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가 직장내 음주없는 생할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출근시각 정문 음주단속 활동을 폈다. 12일 출근시각에 맞춰 기습적으로 실시된 음주단속은 서내 청렴동아리 ‘돌마지기’를 주축으로 진행됐고 단속에 적발된 경찰은 단 1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알콜없는 출근문화가 평소에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음주점검 캠페인은 최근 실시된 대규모 인사이동과 설명절을 코 앞에 둬 근무태도가 어느 때보다 헤이해지기 쉬운 때에 이뤄져 이번 정문앞 기습 음주단속이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현택 서장은 “전날 과음은 익일 출근시각까지 여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승용차 출근은 해서는 안된다”며 “음주없는 운전으로 음주로 인한 사고가 전혀 없도록 경찰이 솔선수범 의지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안양동안경찰서는 1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5개 협력단체와 치안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갖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내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자율방법연합대, 시민명예경찰, 생활안전연합회, 시민자전거순찰대 5개 단체 임원진들이 참석해 지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매일 단체별로 자발적으로 관내에서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력단체 임원들은 이날 2015년 안양동안경찰서 협력방범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방범활동 강화 및 동안구 주민들의 생활치안 강화 등에 협력하며 범죄취약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강언식 서장은 “공원·통학로 등 일상생활 지역의 안전 확보와 국민체감을 중심으로 ‘근린생활 치안 확보’를 위해 주민과 협력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 안양시가 누구나 부러워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 CEO들로 구성된 ‘와락밴드 동호회’가 지난달 강원대학 경영대학원 워크숍 행사에서 불우이웃 돕기 공연으로 모금한 100만원을 지난 11일 와부읍 복지넷 ‘사랑나눔터’에 전달했다. ‘와락밴드 동호회’는 ㈜님프만의 서문환 대표가 창단해 2013년부터 복지시설 등에 재능기부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해오면서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데 기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서문환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항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우리지역의 어려움을 십시일반 돕기위해 노력하는 와부읍 복지넷과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제 와부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즐겁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와락밴드 동호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우리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지검 사무국장 이영호 ◇검찰부이사관 전보 ▲부천지청 사무국장 이정범 ▲안산지청 사무국장 임원주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인천지검 집행과장 이승철 ▲〃 검사직무대리 이인주 ▲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영범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의정부지검 수사과장 유병규 ▲인천지검 총무과장 임승조 ▲〃 사건과장 강용경 ▲〃 수사과장 박공우 ▲〃 마약수사과장 최진 ▲부천지청 총무과장 허웅 ▲수원지검 총무과장 한생일 ▲〃 집행과장 이무중 ▲〃 수사과장 김재섭 ▲〃 공판송무과장 허섭 ▲〃 검사직무대리 여기열 ▲성남지청 총무과장 최병훈 ▲〃 수사과장 최동순 ▲〃 검사직무대리 전효수 ▲평택지청 사무과장 원응복 ◇검찰(수사) 사무관 승진 ▲의정부지검 정인석 ▲인천지검(법무연수원) 이동진 ▲부천지청 집행과장 이은승 〈고용노동부〉 ◇전보 ▲부천지청장 김연식 ▲성남지청장 임영미 ▲안양지청장 이철우 ◇부이사관 승진 ▲인천고용센터소장 오복수
기존 낙후된 도시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하나로 뭉쳤다. 평택시 원평동은 최근 관내 8개 유관단체와 원평동 복지위원회,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주민교회, 나사렛교회 등 교회 및 지역 독지가와 협력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물론 법 테두리 범위를 벗어난 어려운 지역민을 발굴해 따듯한 정을 전달했다. 원평동은 가가호호 방문 조사와 더불어 1대1 맞춤 후원 프로그램 운영, 기초수급자 신규발굴 및 지원, 수급자 장례지원 등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 8가구 소외계층 발굴, 무한돌봄 14개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김성진 동장은 “관내 유관단체의 도움과 협조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 지원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용인서부경찰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서부서는 이달부터 용인시와 합동 아동학대 특별점검을 구성, 관내 어린이집 508곳과 유치원 68곳 등 총 576곳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신고의무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요령 교육, CCTV 설치·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어린이집 실·내외 취약 공간에 대한 CCTV 추가 설치 권고, 시설 원장 및 보육교사와 개별 면담 등 어린이집 전반에 걸쳐 점검한다. 이석 서장은 “지자체와의 이번 합동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경찰과 어린이집 간 정보 공유로 문제점을 신속히 발견하고 개선해 아동학대 안전지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안산도시공사가 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공기업 진로체험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앞서 안산이 자유학기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공기업의 역할 등을 알려주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육을 기획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3일과 6일 양지중학교 1~2학년과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진로체험교육을 했고,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두 학교 학생 80% 이상이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변남석 양지중학교 교장은 “올해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진로선택과 문화체육 등 선택수업과 교과수업을 함께하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데, 공사에서 찾아와 공기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줘 학생들의 진로탐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17일 본오중학교 2~3학년, 25일 안산중학교 3학년, 27일 안산국제비지니스고등학교 1~2학년 교육을 앞두고 있다. 10월 13일에는 중앙중학교 1학년 교육이 예정돼 있는 등 지금까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1일 경기섬유지원센터에서 제1차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인력양성의 중·장기 인력양성계획안에 대한 발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요추진 실적 및 지역인력양성계획 심사결과보고, 2015년 위원회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보고 안건으로 발표된 지역 내 훈련기관 연계 강화 방안을 통해 201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공동훈련센터 간담회의 정례화, 채용예정자 훈련성과 방안 강화와 더불어 공동훈련센터별 사무국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기관별 모니터링 및 취업컨설팅 강화를 통해 2015년도 인력양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보완 사항들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력양성 사업의 추진에 있어서 2015년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
수원보훈지청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11일 제3야전군사령부를 비롯한 사·여단급 부대 인사담당관 등을 초청해 ‘2015년 각급부대 초청 전직지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7월 개소한 경기남부제군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해군제2함대사령부, 공군제10전투비행단 등 관내 13개 부대의 인사담당관 및 대외협력실장 등 전직지원 관계관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고용여건에서 제대군인이 재취업 등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전역 전부터 진로고민, 경력설계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상호 인식하고, 향후 각급 부대와 센터 간 보다 효과적인 상호지원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체계적인 경력설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더 많은 전역예정자가 정부의 지원정책과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lsh@
화성동부경찰서는 112범죄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출동해 강력 저항하는 범인을 검거한 관내 태안지구대 경찰관에게 박명수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경찰관은 지난 7일 오후 10시쯤 횡단보도에서 여고생을 뒤에서 끌어 안는 방법으로 추행한 뒤 도주한 범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신고 2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도주로를 따라 추격하여 인근 건물 엘리베이터에 숨어있던 범인을 검거했다. 박명수 서장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하고 “시민이 경찰을 필요로 하는 시간에 경찰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