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읍내파출소가 지난 7일 행락철 강·절도 및 4대악 척결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자라섬올레길 위력순찰과 캠핑장주변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정연 읍내파출소장, 가평군해병전우회, 가평군고엽제협의회, 가평읍민간기동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내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해 피서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4대악 근절과 전화금융사기 및 각종 범죄예방을 내용으로 하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전용찬 가평경찰서장은 “범죄없는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만이 아닌 민간협력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민·경협업 위력순찰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명경찰서가 지난 5~7일 광명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꿈자람 청소년 자원봉사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명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 중학생 40명과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관과 학부모폴리스 10명이 참석했다. 광명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진로·인식·탐색·준비의 단계를 자유롭게 체험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찰직업에 대한 소개, 과학수사 체험, 형사체험, 수사·교통 등 분야별 경찰관과의 만남, 분야별 UCC제작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학생들은 “각종 체험과 경찰관들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경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분야별 UCC 제작을 통해 더 경찰활동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과천시 이대직 부시장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주암경로당, 용머리경로당을 지난 6일 오후에 방문해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이용에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무더위 쉼터로서 운영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했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은 과천을 비롯해 경기도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었다”며, “더위에 지치지 않게 야외활동은 삼가고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수원 중동사거리 일대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질서 확립의 날’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내 전 경찰서가 동시간대 생활 속 교통법규위반 행위 계도·단속과 병행해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쳐 법질서 확립의 붐을 조성하고 올 세이프 업(All Safe-Up) 목표달성과 교통 체감 안전도 향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원중부서는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 인도주행’의 위험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대대적인 계도·단속을 실시했다. 류영만 서장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치안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성남시한의사회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차원에서 2학기 중·고교 교의(校醫) 파견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 주치의로서 그들과 지근거리에 있으면서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예방과 치료의 전반을 돕는 의료사업이다. 앞서 시 한의사회는 성남시에 교의 파견사업 진행을 제안했고 시가 이를 승인하면서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 운영될 학교는 우선 창곡중, 성남외고 등 신청한 관내 중·고교 20개교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교 학생들에게 의료 도움을 줘 나갈 복안이다. 이를 통해 시 한의사회는 내과, 외과, 신경정신과, 피부질환 등 각종 질환에 대해 취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운동부족, 인스턴트 식품섭취, 지나친 경쟁심리로 인한 스트레스, 소화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타박상, 장시간의 학업으로 인한 요통, 경추통 등 평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질환 등에 대해 관심을 갖기로 했다. 김효선 성남시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사 교의 파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보다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길 희망하며 지속사업으로 전개, 의료활동의 하나의 축으로 우뚝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3층 강의실에서 ‘작지만 더강한 연천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실천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농가경영개선실천교육은 단순한 생산자가 아닌 농업경영자로서 품질관리, 비용관리 등 전문가와 계획을 세우고 코치를 받아가면서 실천해나가는 전문교육으로, 센터는 지난 2월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심화교육 및 농가경영개선실천전문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성빈 소장과 수료생 등 27명이 참석했다. 1년과정의 농가경영개선실천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고객관리, 품질관리에도 조금씩 자신감이 붙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빈 소장은 “이번 2015 강소농 농가경영개선실천과정을 시작으로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가공, 팜파티 등 마케팅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인천대학교〉 ▲대학원 교학행정팀장 김동호 ▲평생교육원 교학팀장 황재현 ▲대학건설본부 시설팀장 민금홍 ▲사무처 총무팀장 박춘수 ▲교무처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수학습지원팀장 김산정 ▲연구산학처 취업경력개발원 취업역량개발팀장 박일충 ▲기획예산처 전략기획평가팀 TF팀장 조천순 ▲산학협력단 연구지원팀장 김형기 ▲감사팀장 임승빈 ▲대외교류처 대외협력홍보팀장 고덕봉 <용인시> ◇ 5급 승진 ▲백암면장 이용성 ▲역삼동장 김용수 ▲동백동장 박오식 ▲풍덕천1동장 전학표 ▲죽전1동장 손상훈 ▲죽전2동장 장창집 ▲동천동장 장봉재 ▲상현2동장 남상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이철희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장 여국현 ◇ 5급 전보 ▲세정과장 조남숙 ▲건축행정과장 박명균 ▲안전총괄과장 이정석 ▲공원녹지과장 구본웅 ▲세정과장 조남숙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장 최진원 ▲기후에너지과장 김정원 ▲청소행정과장 최희면 ▲차량등록과장 박성춘 ▲처인구 민원봉사과장 임도수 ▲처인구 세무과장 유용규 ▲처인구 공원환경과장 김명종 ▲처인구 건설도로과장 조억제 ▲처인구 건축허가과장 김종무 ▲남사면장 허광만 ▲이동면장 지용영 ▲원삼면장 한상의 ▲양지면장 이정표 ▲동부동장 허완 ▲기흥구 세무과장 최윤
양평군 관내 80대 할머니가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어렵게 생활하면서 모은 1천만원을 군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양평읍에 사는 김양례(83) 할머니. 군은 김 할머니의 뜻을 받들어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박정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한 김 할머니는 최근 양평으로 이사왔으며 어려운 형편에 불편한 몸으로 현재 월세방에서 살고 있다. 김 할머니는 이 같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어렵게 모은 돈을 선뜻 기부해 갈수록 온정이 메말라가는 세태에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할머니는 기탁식에서 “양평으로 이사한 후 돌아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의 인심과 양평군수의 주민을 위한 군정에 감동을 받았고, 군민의 일원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현대의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어른이다. 양평군이 행복실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김 할머니의 선행의 뜻을 본받아야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군수는 이어 “김 할머니께서 어려운 형편과 불편한 몸으로 갈
포천시 소재 육군 6군단이 부대원의 단결과 포천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진군 & 포천 Day’로 정하고 전 간부들이 관내에서 점심을 먹도록 유도하고 있어 화제다. 6일 6군단에 따르면 앞서 군단은 간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면서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2~4주차 수요일마다 부대 내 간부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장병들이 포천 시내의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해왔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와 가뭄의 장기화로 포천지역의 경기가 위축되면서 매주 수요일마다 이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 면회 시 부대를 찾는 가족들을 위해 포천지역의 관광·식사·숙박 등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6군단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힘들어하는 포천지역 주민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진군 & 포천 Day’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민군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아주대병원 조남한 교수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사진) 교수팀과 아주대병원 예방의학과 조남한 교수팀이 최근 혈압이 높을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이는 두 팀이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당뇨병이 없는 안산과 안성지역 40~69세 주민 8천350여명을 추적·관찰한 결과다. 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는 레닌-안지오시스템이 활성화 될 경우 안지오텐신-2라는 물질이 몸에서 올라감에 따라 당뇨병의 발생이 증가한 반면,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억제제 치료 환자들에게서는 당뇨병 발생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 혈압이 상승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이 활성산소가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이로 인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임수 교수는 “고혈압 자체가 대사 질환의 핵심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혈압이 상승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췌장이 손상을 받아 인슐린 분비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병 분야의 권위지인 임상당뇨병지 7월호에 게재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