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안양지역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안양지역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었으며, 향후 군포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행복 동행사업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매년 자동차 정비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양지역협의회 박현준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군포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정비사업조합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군포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고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2026년 더 좋아지는 군포시’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복지와 보건 분야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터운 지원 체계 구축에 있다. 우선 저소득층의 기본 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급여’와 ‘주거급여’의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특히 청년 근로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근로소득 공제 금액을 늘리고, 대상 연령도 34세 이하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도 늘어난다. 자동차를 일반재산으로 산정하는 다자녀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돼 양육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의료급여 부양비 산정 폐지와 간병비 부담 완화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 복지 정책도 정교해졌다.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의 소득 기준이 전격 폐지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에 ‘퇴원 후 돌봄군’이 신설돼 병원 퇴원 후 가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는다. 오는 3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연계하는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의 보
인천의 유소년층에서 천식 등 환경성질한 유병 민감율이 높게 나와 맟춤형 보건 지원이 핋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나왔다. 인천연구원는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환경성 환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 진단”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인천시민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환경성질환(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환경성질환 유병률 데이터를 분석했다. 인천의 비염과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통계적 분류상 평균유병지역에 해당하며, 천식은 전국 17개 시・도 중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연구 결과 인천의 0~14세 유소년층의 유병률이 생산가능인구(15~64세) 대비 4배 이상 높게 나타나 가장 민감한 집단으로 조사됐다. 0~4세 영유아기가 환경유해인자에 가장 취약한 시기로 파악됐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모든 질환에서 다른 계층보다 높은 유병률을 보여 경제적 여건에 따른 건강 불평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는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예방·교육 체계 마련 ▲치료·관리 체계 강화 ▲정보·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3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공도·양성·원곡)은 지난달 30일 오후, ‘제44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현안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공도읍 만정리 인근 구38국도 포장공사 예정 현장을 찾아 오춘근 이장과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안성시청 건설관리과 기반시설팀과 공도읍 개발팀 관계자들도 함께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춘근 이장은 “현재 계획된 3m 폭 포장으로는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며 “국유지 구간을 포함해 최소 6m 폭으로 확·포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뒤 “차량 교행이 되지 않는 도로는 포장 이후에도 불편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단순 포장이 아닌 확·포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예산 산정과 추진 시기를 즉각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양진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관련한 민원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사전에 접수된 전화 민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서 교통 상황을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군포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1일 오후 군포 장애인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군포시민 정윤경’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여권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최고위원, 한준호·김병주 국회의원과 안민석, 양기대, 이종걸 전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을 포함한 20여 명의 도의원, 군포시의회 다수의원들이 참석했고 그외에도 많은 시민단체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본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는 군포시생활음악회와 군포시 홍보대사 가수 신나의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고, 정 부의장은 참석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소통 행보를 보였다. 오후 3시, 행사장이 시민들로 가득 찬 가운데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전 대독에 이어 추미애 위원장, 한준호·김병주 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많은 국회의원들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며 정 부의장을 향해 '일잘하는 도의원'이라며, 앞으로도 군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
김포시 월곶면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1일 오후 3시 3분쯤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난 것 같다고 119에 신고로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경찰 등 69명이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1분 만인 오후 4시 3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 기숙사에 있던 관계자 3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고, 불길은 초기 대응으로 빠르게 잡히며 대형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에 화재가 발생하자 김포시는 곧바로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연기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화재로 인해 공장 내부 설비와 원자재 일부가 소실돼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다. 김포소방서는 “전기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디지털 성범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지원을 받은 피해자 2명 중 1명은 10대 이하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 아직 미성숙한 세대들이 흉측한 디지털 성범죄의 희생양이 되어 순수한 정신에 멍이 들고 있다는 것은 이만저만 문제가 아니다. 왕성한 예방 교육 활동과 함께 범죄 근절책이 함께 추진돼야 할 것이다. 미래세대의 영혼을 좀먹는 이 같은 추악한 범죄는 강력히 제어돼야 한다. 딥페이크는 딥러닝으로 얼굴·표정·음성을 학습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영상·음성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 같은 기술을 악용하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AI로 타인의 얼굴·신체·음성을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형태로 합성·가공해 제작·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뜻한다. 최근에는 얼굴뿐 아니라 말투·억양까지 흉내 내는 딥보이스까지 결합해 사용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딥페이크 성범죄가 주로 미성년자들에게 파고드는 현상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경기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 접수된 디지털 성범죄
새해 연휴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우리들의 이순신”이라는 특별전시회를 보기 위해서였다.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의 전적과 불굴(不屈)의 투지로 승리한 명량대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명량대첩은 과거의 영광으로 박제된 전투가 아니다. 그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거대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전략 모델이다. 역사는 지나간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위기의 순간마다 어떤 선택을 했는가에 대한 기록이다. 명량대첩은 그 역사적 선택의 정수(精髓)가 아닐 수 없다. 1597년 8월 27일과 28일 칠천량 패전 당시 조선 수군의 주력은 소멸되었다. 거북선 3척과 180여 척의 판옥선과 조선 수군 1만 여명 이상이 전멸되었다. 남은 전함은 고작 13척 뿐이었다. 명량해전에서 맞서야 할 일본 수군은 133척의 대함대였다. 전투 자체가 성립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단순한 전함의 수적 비교에 매몰되지 않았다. 그는 전장(戰場)의 조건을 다시 정의했다. 울돌목(鳴梁)의 좁은 물길, 시시각각 방향을 바꾸는 거센 조류, 판옥선의 구조적 안정성과 화포(火砲) 운용의 장점, 그리고 패배 속에서도 필사즉생(必死則生
세상사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첨단 과학 문명 시대에도 중심은 인간일 수밖에 없다. 사람이 일을 도모해야만 성패도 있다.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서(漢書)’에 "자식에게 광주리에 가득 찬 황금을 물려주는 것이 한 권의 경서를 가르치는 것만 못하다"고 경책한 바가 잘 말해 준다. 춘추전국시대 명재상 관자는 “1년의 삶은 곡식을 심고, 10년간 계획은 나무를 심으며, 100년을 기약하려면 사람을 키우라.(一年之計 莫如樹穀 十年之計 莫如樹木 百年之計 莫如樹人)”라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것이다. 무한경쟁의 글로벌시대. 사람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케 한다. 세계적 기업도 뿌리를 지탱하는 힘은 큰 공장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인재다.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데이터지능화 인재 확보가 중요한 것이다. 과제가 적잖다. 중앙정부의 교육정책과 재정 지원, 교권 보호와 학습권 보장 등을 통한 공교육 확립이다. 학교 교육을 정상화시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수월성 교육 및 인문학에 바탕한 인성 교육도 중요시해야 한다. 자연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과도한 과외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일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시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