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원 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와 사재경 경마장유치시민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과천경마장의 안성 유치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역 정치권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공동 발표를 통해 “국가 공공기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과천경마장의 이전과 관련해 안성 유치가 필요하다”며 “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정부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남양주·고양·안산·시흥·오산·화성·이천 등 다수 지자체는 과천경마장 이전 가능성에 대비해 유치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이들 지역은 각각의 입지 여건과 개발 계획 등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와 사 위원장은 “안성 역시 지역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6·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논의 자리를 마련해 유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재경 위원장은 경마장 유치 시 기대되는 효과로 연간 2조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와 약 550억 원 규모의 세수 창출, 일자리 확대 등을 언급했다. 또한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교통 인프라 확충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입지 여건에 대해서는 “안
오산시의 추가 공모 절차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 논란이 확산 중이다. 당초 공고 취지와 달리 현역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기존 예비후보들로부터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오산시장 공천 경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나, 공모 과정의 적절성을 둘러싼 갈등도 함께 표면화되고 있다. 이미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지층을 결집해 온 기존 예비후보들은 이번 추가 공모 자체가 '특정인 심기'를 위한 명분 쌓기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미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일부 예비후보들은 이번 추가 공모가 특정 인사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 중이다. 특히 향후 전략공천이나 단수공천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당내 일각에서는 경선 원칙 훼손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송영만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긴급 성명을 통해 이번 공모가 특정인을 위한 절차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인사들의 해명을 요구했다. 공정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경선 참여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차지호 의원실과 최병민 전 보좌관은 "전략공천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시민과 당원을 기만했던 거짓 해명에 대해 즉각적이고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를 촉구했
성남시가 수정·중원지역 원도심의 고질적인 하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관로 체계를 전면 개선하는 중장기 사업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수와 우수를 함께 처리하는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리하는 ‘분류식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올해 안에 환경부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이 승인될 경우 총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게 돼 시 재정 부담이 크게 줄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수정지역과 중원지역의 합류식 하수관로 전 구간으로, 총 연장 391㎞에 달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분류식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 인가 단계에서 단지 내 오수와 우수 분리 시공을 조건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복정동 하수처리장으로 오수를 이송하는 주요 통로인 독정천, 단대천, 대원천에는 별도의 오수관로를 매설해 하수 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악취 저감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현재 6곳에 설치된 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시설을 오는 6월 말까지 4곳 추가 설치해 총 10곳으로 확대한다. 이 시설은 높이 3.5m의 지주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오는 4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관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통고, 출전 보고, 선수단기 전달, 시장·내빈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시장이 박종선 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선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총 27개 종목에 선수 346명과 임원 131명 등 총 47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1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시는 지난 제69회부터 제71회 대회까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경기도 체육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영, 축구, 검도, 궁도, 야구 등 다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7일 향후 10일간 순차 발표 중인 정책 비전 가운데 두 번째로 ‘평생 책임도시 화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순간부터 질병과 위기, 노후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은 빠르게 성장한 도시이지만 돌봄과 교육, 복지의 부담이 여전히 개인과 가정에 집중돼 있다”며 “이제는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 책임지는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돌봄·교육·복지의 통합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독박 육아는 줄이고 돌봄은 사회가 나누며, 관련 정책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공공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 의지도 밝혔다. 그는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의 꿈의 크기가 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출발선이 다른 사회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 교육, 복지가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될…
성남시는 기존 우편·문자 중심의 체납 안내 방식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모바일 ‘통합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시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체납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기존에는 행정이 안내 방식을 일방적으로 정했지만, 앞으로는 우편·문자·카카오톡 중 선택한 채널을 통해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하나의 안내문으로 통합 제공해 왔다. 여기에 카카오톡까지 연계하면서 시민들은 여러 장의 고지서를 따로 확인할 필요 없이 1회 인증만으로 전체 체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즉시 납부까지 할 수 있게 됐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 포함된 문자 대신 공인 기관만 발송 가능한 차세대 문자 서비스(RCS)와 공식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성남시 체납통합안내’를 활용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C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외국인 체납 안내 등
박태경 국민의힘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고등학교 상향 평준화 정책’을 제시했다. 특정 학교에 집중된 명문대 진학 성과를 화성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과 진학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가운데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5학년도 기준 서울대학교 44명,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총 149명, 서울 지역 주요 대학에 490명(중복 합격 포함)을 진학시키며 대표적인 명문 고교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간 교육 여건과 결과의 격차가 뚜렷함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일부 학교에 국한된 교육 경쟁력을 화성시 전체로 확산시켜 “어디서나 잘 가르치는 학교, 어느 학교에서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적용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명문화 고교 정책’의 핵심은 ▲우수 교원 유치 및 교원의 창의적 연수 활동 지원 ▲학교별 특성화된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 ▲과학적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교육 인프라의 균형 있는 투자 등이다. 그는 “단순한…
윤광신 국민의힘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개군면과 양평읍을 순회하며 "돈 버는 강한 양평"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우선 군민들이 먹고사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물 맑은 양평에 샘물공장을 유치해 수익금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관광유람선, 케이블카 등 체류형 관광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물맑은 양평에 물축제 확대 실시와 양평·청운 2권역 농공단지 대규모 물류센터, 대규모 창고, 여주-양평간 37번국도 4차선(또는 고속도로 추진)도 시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명문고등학교 육성으로는 양서고·용문고 지원과 초·중·고 인성교육·인사 잘하기부터 시행토록하며 "정과 사랑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양평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7 중국 암웨이 리더십 세미나 유치’를 성공하며 도심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경기도와 공사는 글로벌 기업 포상관광(인센티브)행사인 ‘암웨이 차이나 리더십 세미나’ 유치에 성공했다. 치열한 비딩 절차를 거쳐, 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의 수원컨벤션센터가 최종 베뉴 파트너(Venue Partner)로 공식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KTO)가 해당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과 서울을 주요 개최지로 확정한 것이다. 이는 글로벌 MICE 산업 내 대한민국과 경기도 수원의 높아진 경쟁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치는 공사가 수원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제안한 ‘기업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의 결과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수원컨벤션센터의 현대적 시설 경쟁력, 그리고 광교호수공원 및 국제회의복합지구의 도심형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운영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2027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갈라 디너에 참여하며, 수원과 서울의 주요…
조경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뇌졸중 환자의 응급진료체계 강화와 치료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졸중센터에서 뇌졸중 환자들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에 전념해 왔다. 특히 2022년 3월부터 2년간 대한뇌졸중학회 교육 이사를 역임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전담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뇌졸중 치료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이바지해왔다. 조 교수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에서 뇌졸중, 뇌경색, 뇌혈관 협착 등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신경과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