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앞서 공사는 2011년 화성시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 후 공사·공단의 복수노조가 운영될 만큼 노·노관계와 노·사관계가 원만치 않았다.
그러나 2014년 현 강팔문 사장이 취임 후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는 등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한 것은 물론, 복수노조를 단일노조로 통합했다.
또 고용노동부(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16~2017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일터혁신 컨설팅’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팔문 사장은 “노동조합을 경영의 동반자로 인정,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최우수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노사평화가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