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은 지난 24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 광주시 향토 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의 ‘정충(精忠)’은 정충보국(精忠報國)에서 연유한 말로 ‘사사로운 감정이 없는 순수하고 한결같은 국가에 대한 충성’을 의미한다. 이번 제향에서는 방 시장이 초헌관을 맡고 신금철 광주문화원장과 양승균 전통전례보전회 회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한편, 정충묘에는 경상좌도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공청도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등 네 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 희망의 도시 행복한 광주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정부, 경기도 및 기타기관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9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으로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30억원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30억원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16억원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등 27건에 96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하반기 동안 71억원을 확보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외부 자원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 자족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공모 방식의 국‧도비 지원방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공모사업의 전략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광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하는 등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희망의 도시 행복한 광주 건설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될 국‧도비…
성남시는 노동 취약계층의 건강권과 생계보장을 위해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편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사업소득자, 근로소득이 있는 근로자다. 일용직 노동자, 단시간 노동자,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영세자영업자 등이 해당한다. 이들이 질병 또는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으면 연간 최장 13일간(건강검진 1일 포함) 하루 9만 3840원을 지급한다. 올해 성남시 생활임금(시급 1만 1730원)을 적용한 금액이며, 지난해 하루 8만 8640원(시급 1만 1080원)보다 인상된 병가 지원비다. 퇴원일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해당 연도의 생활임금을 적용한 금액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유급병가 지원 신청서(성남시 누리집→새소식),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입·퇴원확인서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노동 취약계층이 아플 때 마음 놓고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10월에 이 사업을 처음 도입
용인특례시는 올 한 해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농부 800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텃밭 규모를 늘리면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분양 수를 확대한 것으로 개인 770 구좌와 단체 30구좌로 나눠 분양한다. 개인은 1구좌당 약 5평(14㎡) 규모로 연간 1만 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단체는 약 14평(42㎡) 규모에 사용료는 3만 원이다. 시는 개인에게 분양하는 텃밭의 40구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신청을 하려면 다음달 13~17일까지 용인통합예약시스템이나 공세동 시민농장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한 뒤 제출서류와 사용료 납부 여부 등을 확인해 오는 3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텃밭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오는 4~11월말까지 텃밭에서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최일숙 농촌테마과장은 “도심 속 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2537평(8389㎡)규모의 공세동 시민농장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역내 법무법인 명지와 법률사무소 태성 등 2곳과 구민들의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법률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해주는 ‘비대면 무료 법률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법무법인 명지 등 2곳에서 부동산, 형사, 가사 등 각종 분야별로 19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명지가 3년 연속 무료 상담을 이어가고 법률사무소 태성도 동참해 구민들의 법률 상담을 돕게 됐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올해 말까지 수지구청 홈페이지에 구민들이 등록한 법률관련 애로사항과 일상에 필요한 법률 정보 등 상담 글을 충분히 검토한 뒤 답글로 자문하게 된다. 수지구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재판 중인 사건은 제외된다. 홍미라 수지구 자치행정과장은 “구민들의 법률 고충을 해소해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무료 상담에 두 기관이 동참해줘 고맙다”며 “다양한 법률 고민이 있는 구민들이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성남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인 수정구 시흥동, 사송동, 신촌동, 오야동, 심곡동 일대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지난해 보상금 지급 대상 중에서 신청하지 않은 주민에게도 신청받는다. 보상금 지급액은 소음피해 정도(1~3종) 정도에 따라 차등 책정돼 성남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은 3종에 해당하는 1인당 월 3만원을 받는다. 단, 전입 시기, 사업장이나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신청하려면 보상금 지급신청서(시 누리집→새소식)와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가구 구성원별로 작성한 신청서를 가족 중 한 명이 대표로 접수해도 된다. 보상금은 성남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31일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한다. 기한 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년 이내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매년 1년 단위로 신청받아 올해 소음피해…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산에 현등사(懸燈寺)가 있다. 신라 법흥왕 때 인도의 승려 마라하미(摩羅詞彌)를 위해 지었다고 하며, 신라 말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창했다. 고려 희종(熙宗) 때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재건하였다. 보조국사가 이 절을 발견했을 때 잡초만 우거진 절터에 석등의 불빛만은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어서 ‘현등(懸燈)’이라 이름 붙였다. 그 뒤 1411년(태종 11)에 함허화상(涵虛和尙)이 이 부근에서 길을 잃었는데, 흰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기에 따라갔더니 사슴은 사라지고 옛날 건물터가 있기에 크게 중건하였다. 그 때 평원(平原)대군과 제안(齊安)대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을 함께 지었다. 세종이 특별하게 예우를 한 신미대사가 머물렀던 절이다. 불교를 억제하던 조선시대에 왕실과 깊은 인연이 있어서 1823년(순조 23)에 다시 중수하였다. 1826년에는 대군위실(大君位室)을 새로 지었다. 대군위실은 평원대군과 제안대군의 위패를 모셨다. 두 대군의 묘가 성남에 있었고 수진궁과 법륜사, 망경암 등이 관련돼 있었다. 1891년 상궁 하씨가 중수하였고, 몇 차례 중수하였으나 6·25전쟁으로 대부분의 당우가 소실된 것을 성
실제와 똑같이 구현된 병동에 마네킹 환자가 누워있다. 마네킹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해 보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고, 맥박이 촉진되지 않는 상태. 실습생 A는 심정지 환자로 판단하고 전문소생술팀을 호출한 뒤 처치를 시작한다. 조정실 안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담당 교수는 실제 현장에서 경험했던 돌발적인 상황을 떠올리며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실습생 A는 당황했지만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고, 실시간으로 변하는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해 제세동기를 사용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참관이 주가 되었던 실습 교육에서 벗어나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곳, 바로 시뮬레이션센터다.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의료 교육 현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뮬레이션 교육은 시뮬레이션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제와 동일한 환경과 조건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방식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첨단 IT 기술이 결합돼 더욱 효과적인 교육과 훈련이 가능해졌다. 올해 1월 25일 개소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는 이러한 기술적 혁신이 집약된 결정체다. ◆
용인특례시는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4000세대에 1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시책으로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인데다 에너지 효율도 92% 높아 연료비 절감의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텐싱 방식의 보일러로 버너의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새어나가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원리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이전에 제조된 노후 보일러를 올해 1월 1일 이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등이다. 일반 가구 3980대에는 10만 원을, 저소득 가구 20대에는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윤재순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지원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
용인특례시는 동천동 시립이스트포레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 등 8명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50만 원과 저금통 50개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실로 들고 온 저금통은 모두 50개로 원생들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조금씩 저금한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어린이집 교직원들도 따로 성금을 모아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시장은 5명의 꼬마 손님들에게 다과를 대접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온 기특한 마음을 격려했다. 진경금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해 저금통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렇게 열심히 저축한 우리 어린이들이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며 “시립이스트포레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의 사랑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