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주경찰서 고읍파출소 주차장에서 경기도와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을 연결해 주기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을 찾아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형버스에 설치된 상담실에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직접 취업 상담·알선·구인등록·면접을 한다. 또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 어울리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 팀(☎031-8082-6081)으로 문의하면 된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김포도시공사와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획득해 ‘우수 공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효율화, 주요사업 활동, 주요사업성과, 고객만족성과 등 8개 분야의 공기업 경영 실태를 총 18개 지표로 세분화해 각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했다. 김포도시공사는 원가관리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도입, 미분양 아파트를 100% 분양함과 동시에 학운2산업단지 분양률을 전년 22%에서 64%까지 끌어올려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공사 박상환 사장은 “앞으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 낙후지역 개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시민에게 공헌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역시 공단이 처해 있는 현실을 정확하게 분석해 새로운 미션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을 구현하는 공기업!’으로, 비전을 ‘2018 최우수 공기업’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이 경영혁신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인정받았다. 공단 함중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시
“한여름 무덥지만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걷고 뜁니다.” 임은석(56·경감·사진) 분당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오늘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정성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 계장의 영치 실력은 남달랐다. 지난 27일 오전 구미동의 한 대형 마트 주차장을 방문, 영치대상 차량을 찾던 중 최근 같은 장소에서 앞번호판이 영치된 로디우스 승용차의 번호판이 부착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뒤 번호판을 면밀히 살펴 플라스틱으로 위조됐음을 발견, 차주인을 입건했다. 그 결과, 차주인 김모(51·버스기사)씨는 현재까지 교통법규 위반 31건에 188만원의 과태료를 체납시키는 상습 체납자임이 드러났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분당경찰서가 올 상반기 체납차량 영치부문 실적이 총 678대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임은석 계장은 “하나하나의 실적이 쌓여 큰 것이 되기에 보람이 크고 체납차량이 더이상 발붙지 못하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도시공사〉 ◇보임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김필경 ▲경제진흥본부장 이부영 ▲도시재생본부장 최광식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 ▲수원구치소장 오홍균 ▲인천구치소장 이경식 ◇고위공무원 전보 ▲서울구치소장 최강주 ◇부이사관 승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윤재흥 ▲의정부교도소장 최제영 ◇서기관 승진 ▲서울구치소 사회복귀과장 강도수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강군오 ◇서기관 전보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유태오 ▲〃 보안과장 정영진 ▲〃 직업훈련과장 박수연 ▲〃 의료분류과장 이현철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임선하 ▲여주교도소장 구지서 ▲수원구치소 부소장 박태원 ▲〃 평택지소장 백홍기 ▲인천구치소 부소장 민현기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류재인
“민선6기 초선 시장으로서 패기 있고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을 위해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곧 내가 해야하고 앞으로도 할 일이라는 마음으로 주요 공약사항을 실천할 것”이라는 공재광(52·사진) 평택시장. 공 시장은 지난해 민선6기 취임식을 생략하고 노인요양원과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회봉사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1주년 역시 먼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어려운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챙기며 새로운 1년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공 시장은 “평택시는 현재 그동안 추진돼왔던 삼성전자 착공 등 사업들이 과시화 되면서 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처음 시장에 당선돼 시민들과의 약속은 지켜야한다는 마음으로 일정을 지난해와 같이 잡았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또 임기 중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꼽았다. 그는 “메르스 사태가 벌어진 뒤 평택시장으로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며 “현장 관리와 질병관리본부와의 정보 공유부분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쌓아온 행정경험, 부드러움과 섬세함,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고양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최봉순(59·사진) 고양시 신임 제2부시장이 오는 8월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최 신임 부시장은 여주 출신으로 1997년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1급으로 퇴임한 전국 최초의 여성공무원으로 도 여성국장, 자치행정국장, 고양시 부시장,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최근 퇴임했다. 지난해 5월 124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터미널 화재 사고 때 시장 권한대행으로 사고를 원만히 수습하고, 도 균형발전실장 재임 때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 부시장은 앞으로 2년간 제2 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시민안전교통실,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친환경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등 업무를 총괄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10번째 인구 100만 명 도시가 되면서 제2 부시장을 둘 수 있게 돼 최근 제2 부시장을 공개 모집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산시 대원동 주민센터(동장 차안병)는 지난 29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운암주공 6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이정학,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과 ‘아름다운 곳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름다운 곳간’이란 대원동복지위원회(위원장 권오정)에서 공모하는 ‘함께하는 복지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식재료와 음식을 소외 계층과 함께 나누는 푸드쉐어링(Food Sharing) 사업을 말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운암주공 6단지 입주자들은 텃밭 채소 수확 등 식자재 생산과 연계를 담당하고, 남부복지관에서는 거리 냉장고 등 물품 지원과 사업추진 협조를, 대원동복지위원회는 기금 지원 및 정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차안병 대원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복지대상자 행복감 증대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양평군은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평지방공사, 한국전력공사양평지사, 양평정신건강의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지방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 연계와 지원, 한국전력공사는 저소득층 가정의 전기 안전점검 및 단전가구 발굴, 양평정신건강의학과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상담 및 의료지원 등을 하게 되며, 이들은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민간자원 활성화로 지역 내 복지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전국최고의 복지체감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30일 경기도내 6개 고등학교와 선 취업 후 학위취득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 취업 후 학위취득 프로그램은 특성화 고교생들이 졸업 후 취업 상태에서 대학 진학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고교는 경기물류고, 동일공업고, 충북반도체고, 평택기계공업고, 평택여자고,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등 6개 학교다. 천만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정부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를 구축함으로써 평생교육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고교 졸업자의 학력 성장과 취업환경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시흥시보건소가 안전보건공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온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다문화가족 여성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강사를 양성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보건교육과 통역지원을 통하여 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시흥-Global 안전보건강사의 외국인근로자 대상 강의 시연과 그간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 3개 협력기관(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 대한 감사패 수여, 안전보건강사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느낀 점과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