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안곡중학교 등 6개교와 공동으로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젝트인 ‘청소년 안전모니터링단 A-Team’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안전모니터링단 A-Team(이하 A-Team)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분야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아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 스스로 학교 및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공익적 활동을 주도하는 청소년 활동가를 길러내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2015년 안곡중학교가 주관 사업교로 지정돼 가람초, 능곡초, 백신초, 백석중, 성사중 5개교와 함께 공동사업으로 고양교육지원청 제3기 학생안전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도시공사〉 ◇보임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김필경 ▲경제진흥본부장 이부영 ▲도시재생본부장 최광식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 ▲수원구치소장 오홍균 ▲인천구치소장 이경식 ◇고위공무원 전보 ▲서울구치소장 최강주 ◇부이사관 승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윤재흥 ▲의정부교도소장 최제영 ◇서기관 승진 ▲서울구치소 사회복귀과장 강도수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강군오 ◇서기관 전보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유태오 ▲〃 보안과장 정영진 ▲〃 직업훈련과장 박수연 ▲〃 의료분류과장 이현철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임선하 ▲여주교도소장 구지서 ▲수원구치소 부소장 박태원 ▲〃 평택지소장 백홍기 ▲인천구치소 부소장 민현기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류재인
“민선6기 초선 시장으로서 패기 있고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을 위해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곧 내가 해야하고 앞으로도 할 일이라는 마음으로 주요 공약사항을 실천할 것”이라는 공재광(52·사진) 평택시장. 공 시장은 지난해 민선6기 취임식을 생략하고 노인요양원과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회봉사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1주년 역시 먼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어려운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챙기며 새로운 1년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공 시장은 “평택시는 현재 그동안 추진돼왔던 삼성전자 착공 등 사업들이 과시화 되면서 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처음 시장에 당선돼 시민들과의 약속은 지켜야한다는 마음으로 일정을 지난해와 같이 잡았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또 임기 중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꼽았다. 그는 “메르스 사태가 벌어진 뒤 평택시장으로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며 “현장 관리와 질병관리본부와의 정보 공유부분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쌓아온 행정경험, 부드러움과 섬세함,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고양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최봉순(59·사진) 고양시 신임 제2부시장이 오는 8월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최 신임 부시장은 여주 출신으로 1997년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1급으로 퇴임한 전국 최초의 여성공무원으로 도 여성국장, 자치행정국장, 고양시 부시장,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최근 퇴임했다. 지난해 5월 124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터미널 화재 사고 때 시장 권한대행으로 사고를 원만히 수습하고, 도 균형발전실장 재임 때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 부시장은 앞으로 2년간 제2 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시민안전교통실,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친환경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등 업무를 총괄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10번째 인구 100만 명 도시가 되면서 제2 부시장을 둘 수 있게 돼 최근 제2 부시장을 공개 모집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열린 의회, 바른 의정을 펼치며 안성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민생입법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성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안성시의회 제6대 전반기 유광철(47·사진) 의장이 지난 1년간 안성시의회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19만 안성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8명의 초선의원과 1명의 재선의원으로 출범한 안성시의회는 개원 초기 초선의원들의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패기만 있고 관록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걱정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유 의장은 “하지만 의원들의 왕성한 입법 활동과 의정활동으로 초기의 우려는 더이상 거론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유광철 의장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킨 이유로 의원들의 자질과 시민들의 깊은 애정을 꼽았다. 그는 “시민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이 ‘초선 의원’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있게 만든 원동력 이었던 것 같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의원들과 합심해 시민들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의회는 개원 이후 1년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1년간 흘린 땀의 결실이 이제 서서히 나타날 것이고 남은 임기동안 좀 더 성숙해진 의회의
시흥시가 지난 28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육아공동체 실현’을 위해 건립한 어린이종합지원센터 ‘아이들 세상’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은행로 88(은행동 547-6)에 위치한 아이들 세상은 1층은 공보육을 위한 시립어린이집으로, 2층~4층은 아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이자 육아정보를 함께 나누고 소통과 공유하는 공간인 아이맘카페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시흥갯골 등 시흥시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유아체험실과 ‘숲이 만든 아이들만의 놀이터’라는 테마의 영아체험실, 어린이문화예술활동, 부모교육 등 교육공간으로 활용되는 아동문화홀이 조성돼 있다. 또 옥상은 텃밭과 모래놀이터, 영유아의 생태활동 체험이 가능하게 꾸며져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나누는 공동체 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378명이 무료로 병원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간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분당구 서현동소재 메디피아는 2천270만원 상당을 후원해 초교의 무료 건강 검진 대상(1·4학년)에 포함되지 않는 학년인 2·3·5·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건강검진 할 계획이다. 메디피아는 다음달 기초·소변·호흡기·순환기계·간 기능·내분비계·혈액·면역 혈청·치아·척추 검사와 진찰 등 10종목, 39항목을 병원에서 무료 검진한다. 검진 결과 당뇨, 고지혈증, 빈혈, 척추측만증, 치아우식증 등 성장발달단계의 건강문제를 발견하면 2차 진료와 치료도 후원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남부경찰서 영통지구대 경찰관들이 관내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보이피싱 현금인출책을 신속한 출동으로 검거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임창모·신중일 경위와 금세종 순경.(사진) 임 경위 등은 지난 24일 오전 8시쯤 수원 영통동 A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한 남성이 100만원씩 계속해서 인출하고 있어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2분만에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인 김모(47)씨를 검거했다. 최씨는 타인의 신용카드 18장을 이용해 5만원권으로 100만원씩 총 2천400만원을 인출 하던중 이를 의심한 A(34)씨의 신고로 붙잡혔다. 임창모 경위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2총력대응으로 ‘접수·전파·출동’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신고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며 “휴가철인 요즘 빈집털이 예방 등 하절기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112로 신고한 A씨에 대해 신고포상금 및 감사장을 상신, 전달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lsh@
고양경찰서가 매월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수상 고양경찰서장은 지난달에 이어 지난 28일 고양동 주민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원준 주민센터장,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행정발전에 이바지한 조종연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치안활동을 홍보한 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벽제삼거리 교통관리근무, 중부대·목암지구 등 인구증가에 따른 파출소 신설 또는 경찰관 충원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정 서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조치하겠다”며 “갈수록 협력치안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고양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정부시는 7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베스트(BEST) 친절공무원으로 의정부2동주민센터 마재훈(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재훈 주무관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서 전입, 거주불명등록, 취학, 제 증명 발급 등 하나로민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마 주무관은 또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항상 시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민원도 적극적으로 처리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전 직원이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주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부터 베스트 친절 공무원과 전화친절도 우수공무원으로 총 4회 선정된 바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