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 수원시 가로수정원사학교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월 가로수정원사 출범식에 이은 것으로, 한상률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의 축사, 박영재 수원텃밭보급소 대표의 ‘도시생태농업과 상자텃밭’ 특강, 유문종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의 ‘향후 활동계획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 시범구역 가로수의 생육과 관리실태를 점검해 월 1회 이상 가로수화단 꾸미기, 가로수 전정체험, 안내판 달기, 가로수 보호캠페인 등 가로수가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돌볼 예정이다. 수원그린트러스트 유문종 이사장은 “비록 시범사업이긴 하나 2015년 시민가로수정원사분들의 성공적인 활동을 통해 향후 푸르름으로 눈부신 녹색수원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백미혜기자 qoralgp96@
재단법인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윤철 시설운영본부장이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15년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기념식’행사에서 윤철(사진) 본부장을 비롯한 5명에게 국민 훈·포장을 수여했다. 윤 철 본부장은 25년 간 광명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청소년활동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시설(해냄, 오름, 나름, 디딤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크게 기여했고 청소년정책의 통합 체계를 구축, 시설의 통합적 운영을 통해 효율적으로 청소년사업을 전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철 본부장은 “광명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자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의 시민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도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가평 ㈜진흥고속 박윤희 업무부장 “노사화합과 분쟁이 없는 안정적인 회사의 기틀을 다져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은 물론 운행기록 자료 분석으로 승무원 운행습관을 교정하고,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과 관련해 온힘을 쏟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 가평군 소재 ㈜진흥고속 박윤희(58·사진) 업무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1996년 2월 진흥고속에 입사해 현재 19년째 일을 해오고 있는 박윤희 업무부장은 그동안 노사화합과 분쟁이 없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전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사고예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또 승무원 친절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팀제를 실시해 최우수팀에게는 포상과 상금을, 최하위팀에게는 1일 교육을 시행함과 더불어 개인별 우수사원을 선정, 해외연수와 포상 및 상금을 수여해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회사전체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왔다. 더욱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안전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출근시간대에 캠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산하 도 이웃사랑복지장학회는 지난 26일 수정구청 대강당에서 ‘2015 가정의달 어르신 효(孝)위한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 국회의원, 한신수 수정구청장, 강상태·최승희 시의원, 조영이 수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정·경제단체 인사 등과 후원자, 수혜자 등이 참석해 이웃 위한 지역인사 및 회원들의 깊은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 관내 시·군 경로당 회장단과 이용 어르신 등 350여명이 참석해 주최측이 마련한 흥미진진한 ‘평양 민속 예술단’(28명)공연을 보며 마냥 즐거워하는 광경을 그려냈다. 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여름이불, 샴푸세트, 비누, 치약, 어묵 등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오호석 회장은 “한결같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선 조영육 도지회장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고 말하고 “더 큰 지원으로 보답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영육 도 이웃사랑복지장학회장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보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시내 사회복지시설(기관)종사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수원체육문화센터 흥겨운사람들의 ‘사물놀이 난타와 만나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의 발자취 영상 상영과 안양의집 요벨관현악단 및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10년간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오영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원시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며,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고양시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시설 민간투자 사업’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하수처리장 2곳과 배수펌프장 2곳 등 공공시설의 유휴부지와 건물 옥상을 태양광발전 민간 사업자에게 장기간(15년) 임대해주고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은 민간 사업자가 사업비 11억원 전액을 부담해 설치해 전력을 생산, 수익을 얻고 시는 매년 1천200만원의 임대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윤병천 사장은 “500㎾급 태양광 발전시설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시흥시의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더저우(德州)시 실험초등학교 교류단 16명(학생12, 교사4)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단과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시흥시에서 청소년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중 국제교류 희망학교’ 신청을 통해 시흥 도원초등학교와 더저우시 실험초등학교가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온 데 따른 것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첫날 시흥 도원초를 방문해 “4박5일 머무는 일정동안 홈스테이를 통하여 친해진 한국 친구들과 소중하고 의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수리관(4층 강당)에서 모범청소년·선도활동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포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청소년 선도활동에 유공이 있는 청소년지도위원 10명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박주혁(수리중3)군에게 모범청소년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모범청소년 26명에게는 경찰서장, 군포시장,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했을 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생활하는 모범청소년 20명에게는 장학금 총 480만원을 전달했다. 군포경찰서 오문교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포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시흥시가 관내 안전한 동네 만들기 협의체 구성원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 지역 실정에 맞는 시민주도형 안전한 동네 만들기 사업모델 발굴 등을 위해 27일 수원시 송죽동 안심마을을 방문했다.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3동 안전한 동네 만들기 협의체와 담당 공무원 30여명은 송죽동 주민센터 관계자로부터 안심마을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안심귀가를 위한 행복드리미 순찰대, 희망송죽어린이를 위한 안전지킴이 봉사단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학습여행 참가자들은 “주민 모두가 똘똘 뭉쳐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면, 우리 동네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장경사는 지난 2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나눔 실천 일환으로 광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쌀 1천㎏(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경사는 남한산성 축성 때 창건한 9개의 사찰 가운데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현존 유일 사찰로, 경기도문화재 자료 제15호로 지정된 사찰이다. 이 곳의 신도들은 2010년부터 이웃 돕기를 위해 백미를 모아 기탁해 오고 있다. 박경원 희망나눔과장은 “이날 전달된 성품은 광주시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온 후원자 여러분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