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신인 김한수(48·사법연수원24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2차장검사는 서울 숭실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지난 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잠시 변호사로 활동하다 이듬해인 지난 1996년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에 들어섰다. 이어 춘천지검 속초지청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법무부 검찰4과 검사, 부산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장, 부산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대변인 등을 거쳤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장에 정순권(58·사진) 성남 복정고등학교 교장이 발탁됐다. 신임 정 교육1국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1980년 포천여자중학교에서 첫 교직을 시작했다. 이후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용인 수지고등학교 교감, 성남외고 교장을 거쳐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과 도외국어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장에 이석길(58·사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내정됐다. 신임 이 교육2국장은 공주대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78년 포천 영중중학교에서 첫 교직을 시작했다. 이어 경기도호국교육원 교육연구사, 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군포 산본고 교감과 시흥 군서고 교장을 지낸 뒤 안산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장학관,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및 학생학부모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재훈기자 jjh2@
강원도 정선 출신인 김영종(49·사법연수원 23기·사진) 신임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는 건대부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3회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계에 들어섰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춘천지검 강릉지청 부장검사,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대검찰청 법정1담당관, 부산지검 형사1부장검사,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이 평검사들과 갖은 토론 자리에서 노 대통령에게 ‘청탁성 전화를 하지 않았냐’고 따진 장본인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광주 출신인 이상용(48·사법연수원 22기·사진) 신임 안양지청장은 광주 진흥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미 조지타운대 법대에서 석사학위(LL.M.)를 취득했다.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신임 지청장은 서울지검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서울동부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 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제법에 밝아 WTO관련 논문도 수차례 게재했으며 EU통상법 연구I을 공동으로 저술하기도 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김창희(52·사법연수원 22기·사진) 신임 부천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영일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발을 들여놨다. 부산지검 울산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검사,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특히 최근까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박윤해(49·사법연수원 22기·사진) 신임 평택지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김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숭실대 대학원 법학과에서 석·박사를 학위를 받은 검찰내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잠시 변호사 생활을 하던 박 신임 지청장은 인천지검 부천지첨 검사로 검찰에 들어선 뒤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서울 출신인 장호중(48·사법연수원 21기·사진) 신임 안산지청장은 서울 장충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기획관리실 검사, 서울지검 검사,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부산지검 형사2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국정원 감찰실장 등을 지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강원도 횡성 출신인 안병익(49·사법연수원 22기·사진) 신임 인천지검 1차장검사는 원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수원지검 검사, 법부부 법무과 검사, 대전지검 검사, 대전지검 부부장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울산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감찰1과장, 진주지청장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13년 연예인 성매매사건을 지휘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경북 칠곡 출신인 권익환(48·사법연수원 22기·사진) 신임 성남지청장은 서울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지검 검사 시절에는 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청와대 민정2비서관, 인천지검 제2차장,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