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앞두고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시행했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마약퇴치 캠페인은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마약 밀반입 근절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마약류의 밀반입을 방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이날 ‘마약신고는 125’ 문구와 신한은행 캐릭터 ‘쏠’, 관세청 캐릭터 ‘마타’가 새겨진 키링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퇴치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정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계속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투자증권이 미국주식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1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혜택을 자동 적용 받을 수 있다. ‘옵션’은 기초자산을 미래 특정한 시점에 사전에 약속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 또는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말하며, ‘미국주식옵션’은 미국상장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이다. 보유하고 있는 미국 주식의 하락을 대비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해당 주식의 풋옵션을 매수함으로써 주가 하락 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미국주식옵션 거래를 통해 적은 증거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레버리지 효과)할 수 있으며, 주가의 방향성을 예측해 상승 및 하락에 모두 투자할 수 있다. 만기가 가까울수록 거래량이 많아지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특성을 감안해 모든 종목에 대해 월물(monthly) 옵션뿐 아니라 위클리(weekly) 옵션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카드가 K-사장님들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사장님 카드’를 출시했다. 18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 사장님 카드’는 국민카드의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 상품으로 사업 경비와 일상 생활 영역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까지 제공한다. 연회비는 2만 원이며, KB Pay 앱과 홈페이지, 국민카드 및 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사장님들에게 꼭 필요한 ▲보안·용역(경비)서비스 ▲문구 업종 ▲사무용 기기판매(수리)업종 이용 및 ▲코웨이, SK매직, 청호나이스 정수기 대금 자동납부 시 전월 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10%(최대 2만 점)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아울러 네이버·배달의 민족 온라인 광고비, 쿠팡·마켓컬리·네이버쇼핑·11번가에서 물품 구입 시에도 전월 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5%(최대 1만 5000점)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일상 영역에서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음식점(건당 1만 원 이상) ▲커피 업종 오프라인 매장 및 애플리케이션(앱) ▲슈퍼마켓·편의점(GS25, CU)·다이소(오프라인 매장) ▲주유 충전(SK에너지·GS칼텍스_L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또다시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향후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독립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8일 '2024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물가는 최근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둔화를 감안할 때 지난 5월 전망과 부합하는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기상여건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물가가 예상대로 목표(2%)에 수렴해 나갈지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처럼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식료품, 의류 등 필수소비재 가격은 주요국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생활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은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생활비 수준은 통화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서는 "(인하 전망은) 7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전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금융통화위원이 여러 의견을 보고 독립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16일 인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오는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강조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는 쿠키들의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몬스터와 기믹으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고 활발한 액션 전략을 펼쳐야 한다. 혼자서 스토리를 따라가는 어드벤처를 즐길 수도 있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역동적인 팀플레이를 발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전예약 돌입 후 지난 5월부터는 공식 소셜 및 커뮤니티 채널에서 다양한 쿠키 정보와 전투 장면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뜨거운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탈을 비롯해 아티팩트 뽑기권,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하트젤리 포션 등 푸짐한 특별 보상을 증정하며, 이번 200만 달성 기념 추가 보상으로 쿠키 뽑기권 5장과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쿠키인 ‘캐모마일맛 쿠키’를 확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출시 10일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끈 별자리 케이크 시리즈의 두 번째 상품으로 ‘럭키 스타 케이크 게자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럭키 스타 케이크는 스타벅스의 대표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가 우주에서 별의 기운을 담은 탄생석을 찾아 행운을 전한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케이크다. 해당 기간에 생일을 맞은 소중한 사람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적합하다. 럭키 스타 케이크 게자리는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하트 로켓을 등에 메고 루비 탄생석을 소중히 든 핑크빛 베어리스타 피규어로 섬세하고 배려심 넘치는 게자리의 특징을 표현했다. 특히 케이크 위에 올리는 베어리스타 피규어는 케이크 장식뿐만 아니라 키 체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쌍둥이자리로 시리즈의 첫 선을 보인 럭키 스타 케이크는 별자리 기간에 맞춰 판매하는 한정 상품이라는 점과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풍미로 인기를 끌며 출시 10일 만에 준비한 모든 물량이 소진된 바 있다. 럭키 스타 케이크는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기존 스테디셀러 케이크를 제치고 더블 초콜릿 케이크, 티라미수 케이크와 함께 TOP3에 자리 잡았다. 스타
최근 들어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자 증가폭이 줄어들고, 해지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주택연금 가입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1258명으로 전월보다 22%(348명) 줄었다. 1년 전(1430명)에 비하면 13.7% 감소한 수치다. 반면 4월 주택연금 해지 건수는 341건으로 전월(297건)과 지난해(255건)보다 각각 14.8%, 33.7% 늘었다. 주택연금은 주금공이 만 55세 이상이 소유한 집을 담보로 잡아 가입자에게 일정 금액의 연금을 지급하고, 가입자가 사망한 뒤 담보로 잡은 주택을 매각하는 제도다. 가입자는 평생 연금을 매월 받거아, 일정 기간 동안 좀 더 높은 금액의 연금을 받는 등 다양한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 소유자가 국가에 집을 담보로 제공하면 계속 집에 살면서 연금처럼 매달 일정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적연금 제도다. 정부는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문턱을 완화하며 적극적인 가입을 유도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주택연금 가입 조건을 공시가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확대했고
7월부터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간이과세 대상자가 10만 명이 넘게 늘어나면서 총 25만 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국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종전 8000만 원 미만에서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상향된다고 18일 밝혔다. 피부미용업(피부관리)과 기타미용업(네일아트)은 면적과 관계없이 간이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특별·광역시 등에 소재하는 사업장 면적 40㎡ 이상 피부·기타 미용 사업자는 매출액이 적더라도 간이과세 적용이 불가능했다. 다만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장소는 종전과 동일하게 4800만 원 미만 시 간이과세가 적용된다. 올해 7월 1일 기준 과세유형(일반→간이) 전환대상자로 통지한 사업자는 전년(14만 3000명) 대비 10만 6000명(74.1%) 증가한 24만 9000명이다. 국세청은 해당 사업자에게는 과세유형전환통지서를 개별 발송했다. 간이과세 전환대상 사업자가 세금계산서 발급 등의 사유로 일반과세를 계속해 적용받고자 할 때에는 오는 30일까지 간이과세포기신고서를 관할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이 직전연도 공급가액(면세공급가액…
삼성전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의 절감 기능이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테크매체 T3는 이달 2024년 최고의 주방·정원 가전기기를 선정하면서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삼성전자를 뽑았다. 매체는 "삼성이 올해 비스포크 AI 브랜드의 냉장고·세탁기·청소기를 출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홈 기술의 편의성을 누릴뿐만 아니라, 전기료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돕고 있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영국 테크레이더(TechRadar)는 AI를 활용한 삼성 가전의 에너지 절감 기능에 대한 기사에서 "삼성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있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에너지 효율적인 집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특히 '진정한 주인공(Star of the show)'은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라며 손쉽게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이 기능에 힘입어, 삼성이 가전업계의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높은 기준을 세웠다고 극찬했다. 미국 포브스도 "삼성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냉장고는 10%, 에어컨은 20%, 세탁기는 최대 70%까지 에너지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특정설비 제조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특정설비 제조 업체인 디앨 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사업장을 찾은 최윤원 경기광역본부장은 디앨 공장 사업장 내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제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본부장은 “특정설비 등 가스 제품의 품질은 사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안전교육과 안전성 확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