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은 최근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선제적인 산불 예방 감시 및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직원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논, 밭두렁 소각행위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단속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상현 읍장은 “올 봄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읍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플란트치과의원은 지난 27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재용 원장은 “한파와 경기침체로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생산적인 공동체 여가 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도심 속 소규모 텃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노년,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해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며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올해 아파트 텃밭 사업을 20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텃밭 운영에 필요한 텃밭 상자와 퇴비, 상토, 모종 등을 지원하고 도시농업관리사가 파견돼 작물 재배와 수확 후 활용 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대가 행복한 광주시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아파트 텃밭에서 지혜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만들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텃밭 사업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아파트 주민공동체(입주자대표회, 부녀회, 경로당 등)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2248)으로 문의
광주시는 최근 경기남부가정위탁아동지원센터와 가정위탁아동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1월 정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원센터와 가정위탁아동 및 위탁부모의 특이사항 발생 시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던 간담회를 올해부터는 분기별 정기 간담회를 실시하도록 해 협조 사항을 더욱 구체화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와 지원센터는 ▲가정위탁지원 프로그램 연간계획 및 진행 상황 공유 ▲서비스 중복 지원 방지 ▲신규 보호 연장 아동 누락 방지 ▲보호자 면접 교섭 및 서비스 제공계획 등에 대한 사항 ▲위탁가정 사례관리 아동 중 후원금 지원 적정 여부 ▲위탁가정 발굴 등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원센터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아동과 위탁가정의 변화를 신속하게 공유, 지원에서 누락되는 아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상호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가정위탁아동지원센터는 광주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지역 21개 시·군의 가정위탁사업을 위탁받아 가정위탁 상담·서비스 지원, 교육 및 훈련사업, 후원개발 및 홍보,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해 아동
광주시는 지방세·과태료 체납액 정리 목표율 40% 달성과 현장 중심 체납액 정리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2월 8일 합동 새벽 영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지방세 부분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5천956대(30억9천800만 원), 과태료 부분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한 4천439대(48억8천800만 원)이다. 시는 체납액 정리 목표율 40% 달성을 위해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새벽 영치 및 주간 번호판 영치를 상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월 8일에 실시하는 새벽 단속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재정경제국장을 단속반장으로 재정경제국 팀장 및 징수과 전 직원, 읍·면·오포1동 등 60여명이 참여해 새벽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구역별로 차량 밀집 지역을 돌며 ‘번호판 영치 예고문’ 부착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 관련 체납 근절을 위해 한 해 동안 꾸준히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및
광주시가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 차원 높은 법률 행정서비스 제공 및 시민편익 향상을 위해 ‘시민감동 무료 법률상담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피콜 서비스는 시민들이 광주시 고문변호사 및 마을변호사로부터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은 후 14일 이내에 상담 변호사가 직접 상담자에게 사건 진행상황 및 해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을 통해 사건 해결을 돕는다. 상담은 고문변호사인 경우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에서, 마을변호사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1인당 20분 이내로 상담을 진행한다. 법률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채권·채무, 임대채권‧채무, 임대차, 이혼‧친권‧양육권, 상속‧유언, 손해배상, 근로관계‧임금, 개인회생‧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법률상담 해피콜 서비스 운영으로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한 인문학 특강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과 후 다양한 분야별 인문학 강연으로 힐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특강은 영화를 소재로 구성됐다. 영화칼럼니스트이자 책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의 저자인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원 강사는 다음달 7일 첫 강의에서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 ‘내가 만나온 운명과 기적에 대해’를, 14일 영화 수상한 그녀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새로운 과거가 새로운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21일엔 아바타 1‧2를 통해 ‘나와 연결된 이들, 공동체의 힘’에 대해, 28일엔 꾸뻬씨의 행복한 여행,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일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오후 7~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진행된다. 홍현미 동부도서관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
광주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된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사업에 대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신규 추진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용인시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당초 2026년으로 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2025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방세환 광주시장은 실무진에 경강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7일 광주시청에서 용인시 관계자와 공동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사업추진 의지 표명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공동입장문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경강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신규 추진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건의하는 등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태전·고산·양벌 지역의 교통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계획 일정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해 신속히 경강선 연장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1년 10월 경강선 연장사업을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 건의한 바 있으며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은 연구용역
광주시는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알아보기’ 콘텐츠와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깡통전세 알아보기’는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원하는 지역의 지도 혹은 주소기로 관심 건물(매물)을 조회 시 최근 전세와 매매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등을 통해 깡통전세 여부 판단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최근 거래가 없는 건물의 경우 위치 반경 1㎞ 이내 주변 모든 거래 정보를 제공해 거래가격을 추정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운영한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consult.kapanet.or.kr)에 접속해 연락처, 주택정보(주소, 보증금액 등) 기재 시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가 해당 주택에 대해 적정 가격 등을 유선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서비스 제공으로 깡통전세 사기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3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의 하나다. 시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5대를 비롯해 기흥구 영덕동 자은그린공원, 수지구 동천동 동천2(동막)근린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25곳에 1대씩 모두 30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를 설치한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도입이 완료되면 시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는 489곳으로 늘어난다. 2022년 용인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57만5904명으로 2021년 149만7297명에 비해 5.25% 늘었다. 데이터 사용량도 2021년 약 131기가바이트에서 2022년에는 약 245기가바이트로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정보 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혅정 정보통신과장은 "5G 이동통신망 확대와 함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