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복지시설 연계 원예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여할 복지시설 5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로 찾아가 원예와 미니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가운데 20명 내외의 참여자들이 모여 강의나 원예 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 장소가 마련된 시설이라면 어디든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기정화식물 등 원예작물만을 활용한 ‘원예 프로그램 집중과정’과 원예작물과 미니 텃밭을 만드는 ‘원예 및 미니 텃밭 프로그램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울러 수경가든, 다육가든, 리스만들기, 아쿠아포닉스, 병해충 방제, 미니텃밭 설계 등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기관은 용인시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일숙 농촌테마과장은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은 정서는 물론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유전체시대에 맞춰 산전진단의 미래전망, 진료실에서 고민되는 산전유전상담, 착상전 유전진단의 최신 동향, 신생아·소아의 유전자 검사 및 상담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국내외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첫째 세션에서는 ‘유전체시대에 알아야 할 점’을 메인 주제로 유전희귀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유한욱 교수가 좌장으로 ▲산전진단의 현황과 미래 전망(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 결과지 해석(한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검사 상담’를 주제로 ▲Vanishing 쌍둥이의 NIPT검사(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백민정 교수) ▲NIPT검사에서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 태아염색체 검사의 필요성(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산전초음파 이상 시 CMA외 검사의 필요성(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진단’을 주제로 ▲착상전 유전진단의 현황과 미래전망(서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 정책 제안 캠페인 ‘용광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용광로는 ‘용인을 광(光)나게 할 로드맵(Road Map)’의 줄임말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안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시와 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분야도 민선 8기 시정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모든 것으로 열어 놓았다. 단, 민원이나 단순 건의, 기존 제도와 유사하거나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참신한 아이디어나 정책을 발굴해 시 홈페이지 내 시민제안 코너나 국민신문고 내 국민제안 중 일반제안 코너에 아이디어를 게재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고 용광로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평가 후 우수한 제안은 심사 점수에 노력상·장려상·동상·은상·금상 등 시상 등급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심사는 상·하반기 각 1회식 진행되
용인특례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산지와 인접한 주택이나 공장 등 시설물이 증가하면서 비탈면이 늘어났지만 적절한 관리방안 부재로 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비탈면 관련 흩어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시청 시민안전관 사무실 내에 구축하는 사업을 2024년 6월을 목표로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비탈면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면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와 국토교통부의 도로시설물, 산림청의 산사태 취약지역 등이 각각 운영하는 관리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번거로웠다. 이 시스템에서는 부처별 시스템의 DB를 연계해 관내 비탈면의 위치 정보는 물론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주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붕괴 위험이 높은 비탈면 지역엔 상시계측기를 설치,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등 집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관리가 미흡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공비탈면 등 개발행위허가에 따른 비탈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755-5번지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해 쉼터 기능을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잡목으로 덮여 장기간 방치돼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미관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곳이다. 또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등의 상업시설이 활발히 생겨나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인근에 공원이나 녹지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1372㎡ 규모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이곳에 소나무, 목련,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 380그루를 심고, 잔디광장과 휴게 광장을 조성했다.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야외운동시설 4종도 설치했다. 사업비는 시·도비 1억 원이 투입됐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쌈지공원이 고기동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쉼을 선물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가을의 문을 활짝 연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영화학교 학생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2’를 진행하고, 10월 2~3일 양일간에는 청년영화기획단과 함께 기획 및 운영하는 ‘성남다시영화제’를 개최한다. 먼저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2(GFSF 2022)’는 경기지역 영화학교(9개 대학, 4개 고교) 학생과 교원이 직접 기획,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기영화학교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페스티벌을 후원하게 됐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이번 페스티벌의 개막 파티, 학생영화 9개 작품을 지원하는 ‘GFSF 2022+성남미디어센터 제작지원 피칭&멘토링’ 경기영화학교연합 교수진이 진행하는 영화학교 진학 관련 토크쇼 ‘하이스쿨 포커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경기지역 영화학교에서 만든 우수 작품과 해외 영화학교의 우수작을 10월 1일과 2일, 성남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10월 9일까지 독립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무비블록에서도 온라인 상영할 예정이다. 10월 2~3일 개최하는 ‘성남다시영화제’에서는 청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2 파크콘서트’ 현장에서 청렴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및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난이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난은 콘서트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사 청렴제도를 소개하는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 형태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난은 지역사회 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기업메세나의 일환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2 파크콘서트’를 지난 2012년부터 지속 후원 중이다. 파크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만에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을 진행한다. 한난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 청렴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천대학교가 2023학년도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130명 모집에 5만 9178명이 지원해 평균 1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930명 모집에 5만 491명이 지원해 17.2대 1를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19일 가천대 주요전형의 경쟁률을 보면 ▲논술전형이 929명 모집에 2만 3346명이 지원해 25.1대 1 ▲가천바람개비전형이 527명 모집에 8216명이 지원해 15.6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이 469명 모집에 5401명이 지원해 11.5대 1 ▲지역균형전형이 385명 모집에 1만 189명이 지원해 2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기예술학과(연기전공) 실기우수자전형은 33명 모집에 1900명이 지원해, 57.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가천의약학전형과 지역균형전형으로 25명을 선발했다. 가천의약학전형은 20명 모집에 814명이 지원해 40.7대 1을 기록했으며 지역균형전형은 5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가천의약학전형 12명 모집에 262명이 지원해 21.8대 1, 지역균형전형 3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24.3대 1, 농어촌(종합)전형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존중받는 자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예비 부모부터 사춘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까지 자녀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강의를 듣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의 시작 전까지 QR코드를 입력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수강 신청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강의는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주제는 ▲자라는 우리 아이의 성교육 ▲자존감 육아의 힘 ▲예민한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형제, 자매를 함께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것들 ▲아이의 공부 마음 알기 ▲찾아온 사춘기 건강한 온도로 마주하기 ▲걱정부터 하지말고 함께 공부해요, ADHD ▲처음으로 아이가 학교에 갑니다 ▲부모 마음 검진 순이다. 김은주 여성가족과장은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와 해법 공유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연령별 맞춤형 부모교육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기르기 좋은 용인시가…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3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이 사업에 배정한 20억 원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운행 위치, 도착시간 등 운행정보를 정류장에서 버스안내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평가 회의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2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광역연계 축의 타당성 ▲시스템과 예산의 적정성 ▲예산확보와 집행 가능성 등 3개 항목으로 구분하고 용인시와 화성시를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용인특례시는 화성시와 함께 참여했으며, 용인-화성간 광역 연계축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버스정류장 100여 곳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한다. 지하철 등 타 교통수단 환승 정보, 기상정보 등 추가 정보 표출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10억 원, 국비 4억3000만원 등 14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용인과 화성을 경유하는 노선이 63개에 달하는 등 이용 수요가 높아 시민들의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