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구리시 공영 노외주차장 주차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8월 2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리시 노외주차장을 이용하는 다자녀가정이 주차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매번 출차 전 무인정산기를 통해 다자녀 증명자료를 제시하면 주차관제센터에서 확인 후 감면하는 방식이었다. 다자녀가정 자동감면 서비스가 적용되는 공영주차장은 구리시 제1, 2, 3, 8, 9 공영 노외주차장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며, 신청자격은 최연소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다자녀가정이 주차요금을 자동감면 받기 위해서는 ‘구리도시공사통합예약시스템’에 공영주차장 다자녀 감면 사전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사전에 등록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자동감면 서비스로 다자녀가정을 확인하지 못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다자녀 증명자료를 보여주고 감면받을 수 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다자녀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감면 대상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경복대학교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 10~17시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2층 THE PLATZ에서 ㈜유웨이어플라이가 주최·주관하는 ‘202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문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각 대학의 입학 전형 및 진로 정보를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2007년생인 황금 돼지띠 학생들이 고3 수험생인 해로 출산율이 예년보다 약 10% 높아 치열한 수험 경쟁이 예고된다. 이번 박람회는 ㈜유웨이어플라이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58개 전문대학교가 참여한다. 경복대학교는 상담 수요가 많은 대학에만 주어지는 ‘시드(seed) 대학’ 8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으며 부스는 05번에 위치한다. 이벤트와 프로모션 부스를 지나 ‘수험생 & 학부모 휴게공간’ 정면에 위치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맞이할 예정이다. 경복대학교 송윤신 입학홍보처장(치위생학과 교수)은 “이번 시드배정 대학 선정은 경복대학교의 교육 품질과 브랜드 위상을 입증한 것”이라며 “박람회 현장에서 수험생들이 경복대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구리시 인창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고령층 시민의 디지털 이해력 향상과 정보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디지털 기초 다루기 ▲똑똑한 스마트폰 활용하기 ▲스마트폰 온라인 행정 서비스 등 실생활 중심의 소규모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유선으로만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고령층 시민들이 현대 디지털 환경에보다 능동적으로 적응해 삶의 질을 향상할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니어들이 디지털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또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28일 오전 11시 29분께 안성시 보개면 적가리 일대(143-2번지 인근)에서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여성 B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킨텍스는 오는 9월 17~19일까지 개최하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첨단기술 솔루션에 기반한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안전관리’는 축적된 데이터와 AI,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건설현장의 재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처럼 법적 규제, 인력투입, 관리자의 숙련도에 의존하던 방식과 달리 고질적 사고 해결과 정부 안전정책 부응에 기여하는 혁신적 솔루션들이 주요 전시품목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전체 참가기업의 65% 이상이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설계 단계에서의 위험 예측부터 예방, 현장 대응까지 건설 안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건설안전관리의 미래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시 개최되는 ‘스마트 건설안전’ 컨퍼런스에는 안전보건공단,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스마트건설교류회 등 정부와 협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자리에서는 AI·데이터 기반의 건설안전 관리 사례와 재난 대응 로봇, 드론 활용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AI, 로봇, 드론 등 첨단
안산단원경찰서가 주민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산단원경찰서는 27일 오후 7시 원곡초등학교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박해철 국회의원, 지역주민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선도깨비 프로젝트’ 그린존 선포식을 했다. 원선도깨비의 도깨비는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앞서 지난 6월 10일 원선파출소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주도로 관내 4개교(원곡초, 안산서초, 관산초, 원곡중) 학생 110여 명으로 꾸려진 ‘도깨비 원정대’ 발대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도깨비원정대 소속 학생과 자율방범대, 학부모 폴리스 회원 등은 백운동 일대를 돌며 기초질서 준수 가두캠페인,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지역 내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도깨비원정대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스스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깨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열의를 표했다. 이강석 서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공동체의 신뢰회복의 시작점이 되
최근 국제대학교는 ‘2025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전문학사) 2차년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대는 정규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은 2025년도 사업 운영을 통해 총 5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훈련지원비를 지급했고, 정규교과 이수자 49명과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자 41명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25일) 결과보고회는 정규교과 이수 학생들에게 Micro Degree 이수증과 교육훈련지원비 증서가 수여되었으며,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도 이수증과 지원비 증서가 전달됐다. 전재억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단장은 또 “학교 역시 반도체 분야로의 취업을 적극 독려하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국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위례 스토리박스가 오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위례_버스King’ 공연을 선보인다. ‘위례_버스King’은 성남 지역 버스커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온 거리예술 프로젝트다. 올해는 단순히 관람하는 무대를 넘어, 관객과 예술가가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버스킹’으로 한층 풍성해진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무대에는 총 260팀의 지원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8팀이 출연한다.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실험적 컨템포러리 서커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연희,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아트 테크놀로지 공연 등 새로운 감각의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재즈 싱어송라이터, 왁킹 댄스 듀오, 버블 마술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도 관객의 호응 속에 펼쳐진다. 공연은 9월 5일(금)부터 27일(토)까지 매주 금·토요일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익숙한 일상 공간에서 만나는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감동과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은 코트디부아르 국립직업기술교육원(IPNETP) Cocody 캠퍼스에서 ‘교사 ICT 기반 교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기자재·가구 설치 및 실습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장비 인수 및 현지연수 입교식 세리머니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KOICA 국별협력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로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프로젝트다. 한양대 ERIC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화·기계·자동차·ICT(인공지능 포함) 등 4개 산업 분야의 실습 장비 ▲멀티미디어 강의실·ICT 실험실 ▲교육용 모형(자동화·자동차) 등 총 50억 CFA프랑 규모를 지원했다. 특히 CNC·자동화·자동차 실습실을 최신화하고, 교육용 가구와 부대설비까지 연계해 구축함으로써 장비 도입–설치–시운전–인수·검수–운영 초기 안정화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통합 관리체계를 완성했다. 세리머니에는 엔게쌍 코피(N'Guessan KOFFI) 직업기술교육·훈련부 장관, 김생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 김상준 KOICA 코트디부아르 소장, 에드메 만실라(Edmee Mansila) I
최민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남양주 평내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공모’에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는 지역균형발전과 원도심·농산어촌 등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교육혁신 공모사업으로, 자공고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청과 교육부로부터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고 다양한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학사 운영과 교육과정에 대해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받아 ▲수업연한 단축 ▲교과 자율화 ▲지역대학과의 연계수업 등이 가능하고, ▲교사 100% 초빙제와 ▲교장공모제를 통한 교장 임용이 가능하다.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학생 선발은 광역지자체 단위로 모집하되 해당 시·군·구에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39개교가 신청해 25개교가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평내고를 비롯해 연천고, 의정부고 등 10개교가 포함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2026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평내고는 공모에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남양주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양주시, 교육지원청, 지역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