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석사명성태권도 원생들은 지난 3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22박스(53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을 해오고 있는 석사명성태권도 고영준 관장은 “원생들과 선생님들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성덕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석사명성태권도 선생님들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그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지난달 청사 로비에 ‘능평동 기부자의 벽’을 설치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제사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 제조판매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영업자 준수사항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통판매 제품 중 일부를 수거해 검사기관에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과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및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2023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2023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4-H회원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청년농업인 4-H회원 신규 영농정착시범, 농작업 안전 편이장비 보급 시범, 농촌치유농장 육성, 농촌체험농장 환경개선 시범 등 7개 사업 7개소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현지 조사와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전문 옴부즈만을 통해 고객인 시민들에게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습니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3일 옴부즈만 1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분야 전문가 4명으로‘하남시 옴부즈만’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신임 옴부즈만은 하남시청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이규옥 전 행복도시사업단장으로, 시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하남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를 거쳤다. 옴부즈만은‘하남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조사관을 말한다. 하남시 옴부즈만 4명은 모두 각 분야 최고의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데, ▲하남시청에서 30년 이상 행정·기획·예산, 신도시 업무 등을 담당해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는 전직 공직자 2명 ▲교육분야 현직 대학교수 1명 ▲건축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제도나 법령 위주로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행정기관의 업무를 시민 입장에서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해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믿고 낳아 기르는 든든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가사 활동지원 ▲정서 지원 등이 표준화된 서비스이다. 시는 2021년부터 정부 지원 기준인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출산가정까지 시비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1인당 평균 50만원)으로 신청하는 모든 출산가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서비스 종료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건강관리팀(760-4170)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4차산업추진단 기업혁신과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대표단이 오는 9일까지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한 북미지역 공식 방문을 위해 3일 출국했다. 대표단은 미국 현지 실리콘밸리 기업을 방문하고,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여해 성남시 관내 기업 격려와 간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성남시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해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벤처스, 인텔, 조비 에비에이션 등의 기업을 방문,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둘러보고, 전시에 참여한 성남시 중소수출업체 15개 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미 방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148개 민선 8기 공약사업목록과 사업별 실천 계획서를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6개월간 공정과혁신위원회(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공약과제 172개에 대해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사업별 이행계획 수립을 통한 담당 부서 및 사업명 조정,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12월 29일 시민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48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체계적 공약 관리를 위해 성남시 시정방침(▲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행정▲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허브▲창의적인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을 정책목표로 삼고 행정, 소통, 산업, 경제, 안전.건강, 복지·교육, 교통, 주택, 문화·환경 9개 분야로 공약사업을 분류해 전략을 수립했다. 임기 동안 분기별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해 시민에게 알리고, 상·하반기 매니페스토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추진 우수사업을 평가하여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성남시 누리집에 접속, ‘시민과의 약
성남소방서는 오는 2월 말까지 소규모·영세사업장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4716건의 공장 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면적 5천㎡ 미만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113건으로 전체 화재의 87.3%를 차지했으며, 인명피해는 24명(외국인 6명)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영세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낯선 환경과 언어 소통 부재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작업장 내 소방안전환경 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홍보 ▲외국인 근로자 ‘다국어표기 화재안전 리후렛’ 제작 배부 등 안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곳이 없었다”며 “사업장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안전 교육·홍보를 병행해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영세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원하는 사업장에서는 성남소방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수립·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중소건설업체를 중심으로 건설업의 임금체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집중지도기간 중에 근로감독관이 공사금액 30억 이상 민간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불예방 및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사업장과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 지도 공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성남지청은 이미 발생한 체불임금을 청산하기 위해 ‘체불청산 기동반’ 등 감독행정의 역량을 집중 투입하는 '총력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설 전 3주간을 집중지도기간으로 운영하는 한편, 휴일과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한 임금체불 신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 비상근무’도 오는 9일부터 2주간간 가동한다. 아울러 임금체불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근로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도 포함됐다. 피해 근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이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나이인 ‘주관적 나이’가 생물학적 나이보다 많다고 느낄수록 수면의 질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4일 교수팀에 따르면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력, 면역 조절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활동 중 하나이다. 수면 질 저하는 평상시 졸음을 유발하고 피로를 높여 집중력을 저하시킬 뿐만이 아니라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질환, 인지저하 등과도 관련이 있다. 수면의 질은 복잡한 개념으로 개인적인 수면 특성과 주관적인 수면의 인식 등 상호작용을 하는 여러 구성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윤 교수팀은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실제 나이와 주관적 나이의 차이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수면의 질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실시했다. 한국인 2349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몇 살로 느껴지나요?”라는 주관적 나이를 묻는 질문과 함께 4주 간격으로 ▲근무일 및 자유일의 수면 일정 ▲수면 패턴 ▲코골이 등 수면 관련 질문 외에도 ▲연령 ▲성별 ▲직업 등 개인 인적사항 관련 조사도 실시했다. 연구 결과 2349명 중 404명(17%)이 실제 나이보다 ‘주관적 나이가 많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50대 이상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