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인공지능 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도입해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반복적·단순 업무를 줄이고 공무원들이 기획·정책 중심의 핵심 업무와 시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HAI-MATE’는 자료 조사와 정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문서 초안 작성 및 검토 지원, 회의자료·보고서 요약, 정책·행정 자료 검색,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비교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정리해 정책 검토의 객관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보다 빠르게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AI 활용이 가능해 민원 대응, 내부 보고, 기획안 작성 등 행정 전반에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인공지능 행정비서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삼보폐광산은 오랜 기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온 공간이다. 1999년 광업권이 소멸된 이후 폐광 상태로 남았고, 2008년부터 광해 방지 사업이 진행됐지만 토양 오염과 훼손된 환경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공원 조성 필요성은 제기돼 왔지만, 정화 비용과 재정 부담은 현실적인 제약이었다. 전환점은 개발과 함께 찾아왔다. 시는 삼보폐광산 일대 화성문화생태공원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신문 1월30일자 훼손된 땅, 시민의 숲으로 돌아오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훼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 사업자가 해제 면적의 일부를 인근 훼손지 복구에 활용하도록 한 제도다. 개발을 허용하되, 그에 따른 환경 부담을 다른 공간에서 보완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에 복구 대상지로 선정된 면적은 화성문화생태공원 전체 39만㎡ 가운데 14만4천㎡다. 토양 정화는 시가 맡고, 공원 조성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한다. 시는 약 416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오세호 전 경기도의원이 2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세호 출마예정자는 ‘낙하산’이라는 도박 대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확실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택항을 국내 3대항만으로 발전시키고, 경기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유수한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 서부지역에 호수공원을 만들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고덕신도시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민원 하나 처리하려고 시청까지 가면 하루를 비워야 했습니다. 구청이 생겼으니 이제 정말 달라지겠죠?”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4개 구청 체제를 본격 가동하면서, 그간 행정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은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24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한 화성시는 도시의 빠른 성장에 비해 행정 인프라가 뒤따르지 못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생활권과 동떨어진 행정 처리, 반복되는 방문과 대기 시간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과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시는 2일 만세구청 개청식을 시작으로 병점구·동탄구·효행구 등 4개 구청을 순차적으로 출범시켜 행정체계 개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30분 이내에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30분 행정생활권’ 구축이라는 행정체계 개편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이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일대에서는 접근성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만세구에 거주하는 40대 주민 박모 씨는 “시청을 방문할 때마다 주차와 대기 시간이 부담이었다”며 “구청 출범이
화성산업진흥원은 2일 본원 교육장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인권 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차별 없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 체계 마련 등 인권경영의 기본 원칙이 담겼다. 특히 이번 선포식은 2023년 ‘ESG 경영 선포식’ 이후 추진 중인 ‘ESG 경영 고도화’의 일환으로, ESG 경영을 조직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인권경영은 조직 운영과 업무 전반에 스며들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인권 존중이 조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인권경영(HRMS)·안전보건(ISO45001)·부패방지(ISO37001)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제5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는 오산시를 대표하는 아동 참여기구로, 지난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아동권리 캠페인과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5차 임시회의는 ‘톡톡! 마을을 그리는 예산 학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시정 참여의 주체로서 평소 필요하다고 느낀 정책과 예산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청소년 문화·여가 활동 기회 확대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제안이 논의됐으며, 해당 안건들은 향후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회 의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시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운전 중 날아든 미확인 물체에 의해 차량 동승자가 외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안성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일 오후 2시 25분쯤 안성시 금광면 신양복리 647번지 일대(오구쌀피자 앞)에서 발생했다. 당시 38국도 죽산에서 안성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올 뉴 쏘렌토 차량에서 갑자기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미확인 물체가 차량 내부로 날아들어 동승자의 머리를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물체에 맞은 뒤 동승자의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운전자는 자차로 병원 이동을 시도했으나 인근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확인한 결과, 동승자 A씨(여·50대)는 머리 부위에 심한 출혈을 보였으며 좌측 귀가 탈락된 상태였고,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는 긴척추고정판을 이용해 A씨를 차량 밖으로 구조한 뒤, 도기 1·2구급대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안성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육군 제51보병사단 비봉여단은 2일 군·경 합동 밀입국 대응 FTX 훈련을 실시하며 2026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혹한기 기상 여건 속 해상 밀입국 상황을 가정해 군·경 합동 대응 절차와 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해상과 지상에서 실제 선박과 인원을 운용해 훈련의 실전성을 높였다. 훈련은 화성시 제부도 일대 해상에서 미상 선박이 식별되는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비봉여단은 상황 발생 즉시 상급부대와 평택해양경찰서에 이를 전파하고 합동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비봉여단 예안 해안소초 기동타격대와 정보분석조는 현장에 투입돼 초기 대응과 상황 파악을 실시했으며, TOD(열상감시장비)를 활용해 해상 감시를 강화했다. 또 밀입국 시도 인원의 해안 상륙 이후 내륙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군·경 합동 순찰이 병행됐다. 합동 순찰은 의심 선박의 해상 이동 경로를 고려한 예상 접안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해안으로 접근하던 밀입국 시도 인원은 식별돼 검거됐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비봉여단장 최순식 대령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장병들과 경찰 관계자 덕분에 해상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인 대응 절차
평택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평택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월 구매 한도 100만 원 기준으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혜택은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시는 인센티브 상향으로 설 명절 동안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설 명절 대목을 맞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재단법인 오산교육재단은 최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26년 오산교육재단 교육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교육강사는 총 79명으로, 분야별 전문교육을 비롯해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교육,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아동 이해 교육 등 필수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2026년 12월까지 오산교육재단 소속 교육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산교육재단은 올해 ▲교육강사 양성 ▲진로·진학 상담 ▲드림멘토링 ▲교과체험학습 ▲얼리버드 ▲학습코칭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지원 ▲지역협력체제 구축 등 총 8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강사들은 이 가운데 일부 사업에 참여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강사 여러분이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이어간다면, 오산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아이들의 든든한 교육 동반자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이 강점을 가진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