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0일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열린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찾아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장과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여러 부스를 일일이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개회식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람이 중심이 돼 연대와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서로 보듬고 배려하며 함께 가야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도 생긴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용인의 마을 공동체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핵심축이 되길 바라며,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를 축하드리며, 가을을 맞아 우리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응원을 많이 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놀자, 느끼자, 나누자! 자연 속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30여 개 사회적기
수원시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21일 수원시는 지난 19일 반딧불이연무시장 새마을금고 연무지점 사거리에서 '2025년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은 문화행사와 라디오 공개방송 등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알려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개막식 라디오 현장 공개방송과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에는 김양, 서주경, 세컨드, 송도현 등 아티스트가 자리를 빛냈다. 또 연무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해 아나바다 플리마켓, 체험학습 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연무시장은 반딧불이라는 이름처럼 밝고 생기 넘치는 풍경을 자랑한다. 오늘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 상권을 차근차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으로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공연과 방송을 결합한 방식으로 시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수원시가 결혼이민자·유학생 등의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기 위한 대회를 마련했다. 21일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1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자 10명이 참여했다.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 선주민 등 300여 명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두 가지 부문의 경쟁이 이뤄졌다. 한국어 부문에서는 'K문화에 대해'를 주제로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성인이 경쟁했다. 이중언어 부문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K문화'를 주제로 다문화 가족, 중도 입국 자녀 등 초·중·고등학생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한국어 부문 대상은 베트남 출신 이주민 응오김휜씨, 이중언어 부문 대상은 일본 출신 박레온씨가 받았다. 한국어 부문은 대상 1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상 2명이, 이중언어부문은 대상 1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은 러시아 출신 벨라쇼바 디아나 씨, 우수상은 베트남 출신 이진주 씨가 선정됐다.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은 러시아 출신 찰릭 타탸나로마노브나 씨, 우수상은 중국 출신 염수아 씨가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말하기
삼성전자가 화면과 스탠드를 분리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출시하고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21일 삼성전자는 ‘더 무빙스타일’을 오는 22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무빙스타일'은 스크린과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스크린 후면에 손잡이 겸 거치대 역할을 하는 일체형 킥스탠드가 적용돼 집 안 식탁, 책상은 물론 캠핑장, 공원 등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이동·설치가 가능하다. 27형 QHD 해상도와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해 게임, 영화 등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로 전원선 없이도 시청할 수 있다. 전용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를 이용하면 상하 기울기, 좌우 각도, 높낮이, 가로·세로 전환까지 조정할 수 있는 풀 모션 서포트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USB-C 포트를 통해 외장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고, 삼성 TV 플러스 시청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149만 원이며, 삼성닷컴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멤버십 5만 포인트, 구글플레이 쿠폰 5만 원권, 제휴 카드 결제 시 5만 원 캐시백 등이 제공된다. 하만 블루투스 스피커, 게이밍
가평군 가평읍은 17일 하색2리 마을회가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석봉 이장은 "가평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은 마을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마을회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하색2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연구원이 네트워킹(Networking),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리포밍(Reforming) 등 3대 혁신 뱡항을 설정했다. 연구원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2026년도 연구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은 3대 혁신 방향을 담은 ‘GRI 2.0’을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역량을 높이고, 정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기민하고 역동적인 싱크탱크로 재정비하며, 도의 새로운 정책 브랜드를 제시하는 경기도 정책 진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특히 AI, 인구, 기후, 글로벌 가치사슬(GVC)이라는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실과 외부 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포럼을 구성해 도의 미래를 전망하는 과제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저성장·고물가 시대의 경제·산업 대응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인구구조 변화와 생활밀착형 복지 ▲균형발전과 사회적 포용성 강화를 내년도 연구사업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안된 부서별 계획은 ▲(미래전략연구실) 경기비전 2050 ▲(북부발전연구실) 경기북부 산단 활성화 방안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모듈러주택 공급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1일 도에 다르면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태희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가 의결됐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구조물(3차원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균일화와 친환경 건축을 실현하는 주택이다. 이는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균일화와 친환경 건축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절감과 건설 폐기물 감소 등 장점을 지닌 모듈러주택이 지속가능한 건설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례는 ▲5년마다 수립하는 모듈러주택 공급 지원계획 ▲공급현황 등 실태조사 실시 ▲모듈러주택 지원센터 설치·운영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등이 골자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 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모듈러주택이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주거 대안으로 자리 잡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민 주거 안정은 물론 건설산업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오후 롯데몰 수지점에서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 공식 SNS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는 롯데몰 수지점에서 시 공식 SNS 계정을 구독하고, 이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조아용 얼굴 인형, 장바구니, 볼펜 등 다양한 굿즈(상품)을 지급했다. 점내 LED 전광판 미디어타워에 조아용을 활용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홍보 숏폼(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도 송출했다. 조아용 페스티벌 홍보 영상은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캐릭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라며 “오는 27~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경기도는 고령사회를 고려해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의 사회복지시설 설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노인인구 및 노인단독가구의 지속 증가, 노인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고 싶은 욕구 실현, 노쇠에 따른 활동반경 축소로 거주지 근거리 내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공공주택 단지 내에 설치하는 사회복지시설만 주민공동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도는 공공주택뿐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주민공동시설로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단지 내 돌봄수요 증가 등 여건에 따라 기존 시설을 사회복지시설로 용도변경하거나 주택단지 건설 시 신규로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한편 헬스장과 북카페 등 장기간 방치된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에 대해 입주자 등이 동의했다면 동일·유사 용도의 시설로 임대계약을 체결해 시설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도 건의했다. 현재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입주자 등이 시설개선, 용도변경, 위탁운영 등을 추진해야만 시설 활용이 가능해 공공 또는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청소년 휴카페 '날개'에서 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휴카페 '날개'는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내며 쉴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매주 수요일을 '천사의 날'로 정해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식은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만든 짜장 떡볶이 150인분과 음료로 마련됐다. 이인숙 위원장은 "지평면 관내 청소년들이 방과후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 잘 운영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지역의 사랑을 받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지역사회봉사협의체는 청소년 간식 나눔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청소년 한마음 지원사업 등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