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가 지난 29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무궁화 바로 알고 사랑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상징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과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족통일 회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무궁화 묘목 400주를 식재하며 무궁화 식재 방법과 관리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은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이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민족통일 회원들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무궁화가 단순한 꽃을 넘어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1986년
구리시는 제53회 ‘보건의 날’ 슬로건인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에 맞춰 ‘즐겁게 걷고, 맨발 산책로에서 봄맞이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시의 맨발 산책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리시 공식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내 8만 8천보의 걸음 수를 채우고 맨발 산책로 걷기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걷기 좋은 맨발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하며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 4월 지정된 ‘노은 김규식길’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을 2030년 4월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은 김규식길’은 구리시 사노동 281 일원 도로로, 지난 2019년 12월 국가보훈처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시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명예도로명은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기존 도로명에 추가적으로 부여해 사용하는 제도로, 최대 5년인 사용 기간이 지나면 연장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김규식 선생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청산리전투에 참여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학교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구리소식'지와 관련해(경기신문 3월30일 인터넷판 보도)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사실관계조차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촌극이라고 평가절하했다. 31일 구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성명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몽니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에앞서 구리시의회는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에 경기도의 GH 이전 중단 책임을 백경현 시장으로 돌리는 듯한 민주당 의원들의 개인 의견이 담긴 ‘5분 발언’을 게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시는 게재하지 않은 이유로 조례를 근거로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편향적인 내용 ▲정당 홍보 및 특정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회 소식을 삭제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구리시 홍보팀장이 지난 3월 18일 유선으로 의뢰한 내용이 '구리소식'지에 게재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수정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으며, 19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 번 더 수정을 요청하고, “발행일이 촉박해 수정하지 않으면 게재가 어려울…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에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일반회계 4억 249만 8000원을 삭감, 총 7061억 2021만 3000원으로 수정의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 심의·의결 내용은 ▲ 조속한 부시장 임명을 촉구하며 ‘부시장 시정시책추진비’ 1000만 원 전액을 삭감하고 ▲ 본예산에서 전년 수준으로 동결한 사항이었던‘국외 교류협력사업 추진’ 2600만 원 전액도 삭감했다. 또,▲ 시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서울편입을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부당하고, 예산 편성 근거가 없는 ‘서울 편입추진 역량강화 교육’ 671만 5000원, ‘범시민추진위와 화합 한마당’ 1250만 원, ‘구리시를 서울로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하는 꽃 축제’ 666만 원도 전액 삭감하고 ▲ 예산편성 근거가 부족한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정비’ 5000만 원 전액도 삭감했다. 반면, ▲지역 안배를 고려해 시행할 것을 요구한‘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 4800만 원은 전액 승인했다. 김한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생과 직결되는 복지 관련 예산이 충분히 편성되었는지 등을 심의해 예산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5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나라사랑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국가유공자의 날’은 2019년 전국 최초로 구리시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3월 네번째 금요일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의 1부에서는 구리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특히 구리시 홍보대사인 손정윤 씨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2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발간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인‘잠들지 않는 이야기’의 내용을 토대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참여 유공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전해 국가유공자들의 업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가보훈부에서 개최한 보훈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여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은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정신적 근간이므로 성심을 다해 이분들을 예우하고 그 뜻깊은 정신을 계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고용 확대 및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의 주재로 일자리 총괄 및 일자리 홍보 부서장과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해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성과 보고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계획,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갈매지식산업센터 내 구리시일자리센터 지원 방안 ▲구리시 공공기관의 기간제근로자 구리시민 우선 채용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각종 취·창업 관련 공모사업 적극 발굴 추진 등을 모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 문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기
구리경찰서는 지난 27일 인창동 소재 인창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인창초 학부모회, 구리시청 등 30여명 이상이 참석해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홍보와 스쿨존 내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 캠페인 참석자들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방법과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비오는 날과 같이 어두운 날에 시인성이 좋은 노랑우산과 형광키링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불법주정차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속 30km 초과 운전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계도·단속했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4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기간제근로자 7명을 채용해 2025년도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단은 전화상담·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 원인과 조세를 부담할 능력을 파악한 후, 부담할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고의로 세금을 체납할 시 각종 불이익이 있음을 설명해 납부를 유도한다. 또,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복지서비스 지원, 일자리 주선 등 경제적으로 제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활동 또한 이번 체납실태조사단 운영을 통해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체납실태조사단 활동으로 공공 일자리 창출과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체납실태조사단 활동뿐 아니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채권(예금, 봉급 및 기타 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 사업 제한 등을 통해 시의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구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건국·시련·번영의 시대를 살아간 ‘동구릉 3인 3색’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구릉 3인 3색’은 고려의 혼란을 잠재우며 조선을 건국하고, 임진왜란과 같은 시련의 시대를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어간 태조(건원릉), 선조(목릉), 영조(원릉) 3인의 왕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운영하며, 해설 코스는 건원릉, 목릉, 원릉 순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 세계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에서 3가지 색다른 시대와 3명의 인물을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설 예약을 원하거나 또는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문화예술과 관광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