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적인 식문화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는 곳으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로 현재 광주시에서는 359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안심식당’을 검색하거나 광주시청 홈페이지(QR코드 확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시에서는 70개소 이상을 추가로 발굴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업소는 분기별로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며 이행업소에 대해서는 수저집 등 식사 문화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지정해 안심 이용을 유도하고 위생적인 식문화 보급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광주시는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주말엔 배달특급 할인쿠폰 제공 등 정기 및 이슈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2021년 9월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기치로 서비스를 시작해 가맹점주에게는 고액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로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소비자 정기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2만원 이상 주문 시 주말엔 3000원을 셋째 주 금요일에는 5000원의 할인쿠폰을 예산 소진 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혜택뿐만 아니라 가맹점 관리를 위해 배달특급 가맹점 소상공인에게는 무료 광고 및 3% 미만의 저렴한 수수료와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한 ‘Off 가맹점’ 복귀 이벤트, 신규 가맹점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맹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배달특급의 다양한 이벤트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 검천 평생학습센터는 자기 계발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토·일 강좌로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심화 과정을 마련했으며 오는 3월 6일부터 5월 2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하기와 메타버스 이용하기 ▲손뜨개 ▲커피&티 인문학 ▲바리스타 1, 2급 자격증반 ▲꽃차 소믈리에 ▲프리저브드 플라워 아트 ▲누름꽃 공예 ▲목공 ▲서각 ▲라탄공예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제과제빵 ▲떡 제조기능사 ▲브런치 빵&요리 ▲천연비누 ▲도예토 수업이며 정규 강좌 외 주말 가족 단위 일일체험, 어린이·청소년 기관 및 어린이 동반 모임 일일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으로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 방문이나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계속 도약할 수 있는 기회,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에서 검천 평생학습센터의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 교육실에서 ‘제11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22인이 제11기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현 분과 위원 다수가 참석해 ‘탄소중립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시민운동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광주시의 지속가능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양병윤 운영위원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해 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활발한 협의회 활동을 위해 열심히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협의회 위원들과 수시로 협의하면서 광주시 환경기본조례(제3장, 제20조, 2항)에 따라 시민·기업·행정이 협의해 지속가능한 발전적인 의제를 작성하고 실천함으로서 맑고 깨끗하며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영도 성남세관장이 16일 제33대 세관장으로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요자·현장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이영도 세관장은 취임 소감에서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충격, 물가상승 등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육류 등 국민건강 관련 식품 수입통관이 많은 세관으로 수입통관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량먹거리 등 불법물품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중심 관세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영도 신임 성남세관장은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평택세관 통관지원과장, 대구세관 감사담당관,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서울세관 수출입물류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미사, 감일, 위례, 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했으며,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신도시 정책이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LH의 일방적 추진으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해 자족기능 도시가 되지 못했고, 지하철 5호선은 당초 계획보다 5년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하면서 LH가 시에 납부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소송(1,345억)’을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우선, 현재도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과거 LH가 17차례 미사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남양주 입장만을 반영해 추진한 것과 수석대교의 이용률(남양주:하남 86:14) 상 남양주만을 위한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위치 조정을 재차 요청했다. 또한, 조건부 동의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성남시가 올해 미취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에 100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취업 All-Pass'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학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가공인자격증 등을 취득하기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모든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회 10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접수를 진행하며, 기지불한 금액에 대해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신청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토익, 토플을 비롯한 11가지 어학 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880종(국가기술자격증 544, 국가전문자격증 241,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시는 청년 취업 All-Pass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26억 원 규모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정신건강 토탈 케어, 장애인 맞춤형 운동, 시각 장애인 안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등 7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위기 가족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던 ‘통합가족 상담을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서비스‘로 바꿔 가족 상담, 부모 상담, 자녀성장, 가족공동체 등 더욱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 가운데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해주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 장애인 안마‘는 매년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 심리지원‘도 이용자들의 만족
여주시는 지난 15일 대설로 인해 관내 평균 1.5cm 적설량을 보였다. 아침부터 내린 눈이 도로와 인도에 얼어붙기전에 제설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여주시 자율방재단 10여 명은 우리은행에서 여주초교 입구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인력과 장비를 구분해 도로는 제설 장비를 이용하고 방재단은 버스승강장, 인도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작업을 실시해 제설 사각지대 해소했다. 차재학 단장은 “재난·재해발생 시 방재단의 사명감과 지역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도 제설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동참이 필요하니 내 집 앞이나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많은 시민이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는 13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이천쌀 250포(2500kg) ‘행복한 동행’ 기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오광석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이천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면서 창출되는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농촌지도자회 단체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제공해 주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