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2월 한 달간 광주사랑카드의 충전한도액 100만원에 대한 인센티브 요율을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71억원으로 광주사랑카드 충전 시 인센티브 10%를 지급해 왔으나 광주사랑카드 이용율이 급증하면서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9월부터 기존 10퍼센트에서 6퍼센트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경기도에서 지역 화폐 발행 국·도비 지원 사업비 23억원의 보조금이 교부됨에 따라 10퍼센트로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소비생활에 빠질 수 없는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상향으로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진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모바일 앱(경기지역화폐)과 농협중앙회·지역농협·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35개소에서 오프라인으로 발급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준용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는 1차분 하루 26만5000t이 공급된다. 공업용수가 이동하는 관로는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까지 폭 1500㎜, 연장 36.9㎞로 설치된다. 생활용수는 용인정수장에서 하루 8100t이 공급되며 유림배수지 인근 송수관로부터 사업대상지까지 15.7㎞ 길이의 관로 400㎜가 매설된다. 용수공급시설은 다음달 중 착공해 반도체 팹(공장) 가동 이전인 오는 202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강유역환경청, 여주시, 이천시 등 15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취수 지역인 여주시의 상생 방안 요구로 인·허가 절차가 다소 지연되기도 했으나, 지난 21일 여주시와 SK하이닉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또 다른 핵심 기반 시설인 전력공급시설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착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수공
단국대가 29일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차세대 센서 전문기업 ㈜엠엔텍에 기술이전했다. 이전기술은 박재형·이승기 교수(전자전기공학부)의 ‘기판 관통 구조물 및 이의 제조방법’과 ‘기반 관통 구조물을 포함하는 소자의 패키지 기술’. 국내 및 미국 특허를 받은 이 기술의 기술이전료는 1억 원이다. 이 기술은 반도체 소자가 제작되는 실리콘 기판의 윗 면을 식각해 미세구조 패턴을 만들고 유리 기판을 접합한 후 미세구조 내부에 유리를 재흘림하여 채움으로써 다층 복합구조를 갖는 반도체 소자의 제작 및 패키징 기술로 적용될 수 있다. 기술이 적용될 경우 반도체 제작시 반도체 신호의 손실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고, 소자의 제작 단가 인하 및 전체 구조물의 크기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킬 수 있다. 박 교수는 “유리 재흘림 기술을 적용해 웨이퍼 단위의 유리 기판에 크기 25~50㎛, 높이 300㎛에서 다양한 크기로 관통구조 제작이 가능하다”며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받는 정승환 ㈜엠엔텍 부사장은 “단국대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글라스 재흘림(리플로우) 공정을 통한 기판 관통 구조물을 개발해 반도체 시장에서 원천기술을 확보
분당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3일 동안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및 구급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 안전센터 및 119구조대 청사에서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된다. 이번 전술훈련평가에는 전문지식평가 항목이 신설되어 소방관들의 현장활동 능력뿐만 아니라 지식 함양을 통한 한단계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항목 중 화재진압 분야로는 관창 조작 및 주수기법과 로프매듭(기구묶기) 등 5개 종목, 구조 분야는 로프하강 및 등반과 교통사고 인명구조(유압장비) 등 5개 종목, 구급 분야는 신경검사(뇌졸중 의심환자)와 외상환자 응급처치법 등 각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재난대응과 대응전략팀 김선규 소방위는 “이번 하반기 전술훈련평가에 전문지식평가 항목이 신설되어 보다 수준 높은 훈련이 될 것이다”며 “매년 진행 되는 평가가 평가를 위한 훈련이 아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구리시의회는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법률 지원 등을 위해 입법 및 법률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고 25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정언의 심찬섭 변호사와 법무법인 대인의 김기창 변호사로 임기는 오는 2014년 11월까지 이다. 심 변호사는 구리시청과 구리농수산물관리공사 고문 변호사를 역임했고, 김 변호사는 구리 세영지역 주택조합과 트리니티홀딩스 고문변호사 등을 거쳤다. 이들은 앞으로 자치법규의 제정과 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항과 관련 법령의 해석과 자문을 하고 의사운영 및 의안심사 처리와 구리시의회의 운영사항에 관한 자문 등을 하게 된다. 권봉수 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다양한 법률 사항 지원 등을 위해 전문 변호사의 자문이 필요하다.”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성 있는 법률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문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조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소병규)는 최근 킨텍스(KINTEX) 그랜드볼룸에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실시된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지사는 ‘산업현장교수사업 지원방법 개선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사는 훈련기관 중 중소기업이 다수란 인식을 바탕으로 활동 주제를 선정했으며 서비스 전달품질과 사회적 책임, 서비스 환경품질, 전반적 만족 등 총 4개 요소를 중점관리항목으로 지정해 종합적인 품질분임조 활동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그 결과 신기술분야 전문가의 확대로 기업 지원사업의 유용성 및 적합성이 높아졌으며 서류간소화를 통한 업무 편의 제공이 한결 수월해졌다. 소병규 경기동부지사장은 "직무분야 세분화로 기업 참여율이 높아지고 기업과 직업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고객 서비스 품질도 전반적으로 개선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기업 및 근로자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글로벌 No.1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업사이클 환경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페트병 화분을 만들고, 씨앗 연필을 심는 체험형 친환경 이벤트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ESG 실천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페트병 화분과 한난이 참여 선물로 제공한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소연 한난 홍보부장은 “어린이들이 버려지는 페트병을 업사이클 해 화분이 되는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한난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실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시청에서 공동주택단지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당 교육은 공동주택단지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단지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240여명이 참석했다. 방범 교육을 맡은 이진 (사)한국경비지도사협회 중앙회장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와 예방대책 및 대응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소방안전 교육을 맡은 광주소방서 김동원 소방위는 공동주택 소방시설물 관리 및 화재예방 등을 교육했으며 종사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관리 실무자들의 안전관리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은 광주소방서 조은애 소방교가 한국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설명했으며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습도 진행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매년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체육회 ▲용인중앙도서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지 확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에 따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하나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관들의 운영 전반과 현안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시민들에 대한 편의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이에 부합하는 개별 기관들의 발전 전략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욱 위원장은 “기관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와 주요 현안에 관해서는 더욱 세밀하게 조력하면서, 의회와 각 기관 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범적 협업 체계가 구축되도록 모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오포권역(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 소규모 공공시설(세천, 소하천, 마을안길) 26개소의 수해복구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포권역은 복구비 3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수해를 입은 26개소 중 복구가 시급한 14개소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12개소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오포권역은 복구를 위한 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가 마무리되면 12개 공사를 순차적으로 발주해 내년 5월까지 수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명수 오포1동장은 “지난 수해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복구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