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어르신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8일 시는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이용 요금을 할인해 주는 '효도업소'와 '임산부 배려 할인업소'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우대 효도업소는 할인 연령, 할인율, 할인 항목 등을 업소가 자율적으로 정해 어르신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다. 현재 이·미용업 102개소, 일반음식점 28개소 등 190개소가 지정돼 있다.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는 업소가 자율적으로 할인율(5~30%), 할인 항목 등을 선택해 임신부 본인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로 일반음식점 50개소, 미용업 55개소 등 110개소가 등록돼 있다. 효도업소는 음식점, 목욕장업, 이·미용업, 안경업으로 등록된 시 소재 업소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임산부 배려 할인업소에는 시 소재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 위생정책과나 4개 구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인증 표지판(현판)을 부착하고, 업종별로 맞춤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통신 3사와 독도 지키기에 나선다. 8일 서 교수는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서비스 'V컬러링'과 독도 프로젝트, '독도 유랑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도 유랑단은 9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서 교수와 이벤트에 선발된 누리꾼들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젝트다. 독도 유랑단 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은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서경덕 교수의 독도 이야기' 영상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심사를 통해 선발될 수 있다. 서 교수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은 영상을 V컬러링 콘텐츠로 제작해 8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자동 설정 영상으로 제공하며 독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V컬러링에서 해당 콘텐츠를 보이는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월 정액 이용료의 일부를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 기부하게 된다. 이는 독도 홍보 교구재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광복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만 독도를 떠올리는 게 아니라 평소 독도에 대한 친근감을 갖는 것 부터 '독도 지키기'가 시작된다"며 "V컬러링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
수원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8일 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청년 사전예방 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하고 3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청년들이 청소년 단계부터 지속해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탈고립·탈은둔을 관리·지원하는 서비스로 화성시와 공동주관하며 시스템 구축부터 활용까지 함께한다. 사전예방시스템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상담 서비스, 학습 데이터 구축, 맞춤형 운동 키오스크 등이다. 청소년·청년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청년의 고립·은둔 생활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현안으로 보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을 위해 AI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립 위기 청소년·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하고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을 추진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노후된 시설과 현실과 동떨어진 행사 등으로 인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에서는 장안문거북시장과 북수원시장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지원사업의 성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장안문거북시장은 지난 2016년 도시미관사업 중 복잡한 전선을 땅속에 심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도시미관을 정비했다. 과거 정조시절 마패를 가진 관리들에게 말을 빌려주거나 통신·물자 운송의 역할을 하는 '영화역'이 있던 자리라는 역사적 사실도 홍보했다. 그러나 사업 구간에는 가로등 위 전선이 늘어져 있었으며, 시장 홍보를 위한 광고용 LCD 모니터가 부착돼 있어야 할 자리에는 받침대만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장 입구 거북이 모양을 형상화한 건물 앞에는 거북시장을 표현하는 상징물이 세워져 있었지만 현재는 철거된 채 녹슬어 있는 흔적만 남아있다. '영화 옛길'에는
영국의 유명 음악가 '아델'(Adele)이 독일 콘서트장에서 일본의 '욱일기'를 등장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특설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아델은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 욱일기를 등장시켜 한국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이에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 교수는 "세계적인 팝스타의 욱일기 문양 사용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마룬파이브, 레드 제플린, 저스틴 비버, 에드 시런, 앤 마리 등이 욱일기 문양을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의 역사적 배경을 정확히 알려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아델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며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상기시키는 행위인 만큼 아시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 경기신문…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살 어린이를 심정지 및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장 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의정부지검은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2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양주시 덕계동 소재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살 어린이 B군을 들어 올려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군을 약 27분 동안 방치했으며 이후 B군이 숨을 쉬지 않자 신고했으며 B군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했으며 결국 7월 23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B군의 사망 원인을 '자세성 질식으로 인한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사건 당시 A씨가 B군이 "꺼내 달라" 외치고 함께 일하던 사범들도 꺼내야 한다고 건의했으나 방치했으며, 관장실 내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으로 B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응급조치가 가능했지만 B군이 혼수상태로 발견된 후 심폐소생
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인 ㈜아반트릭스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선정하는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아반트릭스는 박도영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정형외과학교실)가 2021년 11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과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등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재생 의료기기와 세포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반트릭스는 바이오 분야 대학 및 대학원 연구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산업체 과제 수행, 기술이전 등 기업의 산학협력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아반트릭스는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반트릭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돼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우수기업 선정으로 아반트릭스는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콕 메트로폴리탄 행정부 보건국이 선진 장기요양제도의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를 방문했다. 7일 수원도시공사는 방콕 메트로폴리탄 행정부 보건국 관계자 30여 명이 수원시장기요양센터의 노인 장기요양 보험 제도와 운영 전반을 살피고 센터 역할과 전달체계 등을 습득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단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공보건간호과(PHND) 인원들은 방콕 보건소의 전문 간호사들로, 방콕의 간호 표준 지정 및 개발, 공공보건센터 인증(PHCA), 간호 인력 개발 프레임워크 수립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콕 방문단 관계자는 “수원시의 선진적인 장기요양 시스템을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고령화 문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고령화 문제는 모든 정책의 기본이 될 만큼 중요하다"며 "센터의 노하우 습득과 함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장기요양시스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7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무원보수위의 임금 인상 결정을 정부가 이행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했다. 공무원보수위는 지난 7월 2025년도 공무원 임금을 5급 이상은 2.5%, 6급 이하는 3.3% 인상하고, 정액급식비와 직급보조비도 인상하는 내용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매년 공무원보수위의 결정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임금 인상 폭을 결정해왔다고 공노총은 주장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서 대표자 발언에 나선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여당에서 청년 공무원의 처우를 걱정하며 국회 차원에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청년 공무원의 현실은 열악하다"며 "모든 부처의 상왕 노릇을 하는 기재부를 필두로 현 정부가 또 일방통행식으로 공무원 임금을 결정하는 상황이 재연될까봐 우리는 안심도 안도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공노총과 이날 총궐기대회에 동참한 공무원·교원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 5년간 공무원보수위에서 결정한 사항에 대해 매번 기재부는 정부예산안 편성 시 무시하고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물가인상율을 반영해 달라는 요구와 정율인상으로 인해 청년 공무원
송원초등학교가 지난 5일과 6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숲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했다. 7일 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부족한 도시 아이들에게 학교숲에서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학교숲을 탐험하고,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하여 손수건 물들이기, 에코백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곤충 관찰 활동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숲에 여러 곤충들이 사는 것을 알았고 매미를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어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곤충잡기 놀이에서 사마귀를 잡아서 먹이를 준 것이 신기했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정자 송원초 교장은 "이번 학교숲 체험에서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나무와 꽃, 곤충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땀을 흘리며 곤충을 관찰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다. 송원초 학생들 모두 자연을 사랑하며 자라나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