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보틱스 국제대회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5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메리디언 하우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글로벌 리더십 리셉션’에서 차기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결정됐다.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재단 퍼스트 글로벌이 주최하는 국제 로봇공학 경진대회로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참가지와 동반가족을 합해 약 5000명이 참여한다. 각국 청소년 대표팀이 로봇 설계·제작과 미션 수행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보틱스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행사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19일 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빈센트 윌첸스키 퍼스트글로벌재단 사무총장,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결집해 한국조직위원회를 공식 구성하고 체계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유지상 사장은 “이번 유치는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를 넘어 인천이 로봇·미래기술 중심의 글로벌 교육 플랫폼 도시로 도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기반 조성을 완료하고 서비스 연계 시범운영 등 추진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통합돌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구 및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9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현장 간담회를 했다. 또 전담조직 신설, 군·구 협력체계 구축, 퉁합지원협의체 구성·운영, 실행계획 수립, 실무자 교육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조례제정, 전담 조직 구성, 전문인력 배치 등 ‘기반조성’ 분야와 사업 신청, 서비스 연계 등 ‘사업 운영’ 분야의 5개 핵심 지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이에 지난 4일 기준 10개 군·구의 기반 조성과 서비스 연계 준비를 100% 완료했다. 시는 통합돌봄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실·국 및 군·구에서 운영 중인 개별 사업의 현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정비하고 목록화할 예정이다. 이후 정비된 자료를 읍면동에 배포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관과 장기요양시설 등 서비스 제공기관의 통합돌봄 이
“국민을 위해 보수·진보 등이 서로 다투는 진영 논리가 아닌,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걸어가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시청 기자실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있었던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언급하며 “행사장에는 친윤과 비윤, 보수와 개혁, 중도 등 구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여 인천의 미래를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는 뺄셈이 아닌 덧셈과 곱셈이 돼야 한다”며 “진영 논리가 아니라 국민의 삶과 미래를 중심으로 정치가 이뤄져야만 시민이 행복한 인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 당내에서 지속되는 갈등에 대해서는 “국민은 자신의 미래와 행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정치적 논쟁에 시간을 허비할 만큼 한가로운 입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유 시장은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아직 출마를 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오직 인천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해 시정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고 300만 시민이 기대하는 시
“인천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자족이 가능하고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도시로 이끌어 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단수공천으로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된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구갑)은 5일 오후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이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인천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저 박찬대의 한판 겨루기가 이뤄질 것”이라며 “어려운 상대지만 1대 1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유 시장은)기초단체장·3선 의원·장관을 거쳐 광역단체장을 2번이나 경험한 인물”이라며 “여러 선거를 치르며 쌓은 경험이 많고 실패보다 이긴 경험도 많아 분명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유 시장을 평가했다. 그러나 “정통 관료 출신으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분야의 순발력이나 적응력은 다소 부족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아이플러스 1억 드림과 시내버스 요금으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하게 한 산업은 분명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포뮬러원(F1) 유치나 뉴 홍콩 시티 구상은 성과를
인천시는 최근 계양테크노밸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양태크노밸리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가 참석해 계양을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계양AX파크’를 위한 산업단지 2단계 지정이다. 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승인 시점과 연계해 이를 추진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산업단지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지정 이후에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개선과 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핵심 논의 대상이다. 시는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철도와 대장~홍대선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의 합리적인 확정을 위해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입지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책도 마련한다. 첨단 R&D 시설 확충을 위해 용적률을 완화하는 방안을 국토교통
인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법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1일부터 지역 예술인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전문 심리상담 및 검사, 법률 상담 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건강검진은 수면내시경, 초음파, CT, MRI 등 다양한 검진 항목이 포함된 30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으로 국가건강검진 운영 방식에 맞춰 격년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짝수 해 출생자를 대상으로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아인병원, 인천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 진헬스건강검진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인천시지부 등 9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 지원은 예술인의 건강한 예술 활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인 상담 또는 가족 상담을 지원한다. 나무솔심리상담센터, 심클심리상담연구소, 인천파크심리상담센터 가운데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법률상담은 법무법인 휘명 김민정 변호사, 법률사무소 문율 문은영 변호사, 인일회계법인 김용석 회계사, 노무법인 한국노사관계진흥원 김인근 노무사로부터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업별 지원 내용과 신청 자격 요건은 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종합건강검진과 심
부평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지정되면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급 표지판 및 위생물품 지원, 배달앱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삼산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구역 내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https://foodsafetykore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부평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의 한 공업사 유조 탱크 안에서 폭발이 발생해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숨졌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쯤 서구 석남동 한 공업사에 있던 유조 탱크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유조 탱크 안에서 수리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용접 중 유증기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서 생후 18개월 된 여아가 지게차에 치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1분쯤 서구 청라동 한 인도에서 A양이 지게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양은 사고 당시 부모와 함께 인근 과일 가게를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경사로에 있던 지게차의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게차는 인도에 주차된 상태였다”며 “업무상 과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운전자를 수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 고조와 관련해 우리 선박의 안전확보를 위한 상황관리 및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해경청은 지난 3일 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관계기관과의 정보공유 현황, 호르무즈 해협 인접국과의 협력체계 현황을 점검했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상황회의를 주재하며 관련 동향과 대응 조치를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청은 또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자국 선박 운항 정보를 하루 4차례 공유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상사 모니터링에 나선다.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위성조난신호(EPIRB가 접수되면 곧바로 확인해 전파할 계획이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관계 기관이나 국제 협력망을 통한 공조로 우리 국민과 선박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황회의를 통해 관련 동향과 대응 조치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