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오는 4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관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통고, 출전 보고, 선수단기 전달, 시장·내빈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시장이 박종선 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선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총 27개 종목에 선수 346명과 임원 131명 등 총 47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1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시는 지난 제69회부터 제71회 대회까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경기도 체육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영, 축구, 검도, 궁도, 야구 등 다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7일 향후 10일간 순차 발표 중인 정책 비전 가운데 두 번째로 ‘평생 책임도시 화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순간부터 질병과 위기, 노후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은 빠르게 성장한 도시이지만 돌봄과 교육, 복지의 부담이 여전히 개인과 가정에 집중돼 있다”며 “이제는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 책임지는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돌봄·교육·복지의 통합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독박 육아는 줄이고 돌봄은 사회가 나누며, 관련 정책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공공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 의지도 밝혔다. 그는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의 꿈의 크기가 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출발선이 다른 사회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 교육, 복지가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될…
성남시는 기존 우편·문자 중심의 체납 안내 방식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모바일 ‘통합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시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체납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기존에는 행정이 안내 방식을 일방적으로 정했지만, 앞으로는 우편·문자·카카오톡 중 선택한 채널을 통해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하나의 안내문으로 통합 제공해 왔다. 여기에 카카오톡까지 연계하면서 시민들은 여러 장의 고지서를 따로 확인할 필요 없이 1회 인증만으로 전체 체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즉시 납부까지 할 수 있게 됐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 포함된 문자 대신 공인 기관만 발송 가능한 차세대 문자 서비스(RCS)와 공식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성남시 체납통합안내’를 활용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C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외국인 체납 안내 등
박태경 국민의힘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고등학교 상향 평준화 정책’을 제시했다. 특정 학교에 집중된 명문대 진학 성과를 화성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과 진학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가운데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5학년도 기준 서울대학교 44명,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총 149명, 서울 지역 주요 대학에 490명(중복 합격 포함)을 진학시키며 대표적인 명문 고교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간 교육 여건과 결과의 격차가 뚜렷함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일부 학교에 국한된 교육 경쟁력을 화성시 전체로 확산시켜 “어디서나 잘 가르치는 학교, 어느 학교에서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적용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명문화 고교 정책’의 핵심은 ▲우수 교원 유치 및 교원의 창의적 연수 활동 지원 ▲학교별 특성화된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 ▲과학적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교육 인프라의 균형 있는 투자 등이다. 그는 “단순한…
윤광신 국민의힘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개군면과 양평읍을 순회하며 "돈 버는 강한 양평"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우선 군민들이 먹고사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물 맑은 양평에 샘물공장을 유치해 수익금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관광유람선, 케이블카 등 체류형 관광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물맑은 양평에 물축제 확대 실시와 양평·청운 2권역 농공단지 대규모 물류센터, 대규모 창고, 여주-양평간 37번국도 4차선(또는 고속도로 추진)도 시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명문고등학교 육성으로는 양서고·용문고 지원과 초·중·고 인성교육·인사 잘하기부터 시행토록하며 "정과 사랑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양평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7 중국 암웨이 리더십 세미나 유치’를 성공하며 도심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경기도와 공사는 글로벌 기업 포상관광(인센티브)행사인 ‘암웨이 차이나 리더십 세미나’ 유치에 성공했다. 치열한 비딩 절차를 거쳐, 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의 수원컨벤션센터가 최종 베뉴 파트너(Venue Partner)로 공식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KTO)가 해당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과 서울을 주요 개최지로 확정한 것이다. 이는 글로벌 MICE 산업 내 대한민국과 경기도 수원의 높아진 경쟁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치는 공사가 수원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제안한 ‘기업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의 결과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수원컨벤션센터의 현대적 시설 경쟁력, 그리고 광교호수공원 및 국제회의복합지구의 도심형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운영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2027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갈라 디너에 참여하며, 수원과 서울의 주요…
조경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뇌졸중 환자의 응급진료체계 강화와 치료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졸중센터에서 뇌졸중 환자들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에 전념해 왔다. 특히 2022년 3월부터 2년간 대한뇌졸중학회 교육 이사를 역임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전담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뇌졸중 치료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이바지해왔다. 조 교수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에서 뇌졸중, 뇌경색, 뇌혈관 협착 등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신경과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포털 개선’과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해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의 핵심인 농지은행 포털을 정비했다. 먼저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에 농지 매물이 새로 등록될 때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매물 확인을 위해 포털에 반복적으로 접속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농지를 검색하는 방식도 문자 기반 정보 제공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도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 이용자가 농지의 위치와 주변 조건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농협 ‘내일의 땅’과 농지 매물 정보를 공유해 농업인이 더욱 다양한 경로로 농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농지은행 계약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했다. 고객이 행정기관과 공사를 연이어 방문하며 느끼는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스템 개선과 함께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실무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 체험 교육’을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부 에너지 절약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량 5부제를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용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으로 운영하고 신규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 최소화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공장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을 추가로 설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를 통해 전력 효율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 그룹사의 냉난방, 조명 등 노후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가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본사에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강국이면서도 안전후진국이란 말을 아직 듣고 있다. 안전선진국이 되려면 먼저 안전문화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안전문화는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기본가정으로서 안전보건프로그램 운영방식을 결정짓는 가치, 태도, 역량, 행동유형이다. 제임스 리즌은 안전문화 구성요소를 높은 지식과 정보 공유, 자유로운 보고, 공정성, 유연성, 학습조직이라고 하였다. 안전문화가 정착되지 않으면 개인과 가정의 불행, 기업과 사회의 엄청난 부담 및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 안전문화 개념은 체르노빌 원전사고(1986.4.26-사망 5,772, 부상 70만 명)를 계기로 등장하였다. 경영층은 직원의 보고를 무시하고, 수년 간 제기된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 사고 당일, 근무자가 냉각펌프 작동 상의 문제점을 보고하였으나 묵살했고, 다음 근무자에게 인수인계하지 않았다. 급기야 한밤중인 오전 1시에 발전소가 폭발한다. 사고 발생 30시간 후 주민을 대피시키고, 언론과 관공서에 알리지 않았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안전문화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제시한다. 안전은 절대적 가치이며, 안전 리더십을 확립해야 하며, 명확한 책임 소재와 안전이 실제 업무와 연계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