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은 광주시 마을공동체 공유부엌인 '소다미 어린이 & 청소년 식당'에 도척 친환경 쌀 1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 광주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최근 물가 급등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더욱 절실해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한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광주시 수해 극복에도 광주시 농협이 앞장서서 큰 역할을 하였다”며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에게도 농협이 지원을 해줘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정환 광주시지부장은“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고른 영양소를 제공하는 소다미식당을 통해 광주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다미 식당은 평일 오후 4시 50분부터 6시까지 무료로 맞벌이 가정,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등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없을 때에도 부실하게 끼니를 해결하지 않도록 맛있고 균형 잡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한 아이가 저금통을 두고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경안동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6∼7세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아빠와 함께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줍게 저금통을 전달하고 황급히 사라졌다. 이날 아이가 전달하고 간 저금통에는 10원짜리 동전부터 1만원권 지폐를 포함해 22만6170원이 들어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아이의 아빠는 “딸 아이가 열심히 아껴 모은 저금통을 보람있게 사용하려고 고민하던 중에 광주시에 수해로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아이가 그분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말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귀중한 용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준 아이의 선행에 감동했다”며 “아이의 따뜻한 기부가 침수 피해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도척면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 하천변 및 마을안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시가지와 농경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4개 구간을 나눠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와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깨끗한 우리면 만들기 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준규 면장은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쾌적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시청·면 직원들과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척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규 혜택이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각종 출산 및 양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출산·양육 관련 수혜 서비스 정보를 지원하는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정부24, www.gov.kr)에서 고속열차(KTX·SRT)를 이용하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이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임산부의 경우 SRT 3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족(만 25세 미만 자녀가 둘 이상인 가족)은 세 명 이상 같이 KTX 또는 SRT를 이용하는 경우 어른 운임료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감면 서비스는 그간 별도로 KTX·SRT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별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임신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여러 인증 절차를 걸치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해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 한 번에 통합적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는 출생신고와 함께 첫만남이용권, 영아 수당, 해산급여 등 각종 출산 지원사업을 한 번에 신청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임신·출산 수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광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무한돌봄센터 및 남부·북부무한돌봄센터,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2022년 광주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컨설팅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이종은 선임이 시와 읍면동 사례관리분야 팀장과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컨설팅은 광주시의 통합사례관리 현황과 기록을 점검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과정별 취약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부서간 업무 편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의 기회를 이용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퇴촌농협 안진근 조합장 일행은 지난달 31일 퇴촌면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 조합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수해 복구를 위해 힘을 써주시는 면장님 이하 직원들과 각종 봉사단체 및 장병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앞두고 적은 금액이지만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퇴촌농협 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김민수 박봉순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퇴촌농협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1일 동양산업자원㈜의 지원으로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동양산업자원㈜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을 위한 기금을 남부센터에 기탁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중심으로 휴지, 두유, 각종 생필품, 식품류를 구매해 총 156세대에게 전달했다. 김형곤 동양산업자원㈜ 대표는 “수해로 인해 더욱 힘든 이 시기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9월 5일 자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방세환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승진 55명, 전보 267명, 직제 개편 540명 등 1천여명의 직원들이 부서와 자리를 이동하는 역대급 규모이다. 특히, 도척면과 퇴촌면에 개발팀을 신설해 개발 민원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지역별 농민상담소 6개소를 부활시켜 전진 배치하는 등 ‘작은 소리도 더 크게 듣는다’라는 자세로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방 시장은 “시민을 위해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에게는 승진 등 성과에 부합하는 보상을 반드시 부여할 것”이라며 “수마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이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항구적인 수해복구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31일 국회 박물관에서 창업경영포럼과 (사)한국기업평가원이 주최하고 소비자저널 협동조합이 주관한 2022년 제6회 대한민국 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상은 2개 부문으로 최고의 인물 부문에 의정 및 행정 분야와 제품, 서비스 부문에 중소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단체를 선정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엄격한 평가와 실소비자 평가 통계자료 및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심사한다. 시는 공공요금을 비롯해 생필품 등 중점 관리품목의 물가 정보조사 및 착한가격 업소와 착한 임대인을 발굴 지정하고 소비자가격 동향 등을 수시 지도‧점검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을 통한 공공물가 안정 등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 시장은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 대상을 수상한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합리적 소비와 권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 및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의 가정 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질의 전집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차로 진행하는 전집 대출 서비스는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총 337질의 전집을 제공하며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희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내 도서관 회원 중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최근 3개월 동안 연체내역이 없고 대출 횟수가 높은 가정) 순으로 선정하며 한부모가정 및 기초수급대상자 가정은 해당 증명서를 제출 시 우선 선발의 기회가 부여된다. 전집 대출 서비스에 선정된 가정은 3개월(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안 희망 도서관의 전집을 횟수 제한 없이 대출할 수 있으며 능평도서관에서 선정된 우선 선발가정은 월 1회 전집배달을 지원받는다. 한편, 전집 목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http://lib.gjcity.go.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