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일자리 창출을 공공부문에서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양기대 시장이 공동 단장으로 참여하는 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시는 3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양 시장을 비롯해 박문영 광명시상공회의소 회장, 고순희 시의원, 김남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안경애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단’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여 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이날 출범식 직후 첫 회의를 열어 세제지원 등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시는 지원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 앞으로 지원단 운영의 제도적 안정성을 기하기로 했다. 또 시의회에서는 이를 조례로 제정해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시장은 “지원단을 상설 기구화해서 상근 직원을 배치하는 등 민간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자리는 생명’이라는 모토 아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정밀한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 단장을 맡은 박문영 회장은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시장님과 광명시의…
▲김지석·김영미씨 장남 민식(한화토탈 주임)군과 안재권(경기신문 포천지역 담당 부장)·박정수씨 딸 수현(제주항공 사무장)양= 16일(일) 오후 1시,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충남 서산시 음암면 서해로 3839) ☎041-669-5500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달 29일 제부도 일원에서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소통·주민참여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화성시 이웅선 관광진흥과장 및 발전협의회 최석만 위원장, 최호균 제부도 이장, 화성도시공사 이성호 유원지관리팀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제부도 내부도로 및 선창 일원을 돌며 각종 쓰레기 약 3t을 수거했다. 한편, 제부도는 화성시 송교리와 제부리 사이 약 2.3㎞의 포장길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고 한 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내 유명 관광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과천시 주명걸(59)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달 30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명걸 부시장은 지난 1980년 가평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8년 김포시 건설교통국장, 도시개발국장, 2013년 경기도 건축과장등 요직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과천시 부시장으로 재임했다.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주명걸 부시장은 과천시 재임 기간 동안 과천지식정보타운 기반조성 공사 착공과 통합하수처리장 계획 추진등 굵직한 사업에 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퇴임식에서 주명걸 부시장은 “활기차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과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게 돼 감사하다”며 “후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시민을 섬기고 자기계발도 성실히 하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직자 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군이 범국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명예지도원은 가평읍 35명, 설악면 14명, 청평면 30명, 상면 20면, 조종면 29면, 북면 19명 등 총 147명으로, 이들은 오는 2019년 6월까지 2년간 자연환경을 깨끗하기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명예지도원들은 위촉장을 받은 뒤 환경부 김선애 위촉강사로부터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강의를 받았다. 위촉장을 전달한 김성기 군수는 “환경보전을 위해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지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홍보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시책을 실천해 청정가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아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초경맞이 물품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경기 적십자의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은행 임직원과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순면생리대, 위생팬티, 전용세제, 건조대, 교육 책자 등을 제작하는데 일손을 보탰으며, 제작된 물품은 하반기 내 경기지역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앞서 경기 적십자는 우리은행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보건(성)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는 경기 적십자에 2015년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2016년 ‘봄봄봄 제주문화탐방’에 이어 올해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등 6천500만 원 가량을 기부했다. /신병근기자 sbg@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달 30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출산 장려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정정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경기도새마을회 회장단, 도내 31개 시·군 새마을단체 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희망찬 사회를 건설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교육에서 정 사무총장은 ‘인구 절벽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을, 김규식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경기도 출산장려 정책’을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섰다. 이어 임산부 체험, 가족사랑 사진전, 저출산 사업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다. 이도형 도 새마을회장은 “저출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회장단의 역할을 인식해 인구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도 새마을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와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실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신병근기자 sbg@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가 지난 1일 고양시 소재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와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기부참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박광재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를 비롯, 경기북부지역의 아너 회원들과 배병복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 생활용품을 포장하는 한편, 홀트일산복지타운 내 장애아동과 함께 떡케이크를 만들고, 저녁식사 보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자원봉사활동 후에는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데 이어 회원들 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광재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에도 앞장서서 경기북부의 나눔 문화를 선도
의왕도시공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지난 달 29일 일·가정 양립, 비정규직 대책 이행 노력강화,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 지역고용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실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만수 의왕도시공사 본부장과 중부지방고용노동부안양지청 서호원 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사내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 실천과 다양한 일가양득 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도시공사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여 살기 좋은, 일하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만수 의왕도시공사 본부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가정 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지역 내 고용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병용(사진) 의정부시장이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글로벌평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창조적인 미래행정으로 동북아 평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훌륭한 인물을 발굴하는 것으로, 글로벌평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여기에서 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지난 2012년에는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함으로써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아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안 시장은 중국 최고의 공공외교 및 대외정책 연구 기관인 차하얼학회와 매년 국제 학술포럼인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중국과의 새로운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안 시장은 “오늘 글로벌평화공헌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