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언어 자극이 필요한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동화책 친구와 놀며 책 습관 기르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2~7세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동화책 읽어주기(아동당 12회)와 양육자에게는 동화책 읽어주는 법을 지도하며 오는 4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 시 사용한 동화책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아동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전문 강사를 각 가정으로 지원했으며 추후 신규대상자 등 필요한 가정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은 동화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고 발달 초기 단계에서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해 추후 학습 및 인지능력이 향상되는 등 어휘력, 표현력 향상과 같은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동이 상호작용하며 친밀감 및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는 지난 1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 대표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사랑 나눔에 꾸준하게 참여해주시는 안승용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세용기전㈜은 전기 수배전반 및 외함 제작과 각종 전기보수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매년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성금과 현물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2023년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의 해’를 맞이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공무원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광주시 공직자들이 참여해 가정과 직장 내에서 배출되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20개 광주시 공무원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과제’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환경정책과에서 기후탄소과로 조직을 개편하고 1천여 시민과 함께 ‘광주시 2050 탄소중립 실천다짐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다. 또한, ‘공공기관 릴레이 소등행사’, ‘새해맞이 탄소중립 캠페인’,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 ‘탄소포인트제 1만가구 가입 추진’ 등 실천 약속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방 시장은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광주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행정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 실천 선언문을 기억하면서 2050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1700여 광주시 공직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
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6억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도 수소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될 수소전기자동차 대수는 82대이며 지원금은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일 기준 연속 2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이며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광주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보급 대상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가 있으며 자세한 지원 방법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소충전소 현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www.ev.or.kr), (사)한국수소산업협회(http://www.h2.or.kr/), 수소융합얼라이언스(www.h2korea.or.kr) 및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콜센터(1661-0970)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전기료 등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 지원 및 관리에 들어간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기초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한부모, 임산부 등 3431가구에게 5억2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했다. 그러나 이는 전체 기초수급자의 52.7%만이 혜택을 받는 것으로 정부의 난방비 추가 지원발표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취약계층 5270여 가구에게 가구별 최대 59만2000원까지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통해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기초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등에게 지원해 오던 월동난방비 25만원에 도비 2억8700만원을 확보해 1437가구에 추가 20만원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으로 총 6억98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솔루션 회의’를 통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 난방용품 지원, 긴급지원 대상자 월동난방비지원, 집수리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499가구에게 2억
광주시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AWARD) 시상식에서 ‘좋은정책상’과 ‘평생교육사(신인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 분야는 △특색있는 정책사업에 주는 ‘좋은정책상’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기획하는 전문가 ‘평생교육사’ 분야 △지자체와 연계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가는 민간기관을 발굴하는 ‘파트너십상’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좋은정책상’으로 선정된 ‘가족 주말 일일체험-제과제빵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평생교육사’ 분야에서는 방예원 평생교육사가 토·일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한 시민들의 참여기회 확대, 자기 개발과 진로 설계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및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심화과정 확대 등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방세환 시장은 “처음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에서 2관왕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14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경임 전임회장에 대한 광주시장과 연합회의 감사패 증정과 함께 연합회기 전달식, 전‧현 임원진의 감사장 및 임명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취임식 화한 대신 라면 200박스(3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량 기탁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새로 취임한 신유리 연합회장은 “저출산 심화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로 연합회를 이끌며 서로 돕고 존중해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늘진 곳까지 살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6년간 회장직을 맡아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임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14대 연합회와 보육 교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보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광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화장실 손잡이 등 주거시설 설치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2022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올해는 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편의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화장실에 안전바를, 출입문엔 손잡이 설치해준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싱크대 높이 조절과 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지자체 등에서 주택개조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유사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하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창호 주택과장은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이 가정에서라도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 가구를 늘려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도 42호선 남곡2리입구 사거리에서 남곡2리 복지회관을 거쳐 남곡2지구까지 이어지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0호 960m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인도를 갖춘 폭 20m의 도로가 생긴다. 인근 마을주민의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저소음 포장공법을 적용한다. 다음달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시는 136억 원을 투입한다. 이 도로는 마을안길 형태의 왕복 2차로(4~8m)지만 맞은편에서 차가 올 경우, 동시에 통과가 어렵다. 인도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오는 2024년 말 입주를 앞둔 남곡2지구 신축아파트에 117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응책 마련도 시급했다. 특히 천주교 은이성지로 통하는 유일한 진입로여서 주말에는 순례객들과 마을주민의 차량이 몰려 교통난을 겪는 곳이다. 강창묵 도로관리과장은 “국도 42호선에서 남곡로로 연결되는 일대의 교통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은이성지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특히 남곡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소통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자체 심의를 거쳐 1회 추경을 통해 예산 2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시의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을 발굴해 주변 철도망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 중장기적인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노선 신설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용역에서는 신분당선 동천역~죽전~마북~동백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지선 구축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오는 5월 발표하는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을 포함할 경우, 이 노선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용인시는 또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 경강선이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사업 관련 실무협의를 열어 오는 2025년으로 앞당겨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안이 채택되도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