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는 이상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와 진드기 등 매개 해충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며 이에 따른 감염병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방역약품 무료 배부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 보건소는 사업은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춰 방역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시민들 스스로 감염병 예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방역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과 개별 주택 등 취약지역 내 방역 공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보건소는 방역약품 배부 품목을 살충제 유제, 유충구제제, 해충기피제 등 총 3종을 지원 하게된다. 이와 관련해 살충제 유제는 전문 방역 현장에서 사용하는 고농축 약품으로서, 반드시 물과 적정 비율로 희석해 분무기 등 장비를 통해 살포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유충구제제는 모기 발생의 주요 원인 장소인 정화조와 하수구, 고인 물 등에 투여해 성충 확산을 줄이는 데 활용하며, 해충기피제는 야외활동 시, 모기와 진드기 등 매개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역약품은 1인당 1개씩 수령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시민들은 보건소 보건정책과를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남시는 수정·중원 지역 원도심의 하수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0인용 이상 분뇨를 처리하는 정화조 335곳과 하루 20t 이상의 오수처리시설 80곳 등 총 415곳이다. 시는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상가와 아파트 등 각 시설을 방문, 악취 저감 장치인 공기공급장치의 설치 여부와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공기공급장치 고장이나 미설치, 정화조 청소 미이행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개선명령을 내리거나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한다. 시는 지난달 3일부터 점검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대상의 32%에 해당하는 132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은 오수와 우수가 함께 흐르는 합류식 하수관로와 경사지가 많아 하류 접점 지역에서 악취가 발생하기 쉽다”며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관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대신증권이 글로벌 증시를 둘러싼 주요 변수 점검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오는 10일 오후 4시, ‘트럼프: 지정학적 리스크 vs 정책·실적 모멘텀’을 주제로 ‘마켓 인사이트 라이브(Market Insight Live)’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이경민 연구원이 글로벌 정치 환경 변화와 주요 정책 변수, 기업 실적 흐름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 ‘대신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사전 신청하면 접속 링크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제공되며, 세미나 종료 후에는 강연 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최근 시장은 지정학적 이슈와 정책 변수, 실적 모멘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투자자들이 시장을 보다 균형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또다시 챔피언결정전(이하 챔프전)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블로킹(세트당 0.84개)과 속공(성공률 52.42%) 1위를 기록한 미들블로커 이다현과 베테랑 아웃사이드히터 고예림을 떠나보내며 전력 손실을 안고 시즌을 출발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02년생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를 꾀했지만,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출전이 제한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아시아쿼터 선수 자스티스 야유치(등록명 자스티스)는 정규리그 35경기(139세트)에서 466점(경기당 평균 13.3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보조 공격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리그를 대표하는 미들블로커 양효진은 올 시즌에도 블로킹 2위(세트당 0.777개), 속공 3위(성공률 51.97%)에 오르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미들블로커 김희진은 블로킹(세트당 0.47개)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양효진의 부담을 덜어주며 중앙 공격의 폭을 넓혔다. 시즌 흐름은 기복이 뚜렷했다. 2라운드까지 중위권에 머물렀던 현대건설은 3라운드에서 7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도약했지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성남을 양자·인공지능(AI) 융합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양자기술 및 AI 전략에 발맞춰 성남을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자기술과 AI 협력 강화가 논의된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서울·판교·대전을 연결하는 양자 연구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김 예비후보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양자기업 연구개발(R&D)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에 양자 컴퓨팅 기술을 도입하고, 성균관대·서강대·KAIST 등과 연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통·복지 등 지역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와 함께 '2026년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7일부터 참여 예술인(단체)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연 프로그램 'ON STAGE: 경기'에 참여할 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금을 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과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0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ON STAGE: 경기'는 예술인의 창작과 활동이 공연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도민의 일상 속 문화 경험으로 확장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을 비롯해 도내 공공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선정된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내외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여러 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선보여 관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곳곳에서 보다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정된 예술인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도 전역에서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공모는 공연 장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풀잎따라 실학따라'를 신규 운영하며, 기존 초등학생 중심이던 교육 대상을 유아까지 확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교육의 범위를 넓히고 생애주기별 교육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풀잎따라 실학따라'는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정약용의 정원과 실학사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만 4~5세 유아기는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오감을 통한 감각적 탐구와 신체 조작 능력이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다. 실학박물관은 이러한 발달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 시범 교육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유아의 체력과 집중력을 고려해 교육 시간을 조정하고 대상 연령을 세분화했으며, 전시 관람 활동을 추가해 전시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 체험 교구를 개선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전시 관람으로 시작된다. 참여 유아들은 전시실에서 실학자 정약용의 삶을 이해한 뒤 야외 다산정원으로 이동해 생태 체험을 진행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체득한다. 이어 '나만의 정원 키링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같은 체험 중심
그대 내게 날아와 꽃처럼 피소서. 조용히 스며드는 봄은 작은 생명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는 계절이다. 꽃들은 기지개를 펴고 새들은 지저귀며 활력을 불어넣는 순간. 갤러리 바다는 이를 포착한 최일권의 시선을 전시장 안에 담았다. 최일권은 청각장애 동양화가로, 만 원권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운보 김기창 화백의 제자이기도 하다. 전통 한국화의 깊은 맥을 이어받아 자신만의 독보적인 화풍을 구축한 그는 화조화를 중심으로 자연과 생명의 흐름을 캔버스 위에 표현하며 생동감 있는 화면을 완성한다. 전시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사계' 시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벽 한 쪽에 위치한 작품들은 가운데 '사계의 정원'을 중심으로 '봄향'·'여름향'·'가을향'·'겨울향'이 배치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계절 별로 분리돼 구성된 이번 전시는 작가 특유의 밝고 따뜻한 색감을 배경으로 그 위에 나무와 꽃, 새가 더해져 생명의 온기를 전한다. 특히 '송조'는 초록빛의 바탕에 소나무 아래로 하강하는 참새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부드러운 담채와 섬세한 필선, 여백의 미를 강조한 작품은 고요하면서도 입체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그 옆으로 이어지는 '해바라기조'와
시흥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을 총 175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다. 올해 총 모집 인원은 440명으로, 지난 3월 1차 모집에서 275대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잔여 인원 165명을 추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지방세연구원은 다주택자 핀셋 규제를 위해 지방세 통계를 활용해 보유세 개편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이슈페이퍼 TIP '다주택자 핀셋 규제를 위한 지방세 통계 활용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 이슈페이퍼는 최근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주택 소유자와 주택의 소재지 및 유형에 관한 원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지방세 통계를 활용해 다주택자 규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후속 보유세 개편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자료에 따르면 다주택자 규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대상 범위를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세 통계를 기반으로 주택의 개념과 유형, 실제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중 매물로 전환될 수 있는 주택으로는 다세대·연립주택과 일반 단독주택이 포함될 수 있으며 거래가 어려운 빈집 역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내 다주택 보유 특성을 고려할 경우 보다 정밀한 가격 영향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슈페이퍼는 중산층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주택 보유 동기를 고려한 정책 설계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주택 보유 목적은 실거주 외에도 별장·주말농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