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제2차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230) 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오산시의 2024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5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향후 오산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하여 4개 분야 42개 사업에 총 72억 6200만 원을 투입하며, 특히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관내 기업 원데이 탐방 ▲다양한 직무 현직자 토크콘서트 ▲예비청년 고3대상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오산시민 평생교육 장려금 지원 등 총 11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일자리 외에도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청년의 상황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서 제2차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물향기컴퍼니(대표 이강빈, 이지연)가 백미 4kg 100포를 전달하며, 2025년‘중앙동 해뜰나눔릴레이 8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중앙동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분들께 온정을 나누고자 4kg 백미로 준비했으며, 넉넉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기탁했다. 물향기컴퍼니 이강빈 대표는“오늘 전한 작은 정성과 온정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와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오산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백경희 동장은“물향기컴퍼니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소중히 사용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물향기컴퍼니는 2010년 설립한 오산시 업체로 극단 운영을 비롯해 공연제작·기획, 행사대행 그리고 문화·예술행사, 전시, 박람회, 축제 기획 및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맞붙는 국제 친선 경기가 6년 만에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다음달 19일 개최된다. 화성특례시는 1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 본부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으나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것으로, 화성특례시 출범과 함께 6년 만에 재개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에는 팀 KOVO 올스타·영스타 팀과 태국 올스타·영스타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각 기관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과 태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와 태국의 배구 팬 모두가 즐겁고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최근 평택교육지원청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다짐나무’ 서명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렴다짐나무 서명은 지난 1일 취임한 김윤기 교육장의 첫 번째 행사로 평택교육공동체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교육청은 청렴다짐나무 행사를 내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25 상반기 교(원)장 회의 및 교(원)감 회의 그리고 2025 상반기 행정실장 회의 등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푸르 Run & Walk’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청렴의 중요성을 공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평택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렴, 갑질예방 교육, 청렴 소통 상호존중의 날, 첨렴 학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렴이 일상이 되는 평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 문화가 교육의 기본 가치로, 이번 청렴다짐나무 서명 행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첨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청은 이번 ‘청렴다짐나무’ 행사에 대해 구성원들이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직접 서약하고 이를 기록하는 상징
안성소방서는 2025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2월)는 물론 우천·강설·폭염·한파·고농도 미세먼지·황사 등 기상 악화 시 운영이 제외된다. 이 프로그램은 안성·이천·용인 지역의 만 5세~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직접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며, 어린이들은 차량 내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해 실전형 교육을 받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지진 발생 시 대처법을 익히는 ‘지진체험’ ▲올바른 도로 이용 습관을 배우는 ‘교통안전체험’ ▲비상시 대피법을 익히는 ‘승강기체험’ ▲화재 시 불길이 튀는 현상을 체험하는 ‘역화체험’ ▲연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탈출하는 ‘연기미로탈출체험’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체험’ ▲높은 곳에서 탈출하는 ‘미끄럼구조대체험’ ▲화재 초기 대응법을 익히는 ‘소화기체험’ 등이 포함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곧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초석이 된다”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인 97.2점을 기록하며 전국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결과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전 항목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장별 고객 서비스 전략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고객 접점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전사적인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친 임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공단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신뢰에 보답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2024년 4분기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하수처리 효율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하수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2013년에 완료된 이후로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원곡면 등 한강수계에 속한 지역에서 추진되었으며, 81.87km에 달하는 하수관로와 3,070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해 지역의 하수처리 기반을 강화했다. 성과평가위원회는 환경 전문가, 주민대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사업의 관리 및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처리 효율을 더욱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매월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전반의 점검과 함께, 정기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운영비 지급과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033년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으로, 안성시는 이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을 최적화
안성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 위험을 예방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논·밭과 불법소각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운영하며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논·밭 태우기 ▲화목보일러 내 폐기물 연료 사용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특히 농경지에서 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논·밭을 태우는 행위는 미세먼지와 토양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강력한 규제 대상이다. 또한 일부 가정에서 화목보일러에 불법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사례도 환경오염 요인으로 보고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단속과 함께 시민 홍보도 병행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소각 근절을 유도할 방침이다. 원성재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올바른 폐기물 배출을 실천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지난 8일 오후 2시, 공도읍 장날을 맞아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날씨가 풀리면서 많은 시민이 장을 보러 나온 가운데, 현장에서는 장터 활성화부터 생활 불편 사항까지 폭넓은 민원이 제기됐다. 공도장터상인회장은 장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캐노피 설치를 건의하고, 장날을 아파트 방송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시청과 협의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은 안전과 환경 문제도 호소했다. 한 시민은 오래된 빌라 주변의 방범 취약 문제를 지적하며 CCTV 추가 설치를 요청했고, 최 의원은 실태를 파악한 후 관계 부서와 협의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승두천 산책로 관리 부족 문제도 제기됐다. 심어진 꽃나무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미관을 해치는 점과 유지·보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최 의원은 현장 점검 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38국도변 우미린 아파트 옆 도로에 심어진 대나무가 고사한 문제, 공도 저류지 공영주차장 주변 도로변의 쓰레기 문제도 주요 민원으로 접수됐다. 주민들은 가로수 정리와 제초 작업이 우선되어야 불법
민선 8기 안성시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비전으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통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해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도로망 확충과 무상교통, 수요응답형 버스 등 시민 편의 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성의 교통사업이 시민의 든든한 발이자 도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대중교통 정책과 올해 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강남·수원·성남·동탄·이천 등 버스 타고 어디든 쉽고 빠르게! 안성시의 대중교통 사업 중 버스노선 확충은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고 사통팔달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이 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발전 과제와 시민들의 요구사항으로 ‘편리한 교통’이 꾸준히 대두됐고, 안성은 수도권 중 유일하게 철도가 부재한 도시이기에 대중교통 강화는 꼭 필요한 사업이 됐다. 이에 안성은 김보라 시장이 취임한 민선 7기부터 재선으로 이어진 민선 8기를 거쳐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