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28일 시는 수원이의 인스타그램 채널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쇼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지자체 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원이 SNS는 소묘·실사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가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로 브랜드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수원이 캐릭터 SNS는 MZ세대와 알파세대가 시정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정책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매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친구인 수원이를 활용해 더 친근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며 시를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국내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인 욱일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라이더가 등장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벤츠 차량에 다수의 욱일기를 붙이고 다니는 운전자가 등장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현충일에는 부산의 한 아파트에 대형 욱일기를 내 건 거주자가 시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제보해 줘 알게 됐다"며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몰상식한 행위들이 국내에서 반복되는 건 일본의 욱일기 사용에 대한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6일 집무실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시작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 인증 후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 시장은 박종우 거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지목했다. 이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이버 도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시는 수원 청소년 진로교육 희망 찾기 포럼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이야기 톡! Talk'을 열고 시 진로교육이 나아갈 방향도 모색했다. 포럼은 '2024 청소년 진로교육 현황조사' 발표, '진로역량개발 프로그램, 무엇을 우선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한 시민 원탁토론 등으로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찰이 '중형'을 주장하며 신속한 재판을 촉구했다. 반면 이 전 부지사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김민상·강영재 고법판사)는 26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이 전 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방북비용 등을 대납하게 한 혐의 등에 대해 간접증거를 제시하며 "재판 지연으로 소모적 논쟁이 지속돼 사회적 갈등이 심화한다"며 "구속기간 내 선고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약 50분 동안 항소 요지를 설명하며 이 전 부지사의 혐의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관될 수 있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지난 15일 본인 아내를 접견하며 "이재명 대표 한 번 만나줘, 비공개적으로"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월 민주당 의원들과의 접견 자리에서 "여기 있는 분들도 누군가 대속(代贖)해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대속' 발언에 대해 "피고인은 국회의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 씨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내 불찰"이라고 최후진술했다. 25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김 씨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검찰은 김 씨에게 300만 원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 측은 "피고인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되게 하기 위해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를 매수하려 한 범행으로, 죄질이 중하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최후진술에서 "저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정치인 아내가 되면서 수없이 많은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남편이 구속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꼬투리 잡히지 말자'고 수없이 다짐했다"며 "식사자리를 가면 그냥 나오거나 차 안에서 김밥으로 떼우는 등 남편이 처음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밥을 먹지 않고 선거운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사값에 대한 의논, 협의 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씨는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제 불찰이다"며 "주변을 좀 더 관리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깊이 반성하
올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특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하계휴가철 특별영업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영업소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근무자를 추가 배치하고, 교통량이 늘어나면 요금소를 최대한 개방하는 등 지·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하계휴가철에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1억 734만 명(1일 평균 59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승용차를 이용하는 비율이 81.7%로 가장 높아 고속도로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 대로 예측된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본사와 지역영업센터에 특별 근무 인력 48명을 추가 배치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교통방송센터에서는 하계휴가철 교통정보를 기존 8개의 방송채널(연합뉴스, MBN, 아름방송, SK브로드밴드, FTV, 국방TV, 낚시방송, 팍스경제)에 신속히 송출하고, 일 교통방송 횟
25일 도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고자 교육 영상을 제작해 25일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학운위 회의 진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궁금한 학교운영위원회,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 자료에는 학운위 회의 흐름에 따라 ▲학운위 안건 접수 및 회의 소집 ▲의안 상정 ▲제안설명 ▲질의응답 및 토론 ▲표결 등의 절차를 담아 학운위 심의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별히 이번 영상에는 올해 활동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학생 등 현장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회의 상황을 재연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교육청은 학운위 위원 외에도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과 경기학부모지원센터에 교육 영상을 탑재할 예정이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디지털 교육 환경변화에 따라 기존 텍스트 형식의 교육자료를 보완하고 신규 운영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상 자료를 제작했다"며 "다양한 자료 활용으로 학운위 참여 활성화와 운영위원의 역량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공직자, 공공기관장들에게 민선 8기 후반기 비전,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공간·경제·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며 "수원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글로벌 도시로 만드는 데 공직자들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수원 대전환의 선결 과제는 규제 개선"이라며 "시의 미래를 가로막는 규제,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모든 규제를 혁신하는 데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수원시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됐다"며 "살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더 나은 수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성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과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한다. 25일 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맞춤형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는 인성교육과정 설계, 교재 구성, 수업, 교육 효과성 분석 환류 등 인성교육 전 과정을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 체계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내용 영역-성취기준 자료집'을 개발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학교장 개설 과목으로 '인성교과'가 개설되도록 지원한다. 학교는 자료집을 활용해 '우리 학교만의 인성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또 '인성교육 블렌딩 가이드북'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재 제작을 지원해 학교별 특화 인성교육 교재 제작을 지원하고 '인성더하기 마음 건강' 교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전문성 갖춘 개발진 구성 ▲희망학교 대상 교육과정 설계, 교재 구성 컨설팅 ▲개발 자료의 서책형 PDF 파일, 안내용 동영상 탑재 ▲교사 대상 실행 연수 ▲학부모 대상 안내 자료 보급 등을 진행한다. 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풀리지 않는 숙제로 자리 잡은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 수원시와 화성시의 기약 없는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지난 2013년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2014년 수원시의 이전 건의로 시작됐다. 2017년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하면서 화성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의 강한 반발로 김 전 국회의장의 특별법은 제21대 국회에서 폐기됐다. 이후 지난달 5일 백혜련(수원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군공항이전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면서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대한 두 지자체의 갈등은 재점화됐다. 발의 내용을 보면 김 전 국회의장의 특별법안에 '화성시 일원'으로 명시된 이전 부지가 '군 공항이 이전돼 설치될 부지'로 변경됐다. 또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안'도 발의했는데 수원·화성 시민의 소음 및 고도제한 등 피해 해소와 두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를 두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