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올해 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72억2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은 ▲시도 2호선(삼동역~자연장지) 보도 설치사업(8억1000만원)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20억원) ▲삼리~도웅간(면도 101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10억원) ▲광주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10억원)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사업(6억7200만원) ▲광주시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사업(10억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사업(7억4100만원) 등 7개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정부 부처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광주지역 도의원들의 관심과 협업 또한 크게 작용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조금 확보로 시정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상인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안 전통시장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기도로부터 총 3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비롯해 전기시설 개선공사, 도색공사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시는 이번 경관조명 준공으로 경안전통시장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표현한 새로운 볼거리를 구축하게 됐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경관조명 준공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광주시 수도 급수 조례’ 및 ‘광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에 의거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지난 8일부터 수도 요금감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사유재산 피해 신고 피해확정자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감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이 된 시민은 8월 수도 요금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이 차감된 고지서를 받게 된다. 또한, 각 월의 20일 이전에 감면 신청한 수도사용자는 익월 고지분부터 차감받을 수 있으며 21일 이후에 신청한 수도사용자는 익익월 고지분부터 차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맑은물사업소(760-2613, 29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성남~장호원간 국도 3호선의 중대동 램프 설치공사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국도 3호선의 태전분기점에서 직동IC까지 상행선(성남 방면) 구간을 야간시간대에 부분 통제한다. 해당 야간공사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중대동 램프개설 공사’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를 위한 것이다. 세부 통제 일정은 해당기간 22시~24시 까지는 상행선(성남방면)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고 0시~5시 까지는 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할 계획이다. 시는 중대동 램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이면 국도 43‧45호선 태전동 구간과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의 진‧출입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이 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공사는 태전지구 및 국도 43‧45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공사인 만큼 시민의 협조와 아울러 해당 구간 운행 시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중대동 램프개설 공사’는 태전지구에서 고불로 및 중로 1-17호선을 통해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으로 곧바로 연결되도록 총연장 1856m(횡단교량 65m 포함)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만능 소리꾼 고영열의 무대 ‘어서옵쇼(SHOW)’를 11월 22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영열은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를 친숙하게 알리고 있으며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증명한 소리꾼이다. 팬텀싱어, 풍류대장, 불후의명곡 등 방송을 통해 정통 소리꾼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장르를 넘나들며 만능 재주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는 고영열의 정규 앨범 수록곡인 ‘자진난봉가’와 ‘천명’과 최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둥게디어라’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팬텀싱어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레떼아모르’의 리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0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를 통해 선예매가 먼저 진행된다. 이달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문화재단은 2020년 12월 1일 출범한 이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과 만나고 호흡해 왔다.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은 물론 광주시 청년 작가 전시, 찾아가는 영화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에 정창우 전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및 임시 총회를 열고 정창우 전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창우 신임 상임회장은 2001년 의제21 운영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한강지키기운동본부 홍보국장,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경안천시민연대 공동대표, 광주중앙로타리회원, 새마을광주시지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정 상임회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시민단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 위주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오는 23일까지 담당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가을학기 개학 대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해 재정 및 인프라 등 전방위적인 복구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재산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 감면을 시행한다. 시는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 제296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피해 주민 지원금액은 1억8000여만원으로 추산되며 호우 피해 차량과 건축물 등에 대한 대체 취득 감면 등 세제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사유 시설에 대해 복구계획 확정 전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 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주택 전파·반파·침수를 비롯해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 등 총 1003건의 사유 시설 피해에 대해 예비비 21억원을 투입,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주·세대원 중 사망·실종자가 있는 경우 최대 2천만원, 주택의 경우 유실·전파 1천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앞당긴다. 시는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 비용의 50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전 부서를 방문, 추석 연휴 상황 근무, 코로나19 대응, 수해복구 등 각종 비상근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직원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시청 전 부서를 일일이 방문한 방 시장은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속도감 있게 각종 현안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 시장은 15일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 구역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광주시 환경정비계획은 경기도의 보완 및 현장 실시 등을 거쳐 시에서 승인 신청한 모든 지역이 수용됐다. 승인 규모는 초월읍,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43개 자연부락으로 기존 환경정비구역(354만5323㎥)에서 6.72% 증가한 378만3673㎥이다. 환경정비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 거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구역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지역으로 하수도의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의 설치가 쉬운 보호구역의 일정 지역에 대해 지정하며 기존 농가주택‧소득 기반 시설로 제한돼 있던 건축물의 신‧증축이 일반주택, 근린생활시설(소매점‧이용원‧창고 등) 연면적 200㎡까지 가능해지며 기존 공장‧주택의 음식점‧휴게음식점으로의 용도변경이 총호수의 5% 범위 내 가능해진다. 환경정비구역의 규제 완화는 환경정비구역이 최종 지정공고 돼야 확정되며 시는 올해 안에 지정승인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47년간 수도권 시민의 건강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강요된 희생은 오로지 팔당유역 주민들이 홀로 힘겹게 짊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