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전기자동차 리콜 대수가 총 38만 4000대에 달하고 특히 수입산 전기차 리콜이 매년 2배 이상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이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차 결함 및 조사, 리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 최근 3년간 전기자동차 리콜(제작결함 시정조치) 대수는 총 38만 4994대였고, 수입산 전기차 리콜이 ‘21년~‘22년 사이 3.5 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년간 전기차 수입산은 18만 8931대, 국산은 19만 6063대가 리콜됐는데, 수입산의 증가폭이 상당히 컸다. 수입산 리콜대수를 20~22년 연도별로 보면 각각 1만 8724대, 3만 8239대, 13만 1968대로 매년 2.0배(104.2%)와 3.5배(245.1%)가 증가했다. 국산 리콜대수는 같은 기간 6만 1880대, 6만 770대, 7만 3413대로 매년 비슷한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 제 31조와 제 31조의 2 등에 따라, 자동차·부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결함이 있는 경우 , 자동차·부품 제작자가 제작결함 시정조치(리콜)와 보상 조치 등을 취하도록 하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초등학교 입학 꿀팁!’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현직 초등교사이자 11만 유튜브 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 중인 하유정 교사를 초빙해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대한 궁금점 등을 들어본다. 신청 방법은 성남시청소년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 게시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 “이번 특별강연은 자녀의 학교 적응력을 돕고, 부모의 불안감을 줄여 긍정적이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코자 기획됐다"며 "청소년기 자녀 이해와 올바른 부모의 역할지도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홈페이지 첫 화면과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카카오톡 등에서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청 바로가기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종료된 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에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보증상품이다. 이 사업은 보증료가 부담이 될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해 최대 30만 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기준 만 18세~39세(1983년생~2005년생)인 용인시 무주택 청년으로 전·월세보증금 3억 원 미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및 보증료 납부 완료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반환보증에 이미 가입한 청년도 가입일에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보증기간이 유효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반환보증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청년 세입자도 보증료 납부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청일 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용인시 홈페이지 첫 화면, 모바일 네이버와 다음에서 용인시를 검색해도 신청 페이지로 연결하는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용인시 채널
용인특례시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건강한 물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2025년 6월을 목표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과와 생태하천과 등 여러 부서로 분산된 물관리 기능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풍수해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시 전역에 대한 물 관련 주요 정책과 추진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과업 수행은 경기연구원에 위‧수탁해 진행한다. 기본계획은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수질 향상 및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물 관련 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경제분야와 관광 활성화 분야에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문별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원과 환경과, 생태하천과 등 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물 수요
용인특례시는 좁고 복잡한 골목길 주차난을 겪는 이웃에게 시설 주차장을 개방하면 CCTV 등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처럼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6일부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건물 부설 주차장이다. 사용자가 적은 시간대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열어주면 이에 따른 시설개선 및 정비 비용으로 1면당 48만 원, 최대 4400만 원까지 전체 시설비의 90%를 시가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주차선 정비를 비롯해 차단기와 CCTV 설치 등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교통정책과 주차운영팀을 방문해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의 심각 상태와 개방하려는 주차장의 면수가 충분한 지 등을 고려해 편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기옥 교통정책과장은 “개방주차장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주차장 신설 대신 민간 시설의 여유공간을 공유하는 상생방안”이라며 “생활의 불편을 일으키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많은 시설이 참여
용인특례시는 주요 시정(市政)이나 행사 등을 안내하는 시정소식지 월간 ‘용인소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매달 메인(특집)기사 내용을 ‘표지’에 배치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 형식을 도입한 것으로 색다른 시도라는 평가다. 표지 사진으로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것을 쓰고,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히 소개해 독자들이 ‘용인소식’의 메인스토리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한 다음 자연스럽게 관련 페이지로 이어지도록 편집했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심 정책은 물론 용인의 고유한 문화, 역사와 관련된 것들을 주로 다룬다. 개편 전 ‘용인소식’과 비교해 내용과 소재에서 참신성과 다양성을 엿볼 수 있으며 편집 등 세련됐다. 또 소식지에 실리는 모든 정보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사와 관련된 사진도 적극 활용해 정보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디자인과 서체 등에서 일관성과 세련미를 추구, 가독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소식지가 단순 정보 안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용인의 매력과 문화예술, 역사적 자산 등
이천시 문예관광과는 지난 2일 (재)이천문화재단을 찾아 현안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3년도 문화재단의 투명한 운영과 이천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문예관광과 직원들과 이천문화재단 직원들은 업무설명회와 간담회를 갖고 (재)이천문화재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각종 사항을 점검했다. 원종오 문예관광과장은 “이천시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함께 문화 사각지대 해소, 문화비용 절감, 문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 등 문화복지 차원에서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함께 치열한 논의로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상호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1월 새로 취임한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년 동안 재단 운영 과정에서 소통부족 등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점을 알고 있다”며 “23년도에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문화재단 사업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세계인이 찾는 국제예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천문화
용인특례시는 올해 상반기 완공을 앞둔 기흥구 영덕동 영덕1근린공원의 새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시민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접수, 공원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고려한 14개의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는 ▲영덕푸른근린공원 ▲영덕숲근린공원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영덕동근린공원 ▲영덕숲속근린공원 ▲영덕늘봄근린공원 ▲영원토록근린공원 ▲청명산근린공원 ▲청명숲속근린공원 ▲맑은숨근린공원 ▲숲자람터근린공원 ▲푸른소리근린공원 ▲기흥포레근린공원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 등 14개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의 ‘영덕1근린공원 시민참여 명칭 공모 설문조사’ 게시글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명칭을 영덕1근린공원의 새이름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영덕1근린공원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새이름을 선정하는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신갈IC 인근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덕1근린공원은 민간이 부지의 30%를 택지로 개발하고…
여주시는 2월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월 1~2회를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이다. 공공심야약국의 도입으로 휴일 및 심야시간대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가벼운 증상에도 시내의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주시에서는 점동면 고려약국과 북내면 청솔약국 2개소를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처방전에 의한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약사의 복약지도와 함께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으로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이 해소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투약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주말에도 연중무휴로 문을 여는 휴일운영 약국으로 보룡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올 해 첫 번째 ‘제21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랜 기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부쩍 관심도가 높아진 시민들을 위해 건강분야의 주제로 마련됐다. 대구한의대 특임교수인 김세현 강사를 초청해 ‘생활 속 건강증진 면역력 키우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세현 박사는 의사가 고치는 질병과 내 몸 스스로 나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질환은 다른 것이며,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자가면역력 키우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 평생아카데미는 지난 22년간 다양한 분야의 명사초청 강연으로 이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와 시민의식 제고하는 견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올해는 분기별로 총 4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천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아카데미 강연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