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출산장려 활동의 하나로 출생신고 가정에 돼지저금통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잔1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부터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동을 방문하는 부모에게 복과 행운의 상징인 돼지저금통을 출산 축하 기념품으로 선물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산 축하 기념품 전달은 저출산 시대에 가족과 사회에 큰 축복인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고잔1동에 대한 작은 추억을 안겨줌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지난 15일 선물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아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앙증맞고 귀여운 돼지저금통에 돈도 사랑도 가득 채워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출산시대에 신생아를 출생하신 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행복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 고잔1동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함께나눔 NH농협봉사단 광주시지부는 제15회 퇴촌 토마토 축제 기간인 지난 17일 토요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토마토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 30여 명은 퇴촌면 정지1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 양승호 이장의 안내로 토마토 농가 곳곳에 각각 5~6명씩 조를 편성, 토마토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광주시지부와 시청출장소 직원들이 합심해 ‘제15회 토마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일손이 부족한 토마토 농가를 도우며 축제기간동안 행복한 동행을 하기 위한 활동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5일 충북 제천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세대 공감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01OB, 공감으로 하나 되는 우리(Our)가 최고(Bes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대 공감 워크숍에서는 건강보험 제도 도입 당시 입사해 현재 조직기반 구축에 기여한 선배직원, 90년대 이후 입사해 제도정착에 기여한 중견직원, 2009년 이후 입사해 새로운 공단상 정립을 주도해 나갈 신세대 직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국상 본부장은 “세대간 생각의 차이를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협력하는 조직문화가 조직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단을 선도하는 중심에 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기 남동부지역 17개 시에 거주하는 제대군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제대군인지원제도 소개, ‘브이넷’ 활용법, 일대일 맞춤형 개별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시설관리와 자산관리 분야의 제대군인 멘토를 각각 초청, 취업성공 특강을 실시했다. ㈜윈텍퍼니처, 천하종합관리㈜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구인·구직 만남의날 행사’도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취업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군장병들을 초청,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는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에서 나라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신병근기자 sbg@
수도권기상청이 연 1회 개최해 온 ‘기후변화 공감 토크쇼’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은 매년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고자 ‘기후변화 공감토크쇼’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지난 11일 인천시, 극지연구소와 공동으로 인천 송도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극지에서 바라본 기후변화이야기’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공감토크쇼를 연 바 있다. 미지의 세상인 ‘극지’를 소재로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날씨칼럼리스트 맹소영의 사회로 ▲산악인 엄홍길의 시선으로 본 남극과 히말라야의 기후변화 ▲이원상 극지연구소 해수면변동예측사업단장의 남극의 기후변화 과학해설 ▲남극 장보고기지 파견 기상대원과의 통화 ▲오픈채팅방을 통한 관객과의 양방향 소통 ▲남극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남재철 기상청 차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기후정보의 중요성과 영향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기후변화 공감토크쇼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이것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기후변화 공감토크
수원교육지원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기서 교육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했다. 안룡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은 김기서 교육장은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의 검수과정 참여와 급식시설 등을 확인하고, 우수한 식재료와 안전성관리 여부, 조리과정 위생관리, 급식시설 안전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조리실에서 근무 중인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어려운 조리환경의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김기서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안전을 위해 특별점검 외에도 정기점검 2회, 관계기관 합동점검 1회, 수시점검등 해마다 실시해 급식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또한 위생·안전·운영과 시설 현대화에 대한 우수사례를 안내해 위생 안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광주시는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광주시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건치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건치아동선발대회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기념하고 ‘아동기의 치아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치아동 후보자, 보건교사, 학부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된 66명의 아동 중에서 치아우식증, 치주 상태, 교합관계 등 구강 건강 상태와 치아건강에 대한 예방관심도를 합산하여 상위 26명을 선발했다. 이후 수상자에게는 상장(광주시장상 12명, 광주시치과의사회장상 14명)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광주시치과의사회의 인증서를 전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의 판곡고등학교 ‘우리다온’님이 지난 1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개최된 ‘제2회 모의 수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 내 86개 고등학교 1·2학년에서 186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상해, 정당방위, 재물손괴, 사기, 음주운전, 뇌물, 절도 등 다양한 사례를 두고 검사 측인 ‘수사팀’과 변호인 측인 ‘변론팀’으로 나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회에 참여한 김소정(18)양은 “준비하는 동안 판례를 많이 찾아 봤는데 법률 용어가 어려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번 경험이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승숙 교장은 “정규 수업 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토론 수업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생각한다”며 “계속적인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통해 이런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평택시> ◇4급 승진 ▲사회복지국장 백운기 ▲도시주택국장 김명화 ▲한미협력사업단장 홍인숙 ◇4급 전보 ▲송탄출장소장 김학봉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5일 KB국민은행으로부터 경기지역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정용택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 백은숙 KB국민은행 군포 당동지점장 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기남부보훈지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KB국민은행은 백미(20㎏) 10포를 전달했으며, 쌀은 수원 등 경기지역 거주의 저소득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은행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