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회로(CCTV) 녹화영상과 실종경보 발령문자에 의존하는 등 어려움이 있던 실종자 발견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게 됐다. 23일 수원시는 실종자 사진 등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관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과거 이동경로와 현재 위치를 신속하게 찾는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가 조달청의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안전정비 분야에 '인공지능 기반 구조대상자 고속검색 솔루션'을 응모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제품 구매비용 2억 4200만 원은 조달청이 지원한다. 이달 중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생산하는 혁신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CCTV 녹화영상과 실종경보 발령문자에 의존해 실종자를 찾았는데, 차세대 신기술을 활용하면 실종자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이 실종자 수색과 범죄 수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상강(霜降)인 23일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2~17도, ▲성남 11~16도, ▲과천 11~17도, ▲안양 12~15도, ▲광명 11~17도, ▲군포 11~16도, ▲의왕 11~15도, ▲용인 11~17도, ▲오산 11~17도, ▲안성 12~17도, ▲이천 12~17도, ▲여주 11~1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2~16도, ▲하남 12~17도, ▲광주 10~15도, ▲파주 9~16도, ▲양주 10~16도, ▲고양 10~16도, ▲의정부 11~16도, ▲동두천 10~16도, ▲연천 10~16도, ▲포천 10~16도, ▲가평 10~16도, ▲남양주 12~17도, ▲구리 11~16도, ▲김포 11~17도, ▲부천 11~16도, ▲시흥 12~17도, ▲안산 12~17도, ▲화성 12~16도, ▲평택 12~1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6도, ▲강화 11~15도, ▲백령도 11~14도, ▲서울 11~1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광명 등 6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8시 아리셀 대책위원회, 광주 에스코넥 본사 앞, 에스코넥 조사·성실 교섭 촉구 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홈플러스동수원점,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수원시청,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는 지역 유망 기업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에서 기업의 탄생을 유도하고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양분과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지역 경제의 미래를 짓는 기초이기 때문이다.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가 구축하고 있는 기업 투자지원 생태계를 들여다본다. ◇수원이 발굴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저희 회사에 투자해 주시면 4년 안에 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서는 날카로운 '투자 전투'가 한창이었다. 관내 기업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과 시장 확대의 구상을 펼쳐 보이는 기업 홍보 현장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이다. 참가 기업 대표에게는 7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졌는데 전문용어와 그래프, 수식, 도표 등이 복잡하게 얽힌 프리젠테이션 화면과 함께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기업의 강점, 보유한 특허 내역, 상품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 글로벌 시장 공략 구상 방안까지 공격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투자사를 대표해 참석한 심사자 7명의 냉철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후 3분 동안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졌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과 관련한 찬반 여론이 경찰 내부 갈등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7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요청에 관한 청원' 게시글이 작성됐다. 해당 청원을 작성한 김해중부경찰서 소속 김건표 경감은 조 청장이 경찰조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며 조 청장에 대한 탄핵을 요청했다. 뒤이어 지난 1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김 경감을 파면해야 한다는 취지의 '경찰청장 파면 청원을 올린 경찰에 대한 파면 요구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 작성자는 김 경감을 향해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을 하며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은 작성 1주일이 된 22일 기준 1053명이 동의했다. 조 청장 탄핵에 대한 의견 대립은 국회 국민동원청원뿐만 아니라 실제 경찰 내부에서도 논란이다. 조 청장 탄핵에 동의하는 경정급 경찰 관계자는 "경찰 지휘부가 현장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기동순찰대나 '지역 관서 근무감독·관리체계 개선 대책' 같은 이상한 정책만 내놓고 있다"며 "치안 현장을 담당하는 지구대와 파출소는 인력 부족으로 직원들이 기계처럼 일만 하는 지경이다. 