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쌍령동 도시계획도로(소로2-90호선) 2구간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길이 225m, 폭 5~6m로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이 지역은 빌라들이 다수 입지해 있으며 좁은 도로폭과 보도가 미설치되어 인근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개설구간에 보도를 설치, 인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구간을 활용해 10월 착공할 1구간(길이 369m, 폭 6~8m) 공사 시 차량을 우회하는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최촌말 빌라지역에서 시도 23호선 마을 진입부의 1구간 도시계획도로도 빠른 시일 내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효율적인 시정 홍보와 시민이 만족하는 소식지 발행을 위해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독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내년도 소식지 개편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설문 기간 내 누구나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시 SNS, 우편,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60명에 대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조사 항목은 5개 항목으로 이용현황 1항목, 만족도 3항목, 기타 의견 1항목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정소식지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소통 매체로 자리매김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문조사가 시민이 더욱 공감하는 시정소식지를 만드는 소중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일과 11일 이틀간 체험형 세무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형 세무 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세금 부과 및 징수 활동을 펼치는 리얼 브이로그 방식으로 기존 주입식 세무 교실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진로 체험형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진로 체험형 세무 교실 참여 대상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6명(남3, 여3)을 최종 선발했으며 사전 미팅한 결과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세무 교실 참여에 아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이틀간 시청에서 공직자들과 어울려 실질적인 세금 업무 사례들을 경험할 예정이다. 1일 차인 7일에는 공무원이 되기 위한 면접, 광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 수령 및 의회 방문을 하며 2일 차인 11일에는 세정과에서 취득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민원 업무 처리와 체납자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의 지방세 부과 및 체납 징수 업무 사례를 경험한다. 체험형 세무 교실 브이로그는 총 5편의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돼 유튜브, 광주시 홈페이지 등에 홍보될 예정이며 방세환 시장, 주임록 시의회 의장이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광주시가 재해복구를 조기에 끝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춘구 부시장 주재로 ‘재해복구 조기추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과 신속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정도로 24건 중 21건을 비롯해 상수도시설 30건, 공원시설 6건, 마을도로 등 소규모 시설 일부를 연내에 복구하기로 했다. 또한, 대규모 개선복구지구 2건을 제외한 수해 현장은 내년 6월 말까지 복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최우선 편성하고 일상 감사 규정을 개정해 소액 수의사업에 대해서는 일상 감사를 제외하기로 했으며 계약심사, 입찰, 적격심사 등 계약에 필요한 행정 일수를 최대 11일 단축하여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속도전을 펼쳐야 한다”며 “속도감을 갖추되 작은 부분이라도 누락되지 않도록 섬세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에 위치한 자활기업 ㈜홈케어마스터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4일 광남1동에 따르면 ㈜홈케어마스터는 지난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 소독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관내 경로당 5개소를 포함해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은화 ㈜홈케어마스터 대표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홈케어마스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남1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케어마스터는 청소·방역·소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7시부터 14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도로·교통 관련 정책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 방향별, 시간대별로 집계해 기록하는 것으로 도로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에 동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도 22개 노선의 33개 지점에서 실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진행한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www.road.re.kr)에 입력되며 향후 도로의 계획과 설계, 운영 등 도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 정비 수요계획과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더 정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은 구직 활동에 필요한 어학‧컴퓨터‧한국사 분야의 자격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미래 설계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능력 개발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 중이거나 광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9세~39세의 청년이며 지원 과목은 ▲[어학]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텝스, 지텔프, 플렉스 ▲[컴퓨터] 컴퓨터 활용능력 1‧2급, MOS Master, ITQ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http://apply.jobaba.net)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요건을 충족한 청년 중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 후 응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gj-youth.or.kr)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광주시 청년들이 구직 활동과 자기 개발을 함에 있어서 경
광주시는 10월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10월 걷기 챌린지는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알리기’ 공모전을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커뮤니티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 후 게시판에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좋은 길로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 등 상품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워킹투게더’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월 매일 걷기’ 챌린지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내 20만보(1일 최대 8천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매월 진행 중인 ‘안심식당 마일리지 챌린지’는 2만보(1일 최대 1만보)를 달성할 때마다 안심식당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10월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시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광주시 청년 사업가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떡볶이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청년 사업가 모임인 ‘광미정’은 지난 28일 관내 아동 및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해 떡볶이 400세트를 직접 조리,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원했다. 30~40대로 구성된 광주시 사업가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광미정’은 광주시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들이 조리에 직접 참여,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껏 400세트를 만들었다. 최문기 광미정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음 따뜻한 간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임수광 센터장은 “소외계층에게 끊이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 주는 광미정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간식은 광미정 회원들의 마음과 함께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9일 영유아 부모 및 보육 교직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법과 마음 다스리기를 주제로 온라인 줌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인간관계 잘 맺는 아이 양육법’에 관한 부모교육과 ‘자기돌봄으로 의미 있는 교사 되기’를 주제로 한 교사 교육이 각 90분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부모는 “현실 육아에 지쳐 내 자녀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관계 맺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는 곳이 가정이라는 사실을 잊고 지냈다”며 “교육을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자녀를 대해야 우리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 속에 부모님들과 보육 교직원 여러분이 힘써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영유아 가족과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