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2심에서 300억 원이 적힌 메모를 공개한 후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김옥숙 여사가 100억 원대 자금을 운용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를 둘러싼 재산 은닉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심우정 검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18년 정부에서 (노 전 대통령 일가의) 해외 은닉재산 환수를 위한 합동조사단이 구성됐고 2020년에는 그 가족의 탈세 혐의에 관한 검찰의 동향이 있었던 것이 기사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심 후보자는 “아직 정확히 아는 바가 없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총장으로 소임을 다할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도 노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이혼 소송을 거론하며 "(노 전 대통령 일가에) 범죄로 은닉한 비자금이 계속 형성돼 있던 것이고 검찰이 추징하지 못했다. 범죄 수익 은닉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여야 의원들이 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추가 비자금 은닉 정황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노 전 대통령은 내
수원 시민이 꼽은 추석 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역점을 둬야 할 최우선 과제는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수원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시민패널 3114명을 대상으로 '추석 경기 진단' 시민패널 조사를 실시해 1784명이 응답한 결과 58.2%가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이라고 답했다. 또 소비심리 회복(17.2%), 교통 및 물류 대책 마련(11.5%), 취약·소외계층 배려(8.7%), 먹거리 안전 강화(4.3%)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추석 경기는 지난해보다 좋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는데 '작년 추석보다 나쁠 것'이라는 응답은 47.2%에 달했고 '작년 추석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0.5%에 불과했다. 전년 대비 추석 지출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률은 45.8%로 조사됐다.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37.9%,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타났다. 추석 계획을 묻는 말에는 시민 50%가 '고향 방문'이라고 답했으며 '집에서 방문객 응대'(29.8%), '휴식'(9.2%) 등이 뒤를 이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공유킥보드와 자전거를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콜센터 중심으로 진행되던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 5일 시는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메뉴에서 '수원시공유킥보드'를 검색하거나 홍보물에 첨부된 큐알코드를 통해 신고방에 입장할 수 있으며 채팅으로 발생일시, 장소, 내용, 현장 사진 등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고할 수 있고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업체가 정비 등 조치 후 민원인에게 결과를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공유킥보드·자전거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동킥보드·자전거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시설(5m 이내), 횡단보도·교통섬,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육교 등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와 시민단체가 나섰다. 5일 시는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수원지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딥페이크 없는 클린 수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 2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딥페이크 없는 클린 수원 선포 선언'을 발표하고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디지털 성범죄 관련법이 개정되도록 의견을 개진하고 청소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계속해서 성범죄 없는 클린 수원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선포했다. 선언문 발표 후 효원고등학교를 방문해 '딥페이크 아웃'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배포했다. 관내 학부모 단체, 청소년 관련 단체는 학교를 찾아가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며 오는 9일 '클린 수원 선포대회'를 열고 학부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군닙비리 사건으로 확대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관련 경찰이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10분쯤부터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 6곳에 수사관 3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에스코넥이 자회사 아리셀을 만들기 전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할 당시에도 시험데이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군의 품질검사 결과를 통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당시 납품 시험결과서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에스코넥 역시 품질검사를 조작해 국방부의 업무를 방해한 정황이 있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아리셀이 2021년부터 군납 과정에 필요한 검사 통과를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의 검사자가 미리 선정한 샘플 시료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수검용 전지'로 몰래 바꿔치하거나 시험데이터를 조작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셀은 이러한 방식으로 총 47억 원 상당의 전지를 군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
수원시가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 5일 시는 전통시장·상점가 등 시 상권 36개소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열고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 전통시장 등 36개소 상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 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전통시장·상점가, 골목형상점가는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상공인연합회지부와 골목상권공동체는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으로 지급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할인율은 지류형 5%, 모바일형·충전식카드형은 15%이다.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고 권종별 구매 한도는 2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을 방문해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의 2025학년도 대입 준비를 돕는다. 5일 도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설명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고졸 검정고시 학력 인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정시 대학 ▲수시 및 정시 대입 전형에 따른 특강 ▲세부 입시전형별 준비 방법 ▲등급과 검정고시 비교 내신 등을 설명한다. 또 ▲검정고시 100%(학생부교과전형) ▲검정고시 면접전형(비교 내신, 면접)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 대체 서식) ▲논술전형 ▲약술형 논술(적성고사 대체 시험)의 수시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수능 및 실기(논술 포함)시험 정시전형 설명도 포함됐다. 영상은 채널 GO3과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대입 진로·진학을 위해 ▲경기진학정보센터 1:1 화상 상담 ▲대학입시 안내 자료 배포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전형의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라며 "입시 사각지대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중심 전통 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예술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5일 도교육청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진행한다. 초·중·고등학생, 교원 국악동아리 22개 팀의 ▲봉산탈춤 ▲사물놀이 ▲국악 관현악 등 공연을 경기아트홀과 구리아트홀에서 공연 결과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의 '온라인예술공감터',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온-경기도교육청'에 공유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학교갤러리 심화모델교를 운영하며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문 예술기관, 지역 예술자원 등과 협력해 국악의 멋을 노래하며 지역 중심 전통 예술교육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은 경기북부 서해안과 경기남부, 충남, 전라권, 경남 남서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클 예정이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질 예정이며 오전부터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제주도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10㎜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 5㎜ 내외 ▲강원영서중·북부 5~10㎜ ▲강원영서남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전북 서부·전남 북서부 5㎜ 미만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산 단원구 등 6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10시 30분 아리셀 대책위원회, 광주 에스코넥 본사 앞, 성실 교섭 촉구 집회 기자회견 ▲ 오후 12시 건설노조, 광주 역동 청년혁신타운,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후 2시 아리셀 대책위원회, 에스코넥 안상공장 앞, 성실 교섭 촉구 집회 기자회견 ▲ 오후 3시 육사구국동지회,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3시 금속노조 현대위아시화지회, 동서페더럴 모굴 시흥공장, 부당해고 항의 집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