인력 충원과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전현희(민주·서울중구성동구 갑) 의원은 "이 재판을 진행하는 수원지법 형사11부 신진우 판사는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에서 쌍방울 대북송금이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한 비용이라고 인정했다"며 "이는 이 대표에게 불리한 심증과 예단으로 임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증거나 결정적 변동이 없는 이상 똑같은 판결을 할 가능성이 너무 명확한데, 그렇다면 공소장일본주의의 공정한 재판을 할 의무, 예단을 가지지 않고 재판에 임해야 하는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생각한다"며 "형사11부가 재판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재배당을)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박균택(민주·광주광산구 갑 의원)도 "1심에서 이 대표에 대한 유죄 심증을 드러냈던 재판부가 계속 재판을 맡는 게 타당한가"라며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세윤 수원지법원장은 "형사11부의 이화영 부지사 사건과 별개 사건이기 때문에 대법원 판례상 제척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해당 사건은 임의로 배당한 게 아니라, 사건배당시스템으로 자동 배당했다. 그 과정에서 배당권자 임의성
수원 동수원초등학교가 진로체험활동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동수원초는 전 학년 대상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활동은 학생들의 희망 활동과 학년 수준을 고려해 4차 산업, 인공지능, 에너지, 바이오 환경 분야 직업군의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 협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로봇공학자, 대체 에너지 개발연구원, 센서 전문가, 스마트 헬스 전문가, 자율주행 전문가, 카피라이터, 자동차 공학 기술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와 세계관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동수원초 6학년 김도율 학생(13)은 "적외선 센서의 응용과 비행 원리, 원격 제어가 활용된 '플라잉 옥타곤'을 만들며 드론 전문가, 무인 항공 촬영감독, 생체 인식 전문가, 신소재 전문가에 관심이 생겼다"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숙 동수원초 교장은 "진로체험활동 교육과정이 가져다주는 주는 정서적 행복감은 학생들의 꿈과 잠재적 역량을 계발하고 끌어내는데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향해 날개를 달아주는 학교 교육의 역할에 더욱 충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감 취임 전 자신의 이력서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봤다는 그의 발언에 대해 "이력서를 보여준 적 없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 때 명씨에게 이력서를 보여준 적 있냐는 강경숙(조국혁신·비례) 의원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나 인수위원회에 준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했으며 이에 강 의원은 "이력서를 주지 않았는데 왜 고발하지 않고 가만히 있느냐"고 물었고, 임 교육감은 "이력서는 인터넷을 검색해도 나오고 어떤 이력서를 봤다는 건지 확인할 수 없는 데다 그 사람이 이력서를 봤다는 게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추천을 받은 적도 없고 누구와 의논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명태균 씨는 지난 1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윤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임 교육감 이력서(서류심사)도 자신이 봤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명 씨의 인터뷰 발언 녹음을 국감장에서 직접 재생하면서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명 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경기교육감 임태희, 그 사람…
광교에서 호매실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건설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22일 수원시는 권선구 금곡동 1114-2(교통광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시,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신분당선 건설사업의 무사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 1049억 원을 투입해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해 5개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시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에 구운역(가칭) 추가 설치를 국토교통부에 지속해서 요청했고 지난 5월 21일 구운역 신설 승인을 받았다. 지난 7월 16일에는 국가철도공단과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지난 2023년 성남시의 한 학교 도서관에서 유해도서로 폐기한 것과 관련해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경기도교육청의 도서검열 탓’이라고 질타하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의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백승아(민주·비례) 의원은 임 교육감에게 "한강 작가가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첫 수상자가 됐는데 채식주의자 읽어봤나. 유해한 성교육 도서 같나"라고 질의했다. 백 의원은 이어 "도교육청이 (채식주의자와 관련해) 성교육 유해 도서 공문을 내려 보냈는데 이건 보수 기독교 단체와 국민의힘에서 유해 도서라고 주장하는 책을 찍어내라는 이야기 아닌가"라고도 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채식주의자를 읽어봤는데 깊은 사고 속에서 쓰인 깊은 사고가 들어있는 작품"이라면서도 "교육적으로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이해 간다. 내 아이라면 고등학교 졸업 후 읽으라고 권유하고 싶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유해 매체물 심의 기준을 각 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 학교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유해 도서를 선정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