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대표 상징물 캐릭터 이미지에 반도체 캐릭터 등록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 전통 특산물 캐릭터인 아리(쌀), 도기(도자기), 온이(온천), 홍이(복숭아) 외 추가로 반도체 캐릭터를 새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이천시 반도체/미래첨단도시/온라인소통 통합캐릭터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반도체 등 통합캐릭터는 이천시 지역경제의 핵심인 ‘반도체’이미지를 상징물로 등록해 향후 이천시의 미래첨단도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시정홍보 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천시 반도체 등 통합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이천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우편, 이메일 및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명칭은 추후 실무부서 검토 후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2명(10만원)을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초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명칭공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하고 참신한 명칭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시는 향후 경쟁력 있는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용인특례시축구센터는 센터 상임이사에 문화체육 행정 전문가인 박상섭 전 기흥구청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취임과 함께 센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4가지 중점 전략을 밝혔다. 첫째, 축구센터 조기건립 둘째, 국내외 명문구단 벤치마킹과 교류를 통한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 셋째,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넷째, 프로축구 창단을 통한 축구메카 축구명문 도시 완성 등이다. 또, 모든 직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결집해 급격한 시대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해 성장하고, 용인특례시의 시정 운영 철학과 비전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용인시 협업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한편, 박상섭 상임이사는 지난 1981년 용인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의회사무국장, 기흥구청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세관과 성남상공회의소는 5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수출입기업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지역 수출입업체의 통관 애로사항 해결, 관세행정분야 컨설팅·교육 지원, FTA활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 업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득수 성남세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수출입업체의 관세 애로사항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FTA활용지원, 관세 종합상담 등 기업지원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돼 기업 수출 활성화 및 지역 경기 회복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관내 수출입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수출증대를 위한 양 기관의 협업 체계가 마련됐다”며 “우리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성남세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구리시가 부실공사로 인해 준공 차질이 불가피한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을 2023년 7월 개관에 하기로 하고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복지관 건립은 2021년 2월 설계공모를 시작해 2022년 1월에 공사업체를 선정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설계 내역에 대한 누락과 전기 및 소방 공조에 대한 법적 기준 변경 미적용 등의 문제점이 발생해 지난 달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바도 있다. 구리시는 2022년 1회 추경 확보예산에 대한 설계변경을 실시하고, 23년 본예산에 추가사업비를 확보하여 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구리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증축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연면적보다 857㎡ 증가된 6238㎡, 지하 2층에 지상 5층 규모로 평생교육, 취미·여가 등 110여 개의 프로그램 운영과 물리치료실, 헬스장, 영화관람실 등을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리시 노인장애복지과 관계자는 “설계도서의 내역 오류가 많았고, 공사물량 누락 등 설계내역 누락분에 대해 설계업체 등 공사 관계자와 검토 결과 총공사비 45억의 증액이 필요할 것으로 검토되었다.”면서 “22년 1회 추경으로…
여주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대상자의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수도요금 감면 추진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여주시 읍·면·동 전 지역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사유시설 피해가구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293개소가 해당되며, 수해기간 중 이재민 수용시설로 사용된 산북면 마을회관 등 10개소에 대해서도 감면이 실시된다. 감면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부과되는 수도요금의 50%를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며, 수해가구의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없이 일괄 감면 추진한다. 또한, 추가 피해자 확인시에는 별도 신청을 받아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요금 간접지원으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가구의 조기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판서(判書) 원경하(元景夏, 1698∼1761)의 묘가 차남 의손(義孫)과 함께 판교의 송현동(松峴洞)에 있다. 고개 위로 소나무가 많아서 송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원경하의 고조부는 원두표 장군이고, 증조부는 동부승지 원만리(元萬里), 조부는 효종의 부마(사위)인 흥평위(興平尉) 원몽린(元夢鱗)이며, 아버지는 목사 원명구(元命龜)이다. 어머니는 형조좌랑 이세필(李世弼)의 딸이다. 처부는 신사철(申思喆)이다. 조상들과 장남 인손(仁孫)의 묘는 여주시 대신면 상구리 안말에 있는데 안말은 둔촌 이집(李集)이 은거했던 마을이기도 하다. 어느 날 원경하가 김상로(金尙魯)의 탐욕스러움을 미워하여 일찌기 혼잣말로 천신(天神)과 문답(問答)하듯이 말했다. "김상로가 저토록 뇌물을 탐하니 재물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답하기를, "반드시 돌아갈 곳이 있지" 하였다. 또 묻기를, "어디로 돌아갑니까?" 하고 답하기를, "호조(戶曹)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였다. 또 묻기를, "분명 그러합니까?" 하고 답하기를, "반드시 그러할 것이니라" 하였다. 당시에 이 말이 세상에 전해져서 우스갯거리가 되었는데, 훗날 과연 그대로 되었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권세 있는…
구리시는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즉각분리제도에 맞춰 학대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를 개소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상담, 치료, 교육, 정서 지원 등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아동이 충분히 회복하고 원가정으로의 복귀를 돕는 활동을 수행한다. 학대피해로 인해 가정과 분리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여아 7명이 생활할 수 있는 101㎡ 규모로 조성된 비공개 시설로, 침실과 심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장과 보육사, 임상심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6명이 24시간 교대로 아동을 보호하며 생활지원, 심리상담 및 치료, 교육 등을 지원한다. 백경현 시장은 “즐겁고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학대피해 아동들이 쉼터에서만큼은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체계 확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5일부터 11월 1일까지 28일간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자체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캠페인 활동으로 오는 25일까지 21일간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이용한 구리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인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을 이용해 ▲‘기간내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동시에 매일 만보씩 21만보이상 달성한 ‘구리시민 걷기왕 선발’과 ▲‘비만예방 슬로건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 목 10시~11시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프로그램인 ‘달려라 하니 ’헬스장을 내집에서‘ 홈트 운동교실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오프라인으로는 걷기운동 및 별밤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왕숙천 공원, 장자호수공원, 이문안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 중심으로 비만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과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
광주시 광남1동에 위치한 자활기업 ㈜홈케어마스터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4일 광남1동에 따르면 ㈜홈케어마스터는 지난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 소독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관내 경로당 5개소를 포함해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은화 ㈜홈케어마스터 대표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홈케어마스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남1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케어마스터는 청소·방역·소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디지털 인력의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백상엽)는 4일 대학 총장실에서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신설한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사업의 지원을 받아 ’고등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부트캠프형(boot camp)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대학 AI‧소프트웨어학부 내에 개설한 것으로 단순 코딩기술만 갖춘 인력이 아닌, 소프트웨어 이론과 프로젝트 중심 훈련을 받은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가천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협력사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하고 현장수준의 프로젝트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수행하도록 하는 집중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가 지원되며,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최대 150명에게 수료증과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디케이테크인, 엑슨투 등 카카오공동체에 채용 연계 인턴십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3년 6개월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매학기 SW기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