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28)와 IBK기업은행이 코트 안에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법정에서 다툼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송화 측이 "구단에서 답을 주지 않으면 24일 오후 (계약해지와 자유신분선수 공시 등에 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구단은 "조송화 선수 측이 법적 분쟁을 제기하면 우리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조송화의 대리인 조인선 법무법인 YK 파트너변호사는 23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법적 다툼을 하기 전에 구단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내일(24일)을 '디데이(D-Day)'로 보고 있다. 구단에서 답이 없으면, 내일 오후에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IBK기업은행 구단은 입장문을 내고 "구단은 조송화가 무단이탈을 했다고 판단한다"며 "(조송화 측이 소송을 제기하면 파악하고 있는 사실관계와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법적 다툼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조송화와의 선수계약 해지를 결정했고, 한국배구연맹(KOVO)은 구단의 요청에 따라 17일 조송화를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했다. KOVO 규정에 따라 조송화는 모든 구
창단 첫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한 kt wiz가 2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산타'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염태영 수원 시장을 비롯해 남상봉 kt sports 대표이사,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성원제 상무가 참여해 산타 후원 증서 및 감사패, 감사장을 교환했다. kt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3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고, kt 강남서부광역본부도 창단 첫 통합우승을 기념해 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품은 수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는 2015년부터 7년째 수원시와 함께 사회복지기관 94개소와 취약계층 약 400가구에 후원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제23회 경기도스키협회장배 스키대회 알파인에서 용인 함박초등학교 안재이가 3관왕에 올랐다. 안재이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등 저학년부 대회전서 32초08, 회전서 53초48을 각각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대회전과 회전을 합한 복합에서도 1분25초56으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동해(김포 금란초)는 대회전 33초36, 회전 56초52, 복합 1분29초88을 각각 기록했다. 남중부에서는 강은찬(용인 소현중)이 2관왕을 차지했다. 강은찬은 대회전에서 26초11로 한현서(남양주 진접중·25초54)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회전에서 38초10으로 한현서(41초26)와 김보민(부천 상일중·42초16)을 꺾고 1위에 올랐다. 강은찬은 복합에서도 1분04초21로 한현서(1분06초80)와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도 허도현(경기도스키협회)이 대회 2관왕을 거머쥐었다. 허도현은 대회전에서 24초02로 류건화(군포 수리고·23초82)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뒤 회전에서 32초82로 류건화(34초34)와 안승재(용인 삼계고·37초05)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복합에서도 56초84로 류건화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는 현재 18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중 가장 늦게 출발한 프로배구는 해마다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겨울철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일컫는 '가을 야구'와 쌍을 이루는 '봄 배구'라는 말이 이젠 어색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프로배구는 인기 면에서 프로야구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위상이 커졌다. 그러나 프로배구 각 구단의 운영 능력이 그만큼 성장했는지를 따지면 고개를 가로젓는 이가 많다. 몇 구단을 빼곤 여전히 프로라는 타이틀을 버거워하는 팀이 많아서다. 비상식적인 행보로 팬들의 질타를 받은 IBK기업은행 구단이 이번 시즌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주전 세터 조송화의 무단이탈로 뒤늦게 알려진 IBK기업은행의 내홍 사태는 올해 지휘봉을 맡긴 서남원 감독의 조기 경질, 서 전 감독에게 항명한 김사니 코치의 일시 감독 대행 승격으로 몰상식의 정점을 찍었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또 바뀐 규정도 모른 채 논란의 당사자 조송화를 본인의 동의 없이 임의해지 하려다가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서둘러 김호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임의해지와는 별개로 조송화와의 계약을 해지해 팀 정상화의
‘푸른 늑대’ 양상민이 16년째 수원 유니폼을 입고 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23일 “양상민이 구단과 2022년 12월31일까지 1년간 플레잉 코치로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7년 수원에 입단한 양상민은 2008년 K리그와 하우젠컵 우승, 4차례 FA컵 우승(2009, 2010, 2016, 2019) 등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긴 수원 삼성의 최장수 선수다. 수원 삼성에서 통산 319경기에 출전하며 출전 순위 7위에 올랐다. 양상민은 “내 청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수원 삼성과 한 번 더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선수 겸 코치로서 내가 잘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수원 삼성을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상민은 내년 1월 3일 제주 전지훈련을 위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손흥민(29)이 후반전 교체 투입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중반 나온 루카스 모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웨스트햄에 2-1로 이겼다. 