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2050 탄소중립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0을 실현한다는 의미로 농축산업 부분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기온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어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이다. 이번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영농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술 △비닐 재활용 늘리기 △농기계 효율 높이기 △물 절약하기 △시설하우스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은 올리고 에너지 사용량은 줄여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농촌지도자 김재영 회장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는 회원 수 420여명이 등록된 명실상부한 광주시 농업인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개인택시조합과 ㈜성남공영 김민석 대표는 지난 1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광주시 개인택시조합은 성금 366만원을, ㈜성남공영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시 개인택시조합 권진섭 조합장은 “21년도 조합원 321명이 321만원을 기부한 이후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그때보다 조금 더 늘어난 366명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또한 ㈜성남공영 김민석 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2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게이트키퍼’란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해 적절한 위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내용으로 자살 신호 알아차리기, 전문 대화법 등이 있으며 작년 한 해만 3478명의 게이트키퍼가 양성되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게이트키퍼 교육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민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이천시 자살률 감소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광주시는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추진계획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 ▲지역 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 관리 ▲소상공인 자립 지원 등 4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6개 세부 사업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우기 대비 경안시장 방수공사, 지역화폐 발행 운영, 배달 특급 이용 홍보 및 착한가격 업소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 및 창업 컨설팅, 온라인마케팅 지원, 전통시장과 상점가 매니저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상인조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금을 지난해 대비 2억6천만원 증액된 12억6000만원 규모로 확대 운영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범위에서 대출, 2년간 대출이자 2% 지원 및 특례보증서 발급 수수료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갈
이천시보건소-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천 시민의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 유지를 돕기 위해 올해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치료비용 지원을 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이들 중 22.2%만이 정신과 의사와 의논하거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내용은 총 3가지로 ▲‘경기도 마음건강케어’는 응급입원, 행정입원, 초기진단, 외래치료지원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마인드케어’는 만 19세~34세 청년시민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하며, 2023년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확대된 ▲‘어르신 마인드케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신질환 치료비지원을 통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최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및 이태원 참사 등 안전관리 소홀로 발생한 대규모 인적 물적 안전사고로 인해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국민안전진흥협회 추신철 부회장의 ‘재난안전관리와 문화’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 김보미·김선임·박은미·성해련·박명순·김윤환·고병용·이준배·정연화 의원 및 재난안전관, 각 구청 건설과장, 그밖에 재난안전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토론이 진행됐다. 추신철 부회장은 주제발표에서 재난관리체계에 대한 개념이해와 재난안전관리 활동 사례, 성남시 재난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파악과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은 “안전관리에 있어 십 빼기 일은 영”이라며 “백을 잘 준비했어도 소홀히 한 하나의 안전관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인명 및 물적피해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안전에 있어서 우리의 의식 속에 남아 있는 ‘대충대충’이나 ‘설마’와 같은 안일함을 버리고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15일 교육지원처 대회의실에서 성남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성남미래교육(SFEdu:숲에듀)’은 하나의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성남지역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모여 빛깔있는 성남미래 숲을 이룬다는 뜻의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성남교육 브랜드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7개 과제, 14개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총 97억 53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돼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특성화사업’, ‘디지털 역량교육’, ‘진로·진학교육’, ‘생태·환경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승균 성남교육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성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상상과 비전을 담은 성남의 미래교육을 실현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에 조성중인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영덕1근린공원(가칭)을 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원으로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진행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지난 2~9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1차로 접수한 16건의 명칭 가운데 심사를 통해 결정된 14건의 후보가 결정됐다. 조사에 참여한 445명의 시민들은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선택, 모두 668표를 투표했다. 새 이름으로 결정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9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숲과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도서관 등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으로 기흥포레근린공원 86표,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 79표, 영덕숲근린공원 75표, 청명숲속근린공원 71표 순의 결과가 나왔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고맙다”며 “공원 조성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해 시민이 선택한 새 이름이 빛을 발하도록 최선을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 추진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5개 사업을 추진하고 162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사랑의 화수분 행복키트 지원사업」,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지원사업」, 「효심(孝心) 실버카 지원사업」, 「벚꽃(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23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흥천면은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효심(孝心) 실버카 지원사업」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실버카를 지원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하여 가정의달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상면 공공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더욱 활성화되는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서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연간계획이 잘 세워진 것 같다”면서 “위원 한분 한분 모두 최선을 다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
성남소방서는 국내 최장터널인 수도권고속철도 율현터널 수직구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컨설팅은 박미상 성남소방서장 및 119구조대원 등 총 17명이 참여해 비상대피장소와 피난설비를 파악하고, 재난대비 구호물품과 소방용품을 확인코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직구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 파악 및 화재안전교육 강화 ▲ 관계자 현장소통을 통한 화재 예방 관심 제고 ▲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하고 진압·대피를 위한 소방환경여건 파악 ▲ 화재 등 유사 시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등이다. 박미상 서장은 “수도권고속철도는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현장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