀은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 보인다. 양지은과 황우림은 빅마마 이지영, 이영현과 프로젝트 그룹 ‘찐마마’를 결성, 특유의 하모니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홍지윤은 팀을 이룬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의 동양적인 반주에 맞춰 첫 팝송에 도전, 꿀 케미를 예고했다. ‘미스트롯2’ 별사랑, 강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한 웨이비 멤버 리수가 자신을 향해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18일 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작성자와 연락을 취해 만나서 대화했다"라며 "당시 있었던 오해와 사실에 대해 대화를 하여 학창시절 제가 주도해서 소문과 따돌림을 했다라는 내용이 사실이 아님에 대해 오해가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라며 "이런 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오해 없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리수가 주도적으로 자신을 따돌리고 헛소문을 퍼뜨려 학교를 자퇴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가해자인 리수가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리수는 댄스 크루 웨이비 소속으로 엠넷 '스우파'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리수가 소속된 웨이비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프라우드먼과의 대결 끝에 첫 탈락 크루가 됐다.…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유엔과 잇따라 손을 잡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낸다. K팝 스타들이 소셜미디어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문화적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사회적 역할과 활동 범위도 확장되는 모습이다. ◇ BTS, 유엔 'SDG 모멘트' 행사서 연설·영상 퍼포먼스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BTS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유엔 'SDG 모멘트(Moment)' 행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BTS는 이를 위해 18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유엔 등에 따르면 'SDG 모멘트'는 국제사회가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개발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을 논의하는 회의다. 국제사회는 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잇는 새 개발 목표로 SDG를 채택했다. SDG는 17개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으며, 빈곤·기아 종식부터 기후변화 대응·양질의 교육 보장·불평등 감소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인류 공동의 과제이자 '청사진'이다. BTS는 미래…
2021년 추석 연휴, 온 가족을 웃고 울리거나 때론 감동을 선사할 다채로운 특선영화가 방영된다. 영화관에서 볼 시기를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안방 1열에서 관람하는 건 어떨까. 18일부터 20일까지 방영되는 추석 특선 영화를 소개한다. ◆18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화 18일 오후 10시 50분, EBS에서 미국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롭 마샬 감독의 영화 ‘시카고’가 방영된다. 2003년 국내 개봉한 이 영화는 화려한 무대 위 스타가 되길 꿈꾸는 록시(르네 젤위거)가 우발적인 살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매혹적인 최고의 디바 벨마(캐서린 제타존스)와 만나 법정을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쇼 비즈니스를 계획하게 되면서 스타덤에 오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에는 전설적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를 SBS에서 볼 수 있다.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을 맡은 영화에서 퀸은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솔로 데뷔 유혹에 흔들린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풍요로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들과 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국 곳곳에서 황금 열쇠 9개를 찾아라 ‘키스넘버나인’ 18일 오전 9시 40분과 19일 오전 9시 20분에는 KBS1 2부작 ‘키스넘버나인’이 방송된다. 배우 김호진과 셰프 이연복, 개그맨 허경환 등이 진행을 맡았으며, 9개의 황금열쇠가 숨겨진 지역을 찾아가 보물 같은 사람들과 풍성한 먹거리, 풍경, 여행을 즐긴다. 키스넘버9에는 지역총국을 상징하는 Key Station의 뜻과 함께 시청자들과 지역민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로 경제활성화의 열쇠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바다에서 낚시하고, 밭을 일구는 모습 등 고향의 정취가 느껴지는 동시에 시청자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선사한다고 하니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난다. ◆반전을 거듭한 서스펜스 복수, 굿바이 ‘펜트하우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펜트하우스’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순옥 작가의 손끝에서 시작된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65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은 명절 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예활동 등 가족, 친구들과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체험키트 제공, 실시간 온라인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지역아동센터의 긴급돌봄 청소년, 청소년단기쉼터 입소생을 위한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말이 있듯이 한가위는 풍요롭고 평화로움을 의미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