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물길 따라 게릴라 버스킹’을 시작한다 24일 시는 버스킹은 다음 달 3일 대야동을 시작으로 연성, 목감, 장곡, 월곶, 배곧1동, 정왕동까지 시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근린공원과 광장에서 진행되며, 9월 1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이번 버스킹은 ▲8월 3일 대야동 미관관장 ▲8월 10일 연성동 연꽃테마파크 ▲8월 17일 목감동 산현공원 ▲8월 24일 장곡동 진말공원 ▲8월 31일 월곶동 미래탑광장 ▲9월 7일 배곧생명공원 ▲9월 14일 정왕2동 중앙공원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어쿠스틱, 팝페라, 포크락, 발라드,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매직쇼,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열린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버스킹)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이 최근 질병관리청과 대한 의료관련 감염관리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rean National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s Surveillance System, KONIS)’ 수술부위감염 감시 부문에서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는 주요 의료기관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의료관련 감염감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여 원내 감염관리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제도로, 시화병원은 철저한 수술부위감염 감시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술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상급종합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수상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시화병원 감염관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역학조사, 방역활동을 통해 원내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하여 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일관성 있고 성실한 감염관리 업무로 경기도청과 대한내과의협회에 초청 받아 강연을 진행 등 선도적인 감염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샘나 감염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감염관리 및 예방을 통해 더욱 안전한 병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현대모비스로부터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아이오닉 전기차(EV), 투싼 수소전기차 등 10대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친환경자동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경기과기대는 이를 통해 친환경차 분야의 다양한 인력수요를 반영한 교육 및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증식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고, 현대모비스 조윤덕 경영지원담당 전무와 경기과기대 이승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반면, 개발 및 유지보수 분야의 전문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경기과기대는 이번 기증을 통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친환경 차량 분해조립 등 차량을 이용한 실습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전문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과기대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미래전기자동차과를 운영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및 가족친화일터 문화 조성을 위해 CEO-직원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 혼인한 직원 및 2024년 혼인 예정인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혼인을 기피하는 이유와 혼인 후 아이를 갖지 않는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공사가 도입해야 할 제도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가족친화제도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으며, 보다 적극적이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운용을 통해 가족친화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저지대 침수 우려가 있는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자체 전기·기계·소방분야 전문 인력 및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차장 내 배수 시설 관리상태 ▲침수 위험 구역 파악 ▲배수로와 펌프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 시 응급 대처 방안 마련 여부 등으로, 집중호우 상황을 대비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업무 담당자를 통해 신속하게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히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한 문정복 국회의원(재선,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은 지난 22일 세 번째 공약을 밝혔다. 우선 문 의원은 “찾아가는 경기도당! 교류와 소통으로 키우겠습니다”고 밝혔다. 우선 경기도 지역위원회가 함께 소통할 현안으로 ‘거리 현수막’이 제시됐다. 문 의원은 당원이 참여하는 경기도당 현수막 협의체와 전문가 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중앙당에서 제작한 현수막 시안의 품질 등으로 논란을 빚은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문 의원은 “경기도 당원 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 현수막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문 의원은 경기도당 상설위원회별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경기도당 상설위원회는 ▲여성위원회 ▲노인위원회(실버위원회)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장애인위원회 ▲노동위원회 ▲농어민위원회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 ▲직능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다문화위원회 ▲교육연수위원회 ▲홍보소통위원회 등 14개이다. 문 의원은 “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을 할 때, 경기도 6개 권역(서부, 동부, 중남부, 북동부, 북부, 북서부)에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상설위원회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흥경찰서는 23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 웨이브파크시설 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흥경찰서, 시흥시청, 시흥시니어클럽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시설 내 화장실 12개소와 탈의실 4개소 대상 열감지기 등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했다. 이후로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성범죄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점검과정에서 불법카메라등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사를 개시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휴가지를 방문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거북섬 마리나 일원에서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 중 ‘봄 달콤 축제’에 이은 여름 축제로, ‘물과 빛’을 주제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해양 축제는 시흥시의 지역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화호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거북섬과 인접한 시화호에서 요트, 보트를 타고 해양을 누비는 시화호 투어와 카약,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여러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총감독은 “올해는 시화호 30주년이자,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이다. ‘물과 빛’의 색다른 향연을 통해 시화호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20
시흥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의 부대행사인 ‘2024 세계 커피대회(WCC, World Coffee Competition)’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졌으며, 바리스타와 라테아트 경연이 추가돼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예선전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본선 대회는 9월 24일에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조직위가 운영하는 ‘커피비평가협회’ 누리집을 통해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7개 부문 대회는 ▲K커피 어워드(국내외 커피 재배 농가를 상대로 우수한 생두를 생산한 ‘Top 10 커피농장’을 선정하는 대회)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지정된 시간에 커피를 제조해 제출하는 대회) ▲세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지정된 생두로 로스팅 경연을 펼치는 대회) ▲세계 커피 짓기 챔피언십(종이필터 방식으로 커피를 올바르게 추출하는 법을 겨루는 대회) ▲세계 커피 테이스팅 챔피언십(한 잔의 완성된 커피를 맛보면서 어떤 커피인지를 구별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 ▲세계 라테아트 챔피언십(라테 위에 스팀 우유를 이용해 창의적
시흥시가 ‘2024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예산, 장서, 공간, 서비스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굴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시흥시는 프로그램 활성화,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 중심의 민ㆍ관ㆍ학 연계 독서생태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흥시만의 독특한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해 왔다. 특히, ‘사람도서관’ 사업은 인근 시의 사업 문의, 벤치마킹, 라디오 방송 인터뷰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600명이 넘는 시민이 ‘사람책’으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사람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ㆍ공감형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다문화, 소외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도서관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정보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시책을 확대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