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경제성검토(VE·Value Engineer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설계 경제성검토(VE)는 사업시행에 앞서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의 일련의 기능을 최저의 비용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계 완료 전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대안별로 검토하여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기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공인VE전문가와 분야별VE위원, 용역수행사,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최소의 생애주기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한분임별 토의와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는 시에서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4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안양만안경찰서, 과천경찰서, 안양교육지원청,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지역아동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아동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어머니폴리스 등 12명이 참석해 아동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배움터지킴이와 아동안전지킴이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치는 배움터지킴이와 학교밖 아동안전활동을 맡고 있는 아동지킴이, 학교주변의 아동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어머니폴리스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원환 서장은 “교육당국과 경찰, 민간협력체간 협력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양=장순철기자 jsc@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최근 시흥시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피의자를 신속·검거한 경찰관들에게 1계급 특진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경기남부청 제2회의실에서 2017년도 경기남부경찰청 1호 특별승진 행사를 개최, 강도살인 및 증거인멸 목적 방화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시흥서 강력팀 여인갑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하고 유공경찰관 5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여인갑 경위는 지난달 26일 시흥 정왕동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 현장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A(38·여)씨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행적 및 통신 수사를 통해 A씨의 지인 B(38·여)씨를 용의자로 선정했다. 바로 다음 날인 27일 오후 8시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B씨 주거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를 체포, 이후 살해 및 증거 인멸을 위한 방화, 강취한 피해자 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 및 신용대출 등의 혐의를 모두 밝히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하게 수사전담팀을 편성, 관련자들에 대한 면밀한 통신수사와 탐문수사 등 체계적인 지휘를 한 한광규 시흥서 형사과장과 현장 감식을 통해 피의자 지문을 채취한 과학수사팀 현장 요원
군포경찰서는 지난 3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반칙행위(생활, 교통, 사이버)를 근절하기 위한 2차 TF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충호 경찰서장을 비롯, 기능별 과장급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교통·사이버·생활반칙 근절 추진결과와 앞으로 추진할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군포경찰서는 3대 반칙행위 예방과 홍보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정류장, 시청, 학교 등에서 3대 반칙행위에 대해 홍보하고 적극적인 신고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유충호 서장은 “민생안정을 해하는 반칙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남은 기간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연천경찰서 여경 12명으로 구성된 러브폴(Love Pol) 여경봉사단이 4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신현어린이집을 방문해 ‘엄마손’ 피켓을 활용한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봉사단은 눈에 잘 보이는 노란색의 ‘엄마손’ 피켓을 들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을 진행한 데 이어 여경선생님과 함께하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서민 서장은 “여경 봉사단의 활동에 격려를 보내며, 국내 아동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 비율이 80%에 달하고 있어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서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관심을 가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과천소방서가 자동차 화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공업사 과천시지회와 손을 맞잡고 ‘1차량 1소화기 9(구)비하자’라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자동차는 LPG, 휘발유, 경유 등 가연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고 있고 전기배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운전자들이 차량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차량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늦어져 차량이 전소하고 운전자도 위험에 빠지는 일이 잦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세요’라는 차량부착용 홍보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관내 자동차 공업사 25개 업소와 함께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김오년 서장은 “차량화재는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고 화재 발생 후 시간이 지나면 차량이 전소될 수 있다”며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한 후 사용방법을 숙지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성남소방서가 지난 3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2016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소방안전정책에 대해 7개 분야 102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한 교차검증을 거쳐 평가한 것으로, 성남소방서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성남소방서는 2014 소방관서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5 소방관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3년 연속 성남소방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한 것은 고품질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 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행복을 위한 혁신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광주시의회 이문섭 의장과 설애경 부의장, 현자섭·박현철·이현철·박해광 의원은 지난 4일 관내 남종면 일원의 소득 작물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농가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농가의 소득제고를 위한 작물발굴과 관련한 대책 요구와 관련, 각종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 중인 관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방문한 삼성리 ‘주몽농장’은 관내 딸기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농가로 소득작물사업의 일환으로 확산되고 있는 체험농장 운영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는 최근 증가하는 커피소비에 맞춰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커피 재배 농가인 ‘팔당커피’를 방문, 운영 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소득 작물의 다양화와 관련한 향후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4일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남한산성에서 ‘행락철 산불예방 민·관합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자율방재단·특전동지회·의용소방대 등 유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락철 산불예방을 위해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이용해 남한산성 북문과 남문으로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리플릿과 관련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됐다. 시 안전총괄과와 안전관리지원기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어린이놀이시설의 법상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일보> ▲상임이사 최성일 ▲기획관리실장 최종식 ▲주필 김종구 <경인일보> ▲전략기획본부장 윤재준 ▲논설실장 홍정표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