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최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백마부대에서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교수와 다문화가정 및 백마부대 군장병 80여명과 함께 백마부대 역사관을 견학한 후 부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부대를 처음 방문하는 다문화 가정 가족들과 청소년들은 백마부대의 안내를 받으며 역사관을 둘러본 뒤 준비한 영상을 함께 보며 군의 용맹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백마부대에 근무하는 다문화장병들이 함께 참석해 서로 담소를 나누며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등 다문화 가정 부모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천수 사단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역사관을 둘러 본 뒤 맛있는 점심에 기념품까지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어머니들은 “엄숙하게만 느꼈던 부대 안 풍경이 너무 깨끗하고 예쁘게 단장된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아이들을 군에 보내도 걱정이 안될 것 같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식목행사를 주관한 독도사랑회 관계자는 “다문화 장병 1세대들과 함께한 나무심기 행사는 자연의 소중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는 6일 동두천경찰서에서 ‘가정회복 프로젝트 행복가정 만들기’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건강증진센터가 함께한 이번 협약식은 폭력으로 인한 위기 가정을 선정, 가·피해자 공동 참여하에 폭력의 근본원인인 폭력성향을 교정하고 상호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정회복 프로젝트 행복가정 만들기’ 사업을 위해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경과 시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 의지를 높이는 등 가정의 평화·안정 회복 및 가족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정두성 동두천경찰서장은 “사회 구성의 기초인 ‘가정’의 행복이 지역사회 안녕의 필수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고 가정의 행복을 찾아주는 지역사회 보호자로서의 경찰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푸르고 쾌적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영산홍 묘목 300주를 주민들에게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이날 동주민센터 3층 강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이동일 사무처장을 초빙해 주민자치를 통한 마을 강좌 운영방법 및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만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자치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성남시의 1사1공원만들기 사업에 동참키로 하고 실제로 전직원이 참여해 실천의 장을 활짝 열었다. 그 첫장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분당구청 인근 황새울공원에서의 활동이다. 최원일 마사회 동부권역 본부장을 비롯한 분당지사 전직원은 최근 1사1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연중 공원가꾸기에 나설 것을 결의하고 시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마사회 최 본부장은 박석홍 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에게 1천만원의 봉사후원금을 전달하고 참가자들 모두가 나서 봄꽃 심기, 1사1공원 현판달기, 청소 등 공원 정화활동 등을 폈다. 1사1공원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마사회 분당지사는 연중 이곳 황새울공원에서 다양한 공원가꾸기 활동을 전개한다. 공원가꾸기 활동은 월 1회이상 쓰레기 줍기, 낙서 지우기 잡초제거, 화단 가꾸기 등 환경개선과 공원시설물 유지관리 등이다. 최원일 마사회 본부장은 “체계적인 공원가꾸기의 일환으로 전직원이 하나같이 최상의 시민공원 만들기, 1사1공원화에 집중하는 한편 연간 3억2천만원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시민과 발전하는 공기업상을 그려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과 최고의 감동을 목표로 품위와 전통 있는 아발론 호텔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주 안양동에 위치한 아발론 호텔 ISIS HALL에서 열린 후원 협약 조인식에는 FC안양 박영조 단장, 아발론 호텔 전성도 회장 등이 참여해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해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FC안양 선수단과 원정 방문팀은 숙박 시 할인, 특별식 제공, 사우나 및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광고 후원금 등을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아발론 호텔 전성도 회장은 “문화 예술의 도시 안양에 수준 높은 특급 호텔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보답함과 동시에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제16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 야구대회는 미래의 한국야구를 책임질 어린 꿈나무들의 요람으로 널리 알려지며 전국 야구인들의 관심속에 개최되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3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렸고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는 구리시와 군포시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열띤 경쟁속에 진행된다. 경기 장소는 구리주니어 야구장을 비롯 2곳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지난해보다 10개팀이 늘어난 92개팀으로 A, B조로 나눠 각조 우승을 가린다. 이성인 구리시 부시장은 “야구 꿈나무들의 당당한 경기력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만큼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으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요람으로도 불리고 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조억동(사진) 광주시장은 최근 뉴스메이커가 주최한 ‘2015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대상(행정기관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적 책임경영과 혁신경영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과 기관을 선정하며, 주요수상자로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있다. 시는 그동안 급변하는 행정변화 속에서 고객만족 실현과 각종 중첩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문화스포츠 센터 건립 시외버스터미널 추진 등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 경기도 인사 ▲대변인실 보도기획담당관 천호달 ▲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장 황선구 ▲도시주택실 공공택지과장 정의돌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장 송상열 ▲균형발전기획실 군관협력담당관 박태영 ▲의회사무처 최창호 ▲복지여성실 보육청소년담당관 안효미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 이홍복 ▲문화체육관광국 한류월드사업단장 직무대리 임병주 ▲인재개발원 e-러닝센터장 직무대리 박노극
KTX광명역이 통일 한국시대를 여는 중심역이 될 것을 기원하며 5일 KTX광명역에서 ‘2015년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를 화려하게 개최했다. 광명시 생활체육회와 광명역세권 활성화 범대위가 공동주최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등 마라톤을 사랑하는 여러 단체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1만 5천여명의 마라톤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또한 내빈으로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백재현·손인춘 국회의원, 나상성 광명시의장 등 지역 정치인들과 마라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한 하프코스, 마라톤 동호회와 일반시민이 중심이 된 10㎞, 5㎞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이봉주 선수가 팬 사인회 및 몸풀기 체조를 참가선수들과 함께 했고, 뽀식이 이용식씨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아줌마부대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움을 제공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은 서부 수도권의 중심도시를 넘어 통일에 대비하는 심장역할을 해야 한다”며 말하고 “중국을 포함한 서해안 시대에 대비해 KTX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대회 개최의 상징성을 얘기했다. /광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염진섭(사진) 교수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 경추연구학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학회는 1973년 미국 뉴욕에서 경추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창립된 경추 수술과 관련된 기초·임상 연구를 하는 정예 학회로서 정형외과학, 신경외과학 등 경추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염진섭 교수는 “우리나라가 경추에 대한 연구와 임상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음은 큰 의미가 있는 일로 학회가 보다 활발해질 수 있게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 교수는 동양인으로는 2006년 이후 세계경추연구학회에서 3회에 걸쳐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경추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