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관내 마니커 도계장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가금관련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전후해 일제소독 및 차단방역을 통한 AI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시설 관계자들에게 소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계장 내·외부 소독과 함께 축산차량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시연하고 방역결의를 통해 방역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남양주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성우환경이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푸드마켓 식료품구입 기금 120만 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영미 대표는 “추운 겨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우환경은 방역, 위생, 청소, 소독 등을 실시하는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남양주 지역의 물질적인 나눔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스스로 만든 필리아 봉사동아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위생 및 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시가 겨울철 혹한기 야생동물의 먹이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서식지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7일 덕양구 대자동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인근 군부대 장병들, KB국민은행 경서지역본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먹이주기 행사는 벼, 옥수수, 야채 등 약 6천㎏ 상당의 먹이를 친환경 분해성 봉투에 나눠담은 후 군 헬기를 지원받아 시 관내 벽제동 개명산 일원 7부 능선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AI 예방을 위해 이날 살포는 헬기로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폭설 등 기상여건에 따라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 및 불법 엽구수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성남시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9일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시청 광장에서 박상복 시 복지보건국장, 김진경 에이스경암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 10㎏ 쌀 4천164포(7천7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지난 2008년 설립한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성남지역에 쌀 등을 기부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또 앞서 지난 18일에는 ㈜대원버스가 시에 10㎏ 쌀 400포(1천만 원 상당)를 전했다. ㈜대원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성남시에 총 3천포의 쌀을 기증한 바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경찰 협력단체·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여성안심구역인 주택가를 비롯한 상가, 공원 등지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당수파출소에서 출발해 당수초등학교, 아파트, 빌라단지 등 여성안심구역과 칠보산 입구인 까치공원, 체육공원 등 약 2㎞ 범죄취약 지역을 돌며 공원 여성화장실 비상벨 등 시설 점검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지역치안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정방원 서장은 당수동 자율방범순찰대를 방문 대원들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갖고 협력치안을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하남시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와 지난 18일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은 보건소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1년의 장기계획을 수립해 2주 간격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신체활동, 영양, 절주, 금연 관련 교육, 1:1 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음, 흡연,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고양시는 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될 고양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양영식(75·사진) 전 통일연구원장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출신의 양영식 원장 내정자는 통일연구원 원장과 통일부 차관을 지냈고, 지난 2011년부터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정책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양 내정자는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경험과 열정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시정연구원 설립 TF팀을 조직하고 연구원 설 립을 준비해 오다 지난해 12월 16일 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공개모집 공고와 최근 서류전형,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면접을 통해 양 전 통일연구원장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앞으로 인구 103만 명의 광역시급 기초지자체인 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조억동 광주시장은 1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시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상생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경영전략을 통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과 기관, 인물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 상을 수상한 조 시장은 ‘변화와 성장의 중심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를 시정방침으로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정을 펼치며,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 도시’를 건설해 왔다. 특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SOS전담반’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 조 시장은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폐지·정비해 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내 기존공장에 대한 입지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 전보 ▲경영지원본부장 김명석 ▲기술본부장 안용모 ▲북부사업본부장 신상윤 ▲남부사업본부장 조유철
광명동부새마을금고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희망쌀 7천320㎏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에서 양기대 시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최복후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쌀 기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난 14일까지 45일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진행해 개인 및 단체 212곳으로부터 총 7천320㎏의 쌀을 모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철산3·4동, 하안1~4동, 소하2동 거주 취약계층 280가구와 보훈가족 70가구, 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복후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광명동부새마을금고측에 감사드리며 희망쌀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