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중심 전통 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예술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5일 도교육청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진행한다. 초·중·고등학생, 교원 국악동아리 22개 팀의 ▲봉산탈춤 ▲사물놀이 ▲국악 관현악 등 공연을 경기아트홀과 구리아트홀에서 공연 결과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의 '온라인예술공감터',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온-경기도교육청'에 공유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 학교갤러리 심화모델교를 운영하며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문 예술기관, 지역 예술자원 등과 협력해 국악의 멋을 노래하며 지역 중심 전통 예술교육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