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고등학교 출신 수원시공무원 모임인 유신공우회는 지난 21일 2015년 신년회를 갖는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수원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훈성 유공회 회장(시 정보통신과장)은 “수원 출신의 공직자들이 수원의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과 함께 미래 수원시를 이끌고 인재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이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 초청받아 식품안전분야 최초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식품안전교육 체험부스는 어린이들이 식품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고열량 음식을 물리치자 ▲엄마 싱거운 게 좋아요 ▲깨끗하게 손을 씻어요 ▲건강한 음식은 건강한 그릇에 담아요 ▲몸짱 튼튼 만들어요 ▲건강체조 따라해요 등 6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식품안전 관련 정보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지난 2012년 10월 안양시만안청소년 내에 경기도 최초로 개관하여 운영중이며, 여기에서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및 특별프로그램이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김성기 가평군수는 21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강효정 사무처장 등 적십자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2015년도 가평군 공직자들이 모금한 681만2천원과 군수특별 회비 50만원 등 적십자 특별회비 731만2천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기 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는 마음이 필요한 만큼 오는 전달한 작은 정성이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 나눔이 사회전반에서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효정 사무처장은 “회비모금을 위해 힘쓰고 직접 동참한 가평군 공직자 여러분과 회비를 납부해주시는 가평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사업 발굴과 육성에 더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최근 의정부 화재사고 이재민대피소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의 봉사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10여일동안 평소 교육받고 훈련한 매뉴얼에 따라 이재민들의 잠자리와 식사,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잠자리는 강당 바닥의 찬 기운을 없애기 위해 스티로폼을 은박지 매트에 붙이고 적십자사에 준비된 이불 등 구호물품 세트를 제공했다. 또한 교실에 세탁기 2대를 설치하고, 다른 하나의 교실에는 건조대를 설치해 이재민대피소 생활을 도왔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 김광윤 회장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접수하고 보관하고 배부하는 일부터 배식, 세탁 등의 봉사활동으로 24시간 봉사를 하고 있다”며 “재난본부와 다른 자원봉사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재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 ◇서기관 승진 ▲미래전략담당관 금철완 ▲안전기획과장 이필신 ▲재난대책과장 홍용군 ▲사회복지담당관 최선규 ▲비상기획담당관 이상구 ▲보육정책과장 노홍섭 ▲의회사무처 전하식 ▲〃 차종회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 정훈교 ▲황해청 투자유치과장 김복호 ▲의회사무처 정지영 ▲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 견홍수 ▲보건정책과장 윤덕희 ▲황해청 개발과장 모상규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 안용봉 ▲의정부시 이용린 ▲김포시 김영호 ◇서기관 전보 ▲평가담당관 김양호 ▲회계과장 김명기 ▲교육정책과장 오현숙 ▲교육협력과장 정승렬 ▲문화유산과장 이문영 ▲콘텐츠산업과장 정두석 ▲관광과장 김평원 ▲기후대기과장 오재영 ▲가족여성담당관 조영일 ▲보육청소년담당관 조학수 ▲사회적경제과장 강승호 ▲외교정책과장 이희준 ▲투자진흥과장 김현수 ▲여성가족과장 조정아 ▲다문화가족과장 도현선 ▲대외협력담당관 최문환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조형근 ▲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순늠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 ▲의회사무처 공보담당관 김동기 ▲의회사무처 고재학 ▲〃장문호 ▲계약심사담당관 여성구 ▲주택정책과장 김철중 ▲과학기술과장 한정길 ▲축산정책과장 허섭 ▲도로정책과장 홍지선 ▲하천과장 김정기 ▲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 황하준
자유총연맹 인천지부의 최초 여성 회장이 탄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과 봉사활동에서 여성의 섬세한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는 21일 이정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박승희 인천시의회부의장 등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회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정희 회장은 대한양궁협회 인천시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협의회 인천부회장,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초의 여성회장으로서 제12대 인천지부 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의지를 모아 어느 단체보다 회원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국최우수지부의 명예를 지켜내 조직을 활성화 시키고, 국민들이 공감하는 자유수호 지키기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 등 인천은 평화통일을 위한 거점도시로서 주요하다”며 “평화통일이라는 숙명적 과제에 대한 사명감을 공유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는 산하에 10개 군·구지회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군청 광장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도의회 의원과 법인·개인택시 대표, 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행복택시 운행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이 택시를 버스와 동일한 요금만 내고 탈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생활불편 해소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던 마을의 신청을 받아 양평군 행복택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양평읍 봉성1리, 양서면 대심1·2리, 신원2리, 옥천면 용천4리(갈현마을) 등 5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마을별 운행구간은 대부분 근접된 전철역, 양평시장 및 관공서를 경유하며, 운행시간은 주민들이 정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버스요금과 같이 10㎞이내 1천200원, 10㎞ 초과시 5㎞마다 100원이 추가되며 운행택시는 마을에서 지정한 법인 또는 개인택시 업체에서 마을별 2~3대가 시간대에 맞춰 왕복운행하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내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특별교통수
고양시한의사협회가 지난 20일 시한의사협회 정기 총회를 기념하여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5명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한의사협회 회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은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열악한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됐다. 특히 고양시한의사협회는 장학금 전달식에 해당 아동과 가족을 초대하여 뷔페 식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자리까지 마련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평택대학교는 운영 중인 디딤돌스쿨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최우수 레인보우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무지개청소년센터 평가에서 평택대 디딤돌스쿨은 프로그램 운영, 대상자 관리,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의 평가항목에서 95점 이상의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디딤돌스쿨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지난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탈북청소년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위한 대안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한 9~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어수업과 진로직업체험, 특성화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초·중·고등학교로의 공교육연계 및 대학진학, 취업지원 등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최근 군포시 대야동에서 민과 관, 종교단체까지 협심해 규모는 작지만 큰 행복을 만들어 내는 따뜻한 봉사가 시작됐다. 대야동 내 식당 ‘형제구이’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지역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고, 동 주민센터와 교회 2곳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을 제공하기도 한 것이다. 여기에 주민자치위는 매회 식사 때마다 10㎏ 귤 한 상자를 후원해 민과 관 그리고 종교단체까지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정종철 대야동장은 “이인환 ‘형제구이’ 식당 대표의 선행 의사가 지역사회에 알려지며 행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마음이 점점 커져서 뿌듯하고, 대야동민들이 자랑스럽다”며 “더불어 행복한 마을, 더 따뜻한 대야동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가을에 주민들이 직접 이웃돕기용 채소를 재배하고, 겨울철에 김장봉사까지 펼쳐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김치를 전달해 공동체 운영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