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는 지난 24일 총장실에서 ㈜풍전에프앤비가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풍전에프앤비는 커피전문점 그라찌에(Grazie)의 모기업으로 원두와 베이커리를 자체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원부자재, 가격의 거품을 뺀 정직한 전략과 성실한 운영으로 전국 86개 대학내 121개 매장, 병원 및 관공서 내 16개 매장(2017년 3월 기준) 등 총 1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풍전 김영호 대표이사는 “먼저 협성대학교의 개교 4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용 총장은 “㈜풍전에프앤비 커피전문점 그라찌에의 질 좋은 식음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고, 발전기금은 학교발전 및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목표로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광주시의 농업을 친환경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 기관에서는 ▲6차 산업 육성 ▲지역특화작목 발굴 ▲친환경농업 육성 ▲영농기술 보급 및 소득활동 지원 ▲농업 마케팅 및 브랜드화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협력 등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수복 소장은 “양 기관이 성실한 자세로 업무협약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광주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광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최근 2박3일 동안 상반기 의정활동으로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치유의 숲 등 주요시설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서귀포 치유의 숲 센터를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한담산책로, 상효원수목원, 김만덕기념관, 이시돌목장 등을 둘러보고 수리산, 관악산 등을 활용해 안양시를 힐링의 도시로 가꾸는 방안 등을 논의 검토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24일 안대준 점장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대준 점장은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을 내라는 격려의 말씀이라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지법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주시와 함께 지난 20~21일 이틀간 양평 힐하우스 호텔에서 가족해체의 위기에 있는 부부를 대상 한 위기부부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경기도 법원연계 위기가족 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가정보호 처분을 앞둔 부부 10쌍(총 20명)이 참가해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부부 정서동작치료와 레크리에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원지법은 앞서 2~3회에 걸친 부부 상담을 갖고 상담 내용을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했다. 또 집단 상담과 심층 개인상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부간 갈등이 해결될 때까지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부부들은 행사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98.3점(100점 만점)을 부여했다. 김태균 판사(소년3단독)는 “보호처분을 결정하기에 앞서 부부캠프 참가를 권유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캠프에서 배운 갈등해결법으로 다시는 법원에 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지법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의 위기부부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지난 23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개최돼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의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중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여기에서 이진택(의정활동개선분야)·이창희(행정감사분야) 남양주시의원과 조금석(의정연구발전분야)·김현주(주민참여소통분야) 의정부시의원, 류재빈(지역현안해결분야) 포천시의원은 최우수의원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박영애(지역경제활성화분야)·마선식(지역현안해결분야)·이제영(의정활동개선분야) 성남시의원과 홍경호(의정활동분야) 군포시의원, 장향숙(의정연구발전분야) 구리시의원, 조중윤(예산절감분야) 가평군의원은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이진택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남양주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선 점이, 이창희 의원은 지역 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남양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지역경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2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7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기적십자사 전·현직 임직원, 봉사원,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 단원 등을 비롯,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립 70주년을 맞은 경기적십자사는 전후 구호활동과 농번기 탁아소 개설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난민 돕기 모금운동, 1990년대 수해구호, 화성 씨랜드 화재구호, 삼풍백화점 구호, 2000년대 ‘1m1원 자선걷기’, 안산 세월호합동분향소 봉사, 메르스 구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경기적십자사 가족들은 이날 화합의 자리를 만끽하며 인도, 사랑, 봉사, 나눔 등 4개 팀 단체 경기와 개인전에 참여했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경기도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보급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롯이 적십자 가족들의 힘에서 비롯됐다. 새로운 70년을 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제7회 경기동부CEO 아카데미 총원우회 한마음체육대회가 2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C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체육대회에는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1기부터 11기까지의 원우회 회원들 그리고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과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홍균 총원우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가 원우회 회원들간의 화합과 단합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사업도 번창하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최고 애국자는 기업인 여러분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기업을 운영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고 격려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400여 명의 총원우회 회원들은 족구와 달리기, 여자 피구, 기수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으로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행복배달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배달 우체통’은 주민들이 본인이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적어 행복배달 우체통에 넣으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해 방문상담 후 연계하여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들과 동 행정복지센터간의 소통창구다. 센터와 협의체는 향후 이마트, 오산새마을금고, 청호휴먼시아아파트·오산원리주공아파트 등 7개소에 이 행복배달 우체통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대원동행정복지센터 김경만 동장은 “행복배달 우체통 설치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채널이 확보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심광섭 고양교육장이 지난 23일 직원 20여 명과 함께 호수공원을 찾아 도시락 토크시간을 갖는 등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교육장과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려운 점이나 개선해야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향후 각 부서별로 상반기 2회, 하반기 1회에 걸쳐 도시락 토크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 교육장은 “직원들의 이번 도시락 토크 행사를 통해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원활한 의사소통과 배려, 소통을 통한 직원간의 자유롭고 명랑한 자리가 마련되고 직장 생활의 사기 진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