지난 시즌 대회에서 준우승한 토트넘은 2시즌 연속 이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은 1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뒤 토트넘은 어떤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경기 뒤 진행된 4강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첼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준결승 1차전은 현지시간으로 2022년 1월 3일 시작하는 주의 주중에, 2차전은 내달 10일 시작하는 주의 주중에 진행된다.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현 토트넘 감독이 2016~2018년 두 시즌 동안 이끌었던 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직후 지난 20일 리버풀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2-1로 앞선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최전방에서 부지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배구단이 4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2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4-15, 25-20 25-19)으로 가볍게 눌렀다. 현대건설은 승점 48(16승 1패)로 단독 1위를 질주하며,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34)와 격차를 벌렸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5(1승 16패)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야스민과 V리그 최고 센터 양효진의 활약이 빛났다. 야스민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7득점을, 양효진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6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이다현(9득점, 블로킹 2개)과 고예림(6득점), 정지윤(5득점, 블로킹 2개) 등도 고른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24-15로 첫 세트를 쉽게 가져간 현대건설은 2세트에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페퍼저축은행에 6-10까지 끌려갔으나, 야스민과 양효진이 이내 집중력을 발휘해 25-20으로 역전했다. 결국 이어진 3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25-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페퍼저축은행의 김형실 감독은 “
경기 중 욕설을 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이 제재금 70만 원을 물게 됐다. KBL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7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스펠맨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제재금 7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스펠맨은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종료 5분 54초를 남겨둔 시점에 득점한 뒤 욕설을 했다가 테크니컬 파울로 5반칙 퇴장당했다. 당시 스펠맨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팀 동료인 대릴 먼로에게 이야기하는 과정에 해당 단어를 사용했으며, 심판 등을 향해 욕설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중소기업 75개사, 선도기업 7개사를 새롭게 선정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연 1억 원, 선도기업은 3년간 최대 8억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 가점을 부여하고, 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친환경·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개선(ESG)을 실천한 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했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78개사와 선도기업 29개사는 코로나19로 스포츠산업계 전반이 매출 감소, 고용 위기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성과를 이뤘다. 문체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이 17.7%, 고용은 17.6% 증가했고, 선도기업은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이 8.9% 증가했다. 특히 ㈜이룸은 체육 공공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훈련(트레이닝) 서비스,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기반의 비대면 스포츠 강습 서비스
K리그1 수원 삼성 레전드 염기훈(38)이 다음 시즌에도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 삼성은 22일 "살아있는 전설 염기훈이 내년에도 수원 유니폼을 입고 뛴다. 염기훈과 1년 계약 연장을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한 염기훈은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 수원으로 이적했다. 수원에서만 392경기(K리그 311경기)를 뛴 수원의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수원에서 2010년과 2016년, 2019년 FA컵 우승 트로피를 세 차례 들어올렸으며, K리그 400 경기 출전, FA 컵 통산 최다 출전 , 수원 통산 최다 출전의 기록도 썼다. 현재 염기훈은 K리그 통산 423경기 77골-110도움을 기록 중으로 최초 80골-80도움 클럽 가입까지 3골만 남기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시즌에 기록 달성이 확실시된다. 또한 그는 통산 최다 도움 1위(110개, 2위 이동국 77개)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프리킥 득점에서도 에닝요와 공동 1위(17골)다. 염기훈은 “마흔 살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는 꿈을 이뤘다 . 내년에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온 힘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기훈은 내년 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