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에 제31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27일까지 총1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최원중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성실납세자 등 선정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8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 변경계획 보고의 건 ▲가평 군관리계획(개발진흥지구 및 용도지역)결정(변경)(안) 의회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해 오신 가평군민대상과 경기도민상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인사를 하였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가평군이 지방소멸 위기및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수 있는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국가사업(공모사업 포함), 도 지원사업,자체사업 등 약 140개의 군 인구활력 정책사업을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총괄부서 부재에 따라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에서 컨트롤타워 역ㄹ할을 수행키로 하고 최근 '인구활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자체사업들의 성과분석으로 문제점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구활력 대응전략 수립이 담긴 본 프로젝트에는 ▶관광,체류,산업,교육 등 관계.생활인구 100만명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등 청년일자리 1000개 증대 ▶인구감소 대응 추진사업 정성평가 등 정주만족도 90점 이상을 목표로 젊고 활력 넘치는 '가고싶고, 머물로 싶은 가평'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활력사업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운영되는 만큼 부서별 추진중인 인구정책 사업을 세심하기 들여다보고 앞으로 부서별 담당자회의,인구정책 중.장기계획 로드맵수립,인구증가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가평군은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가평잣막걸리 제조업체인 (주)우리술과 장학기금 기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내년 9월 말까지 막걸리를 한 병 판매할 때마다 장학금으로 30원을 적립한 뒤 반기마다 군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와 행사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체결 한뒤 매년 연장하고 있으며 그동안 7800여만 원을 향토인재 육성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해 5월, 장학기금 300억 원 조성 목표액을 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감소및 균등한 교유기회 제공에 나서고 있다. 2009년부터 기부금및 출연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매년 성적 우수학생과 저소득층 자녀,각분야 특기생,상수원 관리지역 거주학생 등 150여 명에게 약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천14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6억7000여만 원이 전달됐다. 한편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우리술 장학기금 기탁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박성기 우리술 대표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기금 기탁 재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과…
"이렇게 명예군민이 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 캐나다로 돌아가면 가평군과 캐나다군 참전용사및 한인사회 간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가평군 홍보대사 겸 캐나다 서부지구 재향군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민우 씨가 명예가평군민이 됐다.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정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공로로 장민우 홍보대사에게 명예 군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간 6.25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한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적은 있으나 해외 홍보대사에게 명예군민증 수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명예군민증서는 군 조례에 따라 군정시책의 추진에 협력한 사람,군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지역개발및 사회봉사활동에 헌신 참여해 주민화합에 기여한 사람,기타 군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군수가 직접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 씨는 캐나다 벤쿠버에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비를 가평 석(石)으로 건립하고 가평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 등에 주력함으로써 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 씨는 "산수가 수려하고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의 홍보대사에 이어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무척 영광스럽게
가평경찰서는 5일 지대별 자율방범대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율방범대법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각 지대별 자율방범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가평경찰서에서는 총 132명으로 구성된 9개지대 자율방범대, 1개의 자율방범연합대가 법정단체로써 활동하게 되었다. 엄기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고 대원과 경찰서, 군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협력방범을 통해 가평군의 치안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추석연휴 6일간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은 6만5000여 명에, 농·특산물 판매도 2억2500여만 원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말 현재 군 인구 6만2908명을 훌쩍 넘어선 숫자로 자라섬 꽃 페스타가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가평군은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해제 후,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0일간 개최하고 있다. 이달 3일 현재까지 총 9만1747명이 발걸음 했으며 입장료및 전기차 수입으로 3억900여만 원을 올리고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내 농.특산물 마켓섬 실적도 3억7500백여만원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1일에는 1만5183명이 방문하고 농.특산물 매출은 4900여만 원을 올리는 등 자라섬 꽃 축제 개최 이래 1일 관광객 및 매출액이 최대치를 경신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과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에는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및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가평군은 제56회 군민의 날을 맞아 오는 6일 자라섬 중도에서 재즈페스티벌과 함께 축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올해 20돌을 맞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전야제와 콜라보로 진행되는 가운데 기획단계에서부터 많은 부처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무대에서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한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라는 무료 재즈공연에 이어 군민의 날 축하 한마당이 펼쳐진다. 킹스턴 루디스카 및 8개의 숨결 등 재즈아티스트와 함께 기존에 자신이 불렀던 명곡들을 재즈로 편곡해 색다름을 선사하게 될 가수 주현미 재즈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금년도 20주년을 맞은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메인무대인 자라섬을 비롯해 음악역 1939및 가평읍내에서 열리는 등 일정과 무대가 확대된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가 된 자라섬 재즈는 유럽,아메리카,아시아 등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해외 19팀과 국내 22팀등 총 41팀이 초청돼 재즈 매니아들을 사로잡게 된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매해 선정한 주민국의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포커스 국가'로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한우협회에서 기증한 사골곰탕 기탁식이 진행됐다. 기탁식은 가평군 한우협회에서 한우사골곰탕을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에 총92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을 받은 한우곰탕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활동으로 만든 명절음식 및 두유박스와 함께 명절에 혼자 계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은 "이웃주민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서 가족봉사단 단원들이 매년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웃사랑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우협회와 물품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가족봉사단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총 43가족 154명이 매년 카네이션 독거노인 달아드리기, 사랑의 양갱만들기, 환경정화할동, 플로깅활동, 농촌봉사활동, 독거어릇신을 위한 난방비 절약 에어캡부착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25일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추석명절을 맞아 60만 원 성금과 30만 원 상당 성품을 기탁, 관내 3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각가 성금 20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성품(라면, 화장지, 쌀)을 전달하기 위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제환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후원하게 됐으며 풍요로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자 모든분의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풍성한 명절이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답례품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0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가평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새로운 답례품으로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역발전기금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원 티켓 할인과 함께 연말정산시 10만원을 세액공제 받는 등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을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 또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기간에만 특별 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하고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함으로써 지역 문화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군은 올해 내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기부자 답례품으로 지역특산물인 잣,포도즙,전통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확보를 위해 공급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군은 금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9월 현재까지 368건에 7천334만2200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